분류 전체보기 2124

충주여행1 (비내섬)

토요일 SNS 검색 을 하다보니 충주에 비내섬 이 횡성에서 가깝기도 하고 걷기 좋아하는 우리 부부에게 좋을것 같아 일요일날 아내랑 둘이 충주시 앙성면 비내섬으로 향했다 09시 출발해서 비내섬 쉼터 에 도착을 하니 채 한시간이 안걸렸는데 주차장에 차들이 몇대 없고 한적했다 건너편 보이는 섬이 비내섬 인데 유명세를 타고 있어 사람들이 많을줄 알았더니 일찍 와서 그런지 한가해서 좋타 여기가 군 훈련장이라 어떨때는 장갑차와 탱크가 가득찬다고 하는군요 그것도 잘 알아 보고 훈련 기간 을 피해서 방문 해야 한다는걸 알았습니다 주차 하고 둘이서 기념으로 사진 한장 담아 봅니다 비내 섬 입구에서 아내의 사진을 담고 여기서 좌측에 화장실 들렸다가 저 다리를 건너가면 됩니다 어떻케 걷는게 좋을지 안내도를 보고 한바퀴 돌기..

여행 2022.11.28

2022제2회 은빛인생 공모전

사진을 좋아 해서 니콘 D200 메고 다니며 인제 방태산 이단 폭포를 찍으려고 매년 찾아갔는데 내 마음에 들지는 못하지만 습작 한장 을 사회복지관 공모전에 내보냈더니 감사하게도 최우수상을 주셨다 쑥 스럽 지만 사회복지관에 가서 상장 과 부상 을 받아 왔다 부상 으로 받은 믹서기는 큰딸래미 한테 가고 꽃다발과 상장을 식탁위에 놓코 찍어 봤네요 65세 이상 은빛인생공모전 인데 100여점이상 출품 됐다고 합니다 오랫만에 공모전에 내 보았네요 예전에 경상대학교 사진 공모전에서 상 받고 두번째 입니다 스마트폰 나오고 자주 접하지 못하지만 필림 카메라의 셔터 소리도 듣고 느끼고 싶고 D200 애장품도 가지고 다니며 다시 찍어 봐야 겠어요 라이카 니콘 FM2거쳐간 카메라도 많치만 이제는 스마트 폰에 밀려 뒷방 신세 ..

희,로,애,락 2022.11.26

소소마켓(횡성 재래시장 알뜰 살뜰 장터 )

아침에 갑작스럽게 폰 이 울린다 작은딸이 아빠 바쁘셔요? 저 이러쿵 저러쿵 해서 소소마켓 차리고 있는데 장날이라 주차 할곳이 없어서 롯데 마트에 주차 하고 왔는데 차좀 어디다 빼다 달라는 부탁에 차를 이동주차 하고 다시 재래시장으로 갔다 아무래도 도움이 필요할것 같아 자리를 펼치는 동안 곁에 있었다 다른 분 들도 소소마켓을 펼치는데 외곽 시장은 북새통으로 붐빈다 지나가는 분들이 간혹 눈 여겨 살펴보시고 하나 둘씩 사가지고 가시는 분들이 게셨다 딸래미가 수업하는 나예소카페 에서 작은 소품들과 몇가지 제품을 가지고 매대에 진열을 하고 판매 그와중에 전화 하기 분주 한 둘째딸 아이 셋 키우며 정말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타 몇가지 펼쳐 놓코 계속 통화중 곁에서 보니 8000원짜리 물건이 있어 잔돈을 바꿔..

희,로,애,락 2022.11.11

골대녀(아나콘다 드디어 승리를 쟁취하다)

드디어 아나콘다가 큰일을 해냈습니다 윤태진 아나운서가 골기퍼도 제치고 2:0을 만들어 쐐기골을 넣으려는 순간 쐐기골~~~쐐기골~~ 후배들의 1승을 염원하며 중계 했던 배성진 아나운서도 목이 터져라 외쳐 봅니다 조재진 감독에게 달려가 는 선수들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순간을 즐겨 봅니다 오정연 선수가 뛰어가며 미쳤어 미쳤어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ㅎㅎ 시청자 인 저도 뭉클 했습니다 예능 축구지만 정말 재미있게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더 애착이 가고 불나방 팬인데 이제 아나콘다에 빠져들것 같습니다 ㅎㅎ정말 미치도록 잘 했어요 저 환희 저 희열 얼마나 좋았을까!개벤져스의 철벽 수비 적토마 김혜선 의 방어에 고전 했고 슈퍼세이브 조혜련의 방어에 번번히 막혔지만 악바리 근성이 했습니다 개벤져스도 간절함으로..

희,로,애,락 2022.11.10

인생 이란!

인생이란 자신과의 싸움 이라는 생각이 든다 . 내나이 69세 현재까지 살아오면서 느끼는 생각이다. 살아오면서 남들과 치열하게 다투며 살아왔고 이겨내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왔는데 돌이켜 보니 남들과 의 싸움이 아니고 내 자신과의 싸움이 더 치열했고 더 힘들었던게 아닌가 하는생각이 든다. 은퇴할 시간이 돌아오니 많은 생각들을 되돌아보게 되는데 정말 자신있게 말 할수 있는건 놀지 않았다는거다. 인생살이 우여곡절 가운데 한 3년 정말 힘들게 살아왔는데 그때도 놀지 않코 막노동판에 뛰어 들어 삼년동안 막노동 으로 밑바닥 생활을 하며 내 자신과 의 싸움을 치열하게 했다. 힘듬 을 이겨내기 위하여 내몸을 혹사 시키는데서 더 희열을 느꼈던 시기가 아니였나 생각한다. 오래전이다 보니 가설재 밭침(일명 아시바) 가..

