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랑 둘이 횡성공항에서 오전 비행기 편으로 제주로 향했다 50여분 날아 도착한 제주 강원도보다 더 춥게 느껴진다 서울 가기보다 제주가 더빠르고 편했다 도착후 고종사촌 동생을 기다리는중 렌트카 빌리거나 제주 이프로 택시 이용하려고 했더니 구지 연차 내서 오빠언니 구경 시켜준다고 해서 공항부근에 대기했다가 오는중이다 동생이 안내하는 국수맛집으로 향해 고기국수와 비빔국수로 요기를 했다 나는 고기국수로 나머지 셋은 비빔국수로 먹었는데 아주 맜있고 양도 푸짐 했습니다 여행이란! 볼꺼리도 중요하지만 요즈음은 맛집 탐방도 여행의 묘미가 라고 생각한다 점심을 먹고 우리는 성산 일출봉으로 향했습니다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지지만 우산을 쓸 정도는 아니라 다행이다 하지만 바람은 세차게 불어댄다 고모님과 사촌동생 아내랑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