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687

존중 과 배려(부부간에 꼭 지켜야 할 덕목)

요즈음 주변에서 이혼 하는걸 자주 보게 된다 내 친구들도 자식이 이혼을 해서 아이 맡아 키우느라고 정말 늙으막에 개고생하는 친구들도 있다  성격이 안맞아 이혼 한다고 하는데 그건 핑계에 말이고 서로 달라야 잘 맞춰 살수 있다고 생각 한다 자석의  극이 서로 달라야  착달라 붙듯이 다르면 맞춰 가며 살기 좋은데 같으면 자주 부딛치게 되고 의견 충돌이 많이 일어나게 마련이다 다행이 내 자식들은 알콩 달콩 잘 살아주고 있어 고마울뿐이다 우리는 서로 정 반대의 성격 유형이다 하지만 정말 잘 살고 있다 얼마전에 사위랑 같은 병실에 입원을 해서 몇일 있으며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은적이 있는데 사위가 하는말이 장가 가서 장인보고 많이 배우고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래 잘 바꿨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 더 많이 바꿔야..

희,로,애,락 2024.06.24

갈빗대 골절

내게 이런 사고가 날줄은 살면서 전혀 예상 못했었다 회사에서 공장장 할때도 늘 안전에 유념 하며 안전사고를 먼저 생각하고 작업에 임해 늘 꼼꼼 하다는 말을 달고 살았는데 이게 무슨 일 인가 !생각지도 못하게 다락에 물건 가지러 올라 갔다내려 오면서 3단 사다리 (흔한 가정용 사다리) 를 밟는다는게 앞으로 내려 오는 바람에 사다리 발판을 밟는다는게 내려다 보는 순간 머리가 무거우니까 바로 꼬꾸라 지면서 가슴이 사다리에 받히며 떨어져 한 20여초 기절을 했었다 다행이 아들이 집에 와 있어 즉시 쿵 하는 소리를 듣고 달려 와 기도 확보 하고 몸을 펴고 한후 기척을 하며 의식이 돌아 왔고 바로 119대원들이 달려와 줘서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다 응급실에서 엑스레에와 CT 까지 찍었는데 아무 이상은 없는갔고 골절..

희,로,애,락 2024.06.16

삶의 질

우리가 세상을 살아오면서 어떻케 살아왔고  앞으로 또 어떻케 살아가야 할까! 우리 나이때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렵게 살아왔고 당연히 받아들이며 그러려니 하고 살아왔다 오로지 때거리 먹거리에만 치중해서 먹기 살아왔던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할머니가 해주시던 보리 개떡 까끌 까끌 해서 먹기 싫었는데 그거라도 먹지 않으면 혼나야 하고 그래서 먹긴 먹었는데 사실 등겨라고 해서 돼지 먹이로나 주는 건데 워낙 없다 보니 그걸로 떡을 만들어 먹었었다 하지만 나라가 발전을 하고 새마을 운동으로 인하여 통일벼가 나오고 앞력 밥솥이 나오고 하면서 밥을 이밥(쌀밥)을 먹게되고 라면도 나오고 그러면서 지금의 물질 만능시대에 살고 있다 지금의 아이들은 잘 모른다 우리나라가 어려운 시기가 있었다는걸 실감하지 못한다 손주들과 밥먹고..

희,로,애,락 2024.06.04

친구

나에겐 초딩때부터 정말 친한 친구가 있다 나이 70이 넘어도 오래 우정을 유지하며 현재까지 잘 이어오고 있다 그런데 나랑 신장이 비슷한데 체중이 나보다 무려 22k 나 더 나간다 나는 운동을 좋아하고 그 친구는 운동을 하긴 하는데 의지가 약해 꾸준하게 하지 못해 지금 무려82k가 넘어간다 나는 62.5k로 요즈음도 운동을 열심히 해서 거의 4k 감량 했고 매일 아침 저녁으로 체중을 달고 걷기 1만보 이상 근력운동 2시간 수영 1시간 이렇케 일주일에 5일을 운동한다 그리고 가끔 등산하고  등산 못가면 걷기를 2만보 이상 하고 있다 그리고 식이요법이라기 보다 아침은 오트밀과 우유 견과류 한봉지에 계란 1개 먹고 저녁은 과식 하지 않으며 먹고 나서 간단하게 과일을 먹거나 더 먹고 싶으면 보리차나 물을 마신다 ..

