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동창회를 봄 가을로 두번 하는데 주말에 초등학교 동창회가 있어 둔내면에 한우피아라는 한우식당에 모였다 친구들이 도시에 나가 살다보니 시골 음식을 좋아해서 동창회에 갈때 늘 내가 메밀 부치기와 메밀전병을 사 가지고 가는데 시간 맞춰 가니 친구들이 모두 도착해 있고 이미 고기가 나와 있었다 횡성한우 한팩에 비싼건 6만원대 한다 회비 10만원씩 걷고 큰일 치룬 친구가 50만원 스폰 하고 모여 있는 돈도 있어 부담없이 횡성 한우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먹고 즐겼다 한참후 식당을 나와 웰리 힐리 파크에 숙소를 잡아 그리로 향했다 바리 바리 회장 총무가 챙긴 보따리를 들고 숙소에 도착해서 가져간 메밀 부치기와 전병 그리고 맥주와 소주 음료수와 과일을 놓코 일순배 돌아가며 담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