희,로,애,락 2022.11.08

아빠를 닮은 아들

늘 새벽에 일어나서 핸드폰 알람을 끄는데 카톡이 와 있다 살펴보니 아들이 보낸 카톡문자 아버지 가게 나오셨어요? 답장을 보냈다. 지금 나가 려고 하는데 왜! 몸살이 났는데 혹시 아빠 가게에 전번에 제가 복용했던 몸살 약이 있으시면 주세요 라고 한다. 전화를 하니 집 앞으로 온다기에 함께 타고 왔는데 출근시간 06시 30분 을 맞춰야 하기때문에 바로 가야 겠다고 퇴근하면서 들린다고 하며 휭~~~~하니 짙은 안개속을 달려가는 아들의 뒷모습을 보니 안타깝기도 하고 열심히 사는 모습이 대견스럽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하며 내가 아들 나이보다 어릴때 회사 생활하며 몸살이 나도 결근하지 않코 약 봉다리 싸들고 회사에 출근해서 열심히 근무 했던 시절이 떠 올랐다 8년 만근을 하며 철야에 야근에 정말 일과 가정밖에 모르고..

희,로,애,락 2022.11.02

심야전기 온수기 (사돈댁으로 이설)

우리집에서 오랫동안 심야 전기 온수기800L를 사용했는데 도시가스 새로 놓코 나서 쓸일이 없게 생겨서 페기 해야 했는데 때마침 사돈댁 심야 온수기가 누수로 고장이 나서 밸브를 잠갔다 열었다 하며 사용한다고 하시길래 우리가 사용하던건 경동 스텐온수기라 아직 내구성이 있을것 같아 사돈댁에 가져다 드리려고 전날 물을빼고 철거해서 모두 비워 두었다가 이틋날 사위 불러 둘이 그 무거운걸 들어서 내려 둔내면 사돈댁으로 가져갔다 미리 예상해서 부품을 준비하고 여유분까지 준비 했지만 한개가 부족해서 하나는 구입을 해서 아침부턱 작업을 했지만 오후 1시 30분이 넘어서 마무리가 되었다 그런데 시운전을 하는데 압력으로 인해 물이 연속으로 오버해 넘쳐 버린다 다시 감압밸브 우리가 사용 하던걸로 교체를 하니 작동이 잘 되었다..

희,로,애,락 2022.10.31

횡성 호숫길 (단풍이 아름다운 호숫길)

일찍 일어나 횡성호숫길 로 향했습니다 오랫만에 찾은 호숫길 주변부터 좀더 달라졌더라구요 시설도 많이 더 추가 설치돼서 편하게 쉬면서 구경하실수 있겠어요 호숫길 안내도 횡성호숫길 5구간 인데 길게 돌아도 두시간이면 됩니다 9K 정도 됩니다 08시부터 매표소 직원들이 나오기 때문에 일찍 갔더니 아무도 없어서 프리 패스 합니다 예전에 다니던 길을 지나 호숫길로 접어 듭니다 아름다운 횡성호 호숫길로 진입 합니다 아기 자기한 조형물들이 많아 포토죤으로 아주 멋집니다 아내도 한장 담아 주고 올여름에 비가 많이 내려 지금 만수위라 더욱 멋지고 예뻤어요 만수위로 가득찬 횡성호 일찍 갔더니 물결도 잔잔하고 조용해 반영이 참 아름답습니다 이런 조형물도 있어서 쉬면서 포토죤에서 사진도 담아 보구요 조형물도 많고 쉼터도 더 ..

산행,자전거 2022.10.24

아버지의 파티 와 노래방

아버지 연세 93세 어머님 하늘나라로 가시고 우울하시면 어쩌나 했는데 괘한 기우 였다 어머님 성격이 조금 대쪽 같다보니 아버지를 힘들게 하시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 보며 살았는데 아버지를 집으로 모시려고 했더니 아직은 혼자 아파트에서 지내고 싶다고 하셔서 혼자 지내시고 아내가 반찬 해서 가져다 드리고 냉장고 정리 해드리고 하며 보살피고 있다 운동을 열심히 하시고 어머님 잔소리가 없어서 그런지 더 활력을 찾으시고 아주 활동적으로 변하셨다 눈치 보지 않고 마음대로 산다는게 정말 중요한것 같다 친구분들과 자주 어울리시며 그라운드 골프 치시고 이제 몇명 남지 않은 지인들과 외식도 하시며 편하게 잘 지내고 게시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다 아버지와 식사 중에 아버지 친구분들 집으로 모셔서 좋아하시는 막걸리도 한잔 하시고..

희,로,애,락 2022.10.22

간현 소금산 그랜드 밸리(출렁다리 울렁다리 잔도길)

아침에 9시 30분쯤 느즈막 하게 출발해 간현 유원지 주차장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차들로 붐빈다 강변쪽으로 대형 주차장이 크게 생겼는데 이미 거기도 많이 주차해 있었지만 자리가 있어 우리고 안내에 따라 주차를 하고 유원지 쪽으로 걸어 갑니다 간현 광광지가 울렁다리 놓코 나서 더 많은 인파들로 많이 붐비더라구요 인당 9,000원에 자동발권기에서 티켓팅을 해서 손목에 차고 다리를 향해 걷습니다 마지막 화장실에 들렸다 가야 합니다 한바퀴 도는데 3시간 정도 걸리거든요 계단을 올라 출렁다리를 만납니다 출렁 다리는 그리 출렁거리는 편은 아니라서 누구나 쉽게 건널수 있어요 아내 사진도 담고 즐거운 마음으로 건넙니다 몇번 와 봤지만 올때마다 뭔가 변해 있고 새롭네요 좌측에 전망대와 울렁다리와 잔도길이 보입니다 덱크길..

여행 202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