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방콕 하기에는 따분해 자주 찾는 횡성호 호숫길 걷기에 나서봅니다 입장권을 끊고 입장을 하는데 눈길 입니다 넓은 횡성호도 얼어 붙어 지난 추위가 강취위였던걸 느끼게 하네요 앞서가는 아내간간히 양지쪽은 녹아서 질척 거리지만 걸을만 했습니다 대형 버스도 여러대가 와서 시산제를 지내더군요군데 군데 항아리 조형물이 친구해 주며 이렇케 뽀송한 길도 있고눈이 녹은 구간은 약간 질척이기도 합니다 눈길위가 미끄러운데 흙이 묻어 있어 그나마 걸을만 하더라구요 응달은 완전 겨울이구요 양지쪽은 봄 입니다 새로 만든 코스로 올라가 봅니다 아마 봄이 숲이 우거지면 이 코스가 아주 멋질것 같아요 야자 매트를 깔아 놓아 걷기 좋았어요간간히 있는 쉼터에서 가져간 음료 마시고 5구간 전 코스를 걸어봅니다뒷편으로 돌아 나오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