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659

군산 의 현모 양처 스타 구희아

인간 극장은 산골 영자씨 나올때 첫회 부터 꼭 빼놓코 보는편인데 요즈음 군산의 스타 현모양처로 유명한 구희아 님이 나온다 전국 노래자랑 보다가 정말 신나게 빠져든 구희아 님이 요즈음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전국 방송을 가끔씩 타면서 이미 스타가 돼 가고 있는것 같다 요즈음은 미스터 트롯과 노래방 기게때문에 노래 잘 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치만 구희아님 같은 분도 절대 필요하다고 생각 한다 구희아 님 출연할때 마다 정말 아슬 아슬 하게 보고 있는데 너무나 잘 하고 사회자도 깜짝 깜짝 놀랄 애드리브도 정말 대단 하다 어찌 아마츄어가 저리도 잘 할까 했더니 방송 보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네요 가슴 아픈 사연도 있고 대학교때 전공이 도움이 됐네요 남편과 세딸을 낳아 키우면서 껌딱지 첫재딸 낳아 키울때 우울증이 ..

희,로,애,락 2024.04.16

여행 할때 마다 느끼는점

아내랑 함께 둘이서 여행 할때는 아무리 멀어도 정말 편하게 여행 을 즐기며 4~7시간 운전 하고 이틋날 곧바로 올라와도 피곤한줄 모르는데 지인들과 여행 할때 마다 느끼게 되는데 한 시간 두 시간 차만 타면 몸이 뒤틀리고 피곤해 하는 지인들이 있다 매번 느끼는건데 이제 60대 후반에서 70대 초인데 활력이 떨어지고 생체리듬이 일정치 않고 기력이 쇠 하고 있는데 그걸 잘 모르는것 같아 안타깝다 오히려 운전하는 나는 괜찮은데 ㅎㅎ 영양제 건강 기능 식품 많이 먹는다고 건강해 지지 않는다 자신에게 맞는 보양식도 먹어줘야 하고 보약도 챙겨 먹으며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스 받지 않는 생활 긍적적인 사고로의 전환이 문제이지 기능식품만 늘 먹는다고 건강해 지지 않는데 그냥 자신이 건강한줄 알고 지나치는게 문제라고 생각한..

희,로,애,락 2024.04.09

일 과 행복

사람이 살아가면서 행복 이라는걸 어디에 관점을 두고 생활 하느냐에 따라 다른건 같다 정신없이 살아오면서 아이들 삼남매 키우며 40~50대까지는 어떻케 살아 왔는지 뒤 돌아 볼새없이 정말 열심히 죽기 살기로 달리기만 해 온것 같다 25세에 결혼을 해서 아내랑 살면서 아내도 함께 노력해 주며 오히려 내성적인 나 보다 외향적이고 리더십이 있고 사회성이 많은 아내는 사회활동을 많이 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교류 하며 나보다 더 열심히 살았다 지금은 그 훈장으로 여기 저기 아픈데도 있지만 나랑 이야기 많이 나누며 여행도 많이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매우 적극적으로 긍정적으로 살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아픔은 잊고 살고 있다 열심히 일 할때는 정말 열심히 일 해서 돈 벌면 일 하나도 안하고 놀고 살고 싶다고 생각 하며..

희,로,애,락 2024.03.28

진해,창원,순천,구례 여행을 마치고나서

아내에게 진해의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벚꽃들의 향연을 보여주고 싶어 오랜 기간 준비하고 진해구 의 홈피를 보고 철저히 준비를 해서 3월 22일 금요일날 장도에 올랐다 가게에 휴무를 붙혀 놓았더니 형님 무슨 일이냐고 전화가 오기도 했지만 들뜬 마음을 안고 아내랑 둘이 2박 3일간의 장거리 여행에 나섰다 진해에서 숙박 하며 전야제도 볼까 했는데 진해는 군항제 기간동안 숙박비가 너무 과 했다 여섯군데를 알아보았는데 모두 19만원 에서 23마원 사이로 너무 과하게 책정되어 있어 야놀자 를 이용하여 5만원에 한 보름 전에 마산 베이모텔을 예약을 해놓았다 가다가 안동 휴게소에 들려 오모가리돼지 김치 찌개를 시켜 점심을 먹고 마산으로 향한다 가면서 아내랑 둘이 도란 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며 정말 즐..

희,로,애,락 2024.03.26

가족

부모님 은 우리 삼남매 를 두셨고 장남 인 나는 아들 하나에 딸 둘을 두었다 큰 딸 네는 사위와 외손자 한명 둘째딸은 사위와 외손녀 셋을 두었고 아들은 며느리와 손주 둘을 두었다 모두 가까이에 살다 보니 자주 모이게 됐었는데 이제 큰 사위는 변산에 있어 가끔 오게 되고 외손주는 군대에 가 있고 외손녀들도 둘은 벌써 중학생이 되어 늦게까지 학원이다 뭐다 해서 바쁘고 초딩 2학년 외손녀와 손자 2학년 그리고 어린이집 다니는 막내가 있다 아내랑 둘이 젊었을때 출장 음식으로 바쁘지만 큰 외손주를 키우며 살았고 그 이후로도 외손녀들을 키우다 시피 하며 돌봐 주었고 아들이 강릉에서 이사 오고 부터는 손주 돌보미가 되었다 그러다 보니 우리도 나이가 들어 내가 71세 아내도 66세가 되었다 출장 음식 할때 너무 고생해..

희,로,애,락 2024.03.08

아버지

어릴때 무섭기만 했고 다정 다감 이라고는 전혀 무관했던 아버지 교직 생활 45년 퇴직 하시고 어머니 와 함께 해로 하시다가 3년전에 어머니 먼저 떠나 보내시고 홀로 지내고 계시다 지금은 95세이신데 중학교 졸업후 교사를 하시다가 6.25 사변때 참전 하시어 의무병으로 군 생활 하시며 숫한 고비를 넘기시고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교사를 하시며 동생들 뒷바라지와 집안을 일으키려고 고생 고생 하시며 삶을 살아 오셨다 어머니 성격이 별 나셔서 아버지가 많이 속을 썩히며 사셨다 어머니 한테 맞추어 사시다 보니 자신이 하고 싶은것도 제대로 못 하시며 늘 시간도 지켜야 하고 무었이든 어머니 결재가 떨어져야 실천 할수 있었으며 운동이라고 운동이라고 텃밭을 가꾸시며 일을 하셨는데 할수없이 따라다니시며 자그마한 밭데기에..

희,로,애,락 2024.03.06

내가 가장 좋아하는 등산 요즈음은 가정에 충실 하려고 조금 자제 하고 있지만 산 은 정말 나에게 삶의 희망 이고 행복이고 건강을 유지 할수 있게 해 주는 비결이다 어려서 중 2때 처음 치악산을 자갈밭 신작로를 걸어서 다녀온게 첫 시작 이었고 원주 횡성이 비 포장 도로 일때 원주 에서 횡성 으로 걸었던적도 많았다 왜! 그런지 모르지만 걷기 좋아하는건 아마도 타고난 내 성격이며 습관 이고 내 삶에 활력소가 아닌가 생각 한다 치악산 비로봉에 탑을 쌓는 모습을 보며 예전에 구룡사 뒤 쥐너미 고개로 다닐때가 제일 좋았던 기억이 있다 언제 부턴가 사다리병창 코스가 생기고 쥐너미 재 코스는 페쇄되고 다른 코스들이 많이 생겨났다 사다리 병창코스가 제대로 된것이 70년대 후반 인것 같다 예전에는 안전 시설도 없고 계단도..

희,로,애,락 2024.02.29

사기 당하고 웃어봅니다

가게 20여년 하다가 사기를 세번 맞았어요 ㅎㅎ 첫번째는 2만원 인데 기억이 가물 가물 하고 두번째는 아침에 일찍 06시쯤 가게 문 여는데 누가 들어오면서 형님 ! 하고 부르는겁니다 누구냐고 하니까 형님 왜! 저 모르세요 라고 부르며 형님 우리 누나랑 동창인데 저를 모르시네 라고 하며 커피 한잔 달래서 믹스 커피 한잔 건네 줬더니 마시며 말을 겁니다 여기서 첫번째 제가 당한게 누나 이름을 물어봤어야 하고 초등학교 몇회냐고 물어봤어야 하는데 그걸 간과해서 사기에 말려 듭니다 ㅋㅋ 커피 마시면서 형님 송이 버섯 좋아하시나요 묻기에 송이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있어 라고 답변 하며 하던 청소를 하는데 형님 나는 산에 산판 하러 다니는데 나랑 일하는 형님들이랑 일 하다가 송이를 따서 차에 있는데 형님 맛이나 보게 ..

희,로,애,락 2024.02.27

낙엽

손주 손녀들이 요즈음 방학이고 돌보미 교실까지 쉬게 되어 모두 우리집에 자주 모이게 된다 어제도 마찬가지로 손주 손녀 들이 점심을 먹고 언니들은 학원에 가고 1학년 손주 손녀가 남아 각자 따로 TV도 보고 숙제도 하며 놀았다 그런데 아내가 웃으며 하는말 손주 손녀들이 점심 먹는데 편식을 하기에 편식을 하면 건강에 안좋코 머리도 나빠져 편식 하면 한쪽만 발달 해서 건강에 나쁜거라고 말하며 골고루 먹으라고 했더니 손녀가 하는말 할머니 그런데 왜 작은 언니는 저보다 더 편식 하는데 공부를 고루고루 잘 하고 성적이 잘 나오고 똑 똑 해요 라고 반문을 하더랍니다 ㅎㅎ 아내가 그건 더 커봐야 알아 라고 말하며 크게 웃었답니다 ㅎㅎ그리고 손녀가 하는말 할머니 저 낙엽 반찬 주세요 라고 하더래요 깻잎 짱아치를 줬더니 ..

희,로,애,락 2024.02.21

친구

어제는 포근했던 봄날 같은 기온에 비가 촉촉하게 내리는데 고객인줄 알았더니 초딩 여자 친구가 들어 온다 어쩐 일이야 라고 물으니 회장이랑 점심 먹으려고 일부러 시간 내서 오늘 왔단다 ㅎㅎ 그래서 기왕이면 부회장도 부르자고 하고 전화해서 셋이 만나 맛난 점심을 먹고 2차는 내가쏘러 카페로 갔다 카페에서 나이 70이 넘은 초딩 동창 셋이 모서 사는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여자 동창은 시골에서 소를 키우는데 아주 많이 키워 대농이다 그런데 아픈데가 많아져서 인공 관절도 하고 장화신다가 넘어져 척추도 부러졌었고 허리도 아프며 운동을 하지 못해 체중을 빼야 하는게 늘 그대로라 늘 걱정인 친구다 하지만 매사에 적극적 이라 네팔에서 온 노동자 들이 둘 있는데 꼭 따신밥 만 해먹이고 가족 같이 지내며 네팔 그릇도 사다가..

희,로,애,락 2024.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