희,로,애,락 2024.05.31

아내의 나드리

아내가 요즈음 신바람이 났다 헬스장 에  지역사회 라인댄스 에 그동안 손주들 돌보느라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제 아이가 자라 학원에 가는 바람에 시간이 좀 여유가 생기다 보니 이렇케 분주한 일상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모임에서 동갑내기  친구도 만나고 동생도 만나고 언니도 만나더니 얼마전에 아내가 운전하고 동해쪽으로 대게를 먹으로 가고 싶다기게 내가 모두 스케줄 짜 주고 네비 차례대로 찍어 주고 추암 대게 맛집에 전화 해서 알아보고 유류 만땅 채우고 차 깨긑하게 세차해서 오늘 아침에 여행을 떠났다 추암대게 횟집에서 맛난 대게 먹고 삼척 솔비치 가서 쇼핑도 좀 하고 해변가 산책도 하고 동해 도깨비 골 돌아서 오면 좋을것 같아 그렇케 스케줄을 만들어 보내고 도착 했나 카톡을 보내니 벌써 도착해서 잘 먹고 있..

희,로,애,락 2024.05.28

뚝방길 옆 청보리밭(경관조성지구)

횡성 앞 뜰에 경관조성지구라고 해서 넓은들판을 이렇케 청보리를 심어 경관 조성을 해 놓았습니다  쌀이 남아돌아 이렇케 농경지를 보리밭으로 만들어 많은사람들이 구경할수 있게 조성을 해놓았습니다지금 청보리가 한창 예쁘게 잘 자라고 있네요 작년에 처음으로 메밀을 심었고 이번에는 청보리를 심어 온 들판아 파랗케 아주 아름 다워요 뚝방아래 수변공원에는 지금 메밀을 뿌려놓았는데 여름이나 가을에 멋질것 같아요아침 마다 뚝방 길 걷다 보면 늘그자리에서 울고 있는 장끼 꿩 한마리 아마도 꺼투리 여친이 떠났는지 늘 그자리 그 시간에 울고 있어요 지금 일주일 넘게 살펴 보고 있는데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뚝방 너머 섬강변에 까투리가 부르고 있더라구요 ㅎㅎ서루 부끄러운가 봅니다 언제까지 그럴지 항상 저자리에 나올지 그게 궁금 ..

희,로,애,락 2024.05.20

요양원

장모님이 요양원에 게시다가 돌아 가셨는데 나도 아버지가 홀로 게신데 95세 이시다 보니 앞으로 어떻케 되실지 걱정이 앞선다 아내는 조부모님을 12년가 모시었다 요즈음 홀로 되신 아버지 께 반찬 해다 드리고 냉장고 정리 하고 녹용도 지어다 드리고 운동을 좋아 하셔서 프리폴리스도 사다 드리고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어제 할머니 기일이라 제사를 모셨는데 아버지께서 나도 이제 갈때가 됐는데 라고 말씀을 하시자 아내가 아버지 걱정 하나도 하지 마시고 편한대로 즐기시며 사시라고 하며 오래 사는게 귀찮으면 비싼 녹용 사서 드시게 하겠냐고 하면서 정말 아무 걱정 마시고 편하게 오래 오래 하시고 싶은거 하시며 사시고 혼자 사시다가 어려우시면 우리가 가서 모시든지 집으로 모시든지 요양원 안 보내 드리지 않을테니 정말 아무..

희,로,애,락 2024.05.03

카드

할머니 카드좀 줘 보세요? ㅎㅎ 어이가 없지만 왜! 라고 물으니 승연이 (외사촌) 동생이랑 편의점 가서 뭐좀 사야 겠어요 라고 한다 제사 음식 장만 하느라고 무심코 카드를 줘서 보냈더니 군것질 거리 몇개 사서 손에 쥐고  카드를 무심하게 씽크대 위에 놓코 나간다 ㅎㅎ 아이들 에게 현금으로 결재 하고 거스름 돈 받고 하는걸 알려줘야 하는데 이제는 현금 보다 카드가 통용 되는 시대가 되다 보니 돈 의 가치가 떨어진듯 돈이 중요 한걸 모르는 아이들 우리 세대 에 풍족 하게 살지 못하고 어렵게 살아 와서 아끼고 어렵게 산 덕분에 아이들은 지금 풍족 하게 살아가고 있다 그렇타고 쥐어짜고 짠돌이로 알려주고 싶지는 않치만 가끔은 돈의 중요성 과 카드의 활용에 대하여 알려줘야 할것 같다 아이들이 모두 가까이 살다 보니..

희,로,애,락 2024.05.03

군산 의 현모 양처 스타 구희아

인간 극장은 산골 영자씨 나올때 첫회 부터 꼭 빼놓코 보는편인데 요즈음 군산의 스타 현모양처로 유명한 구희아 님이 나온다 전국 노래자랑 보다가 정말 신나게 빠져든 구희아 님이 요즈음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전국 방송을 가끔씩 타면서 이미 스타가 돼 가고 있는것 같다 요즈음은 미스터 트롯과 노래방 기게때문에 노래 잘 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치만 구희아님 같은 분도 절대 필요하다고 생각 한다 구희아 님 출연할때 마다 정말 아슬 아슬 하게 보고 있는데 너무나 잘 하고 사회자도 깜짝 깜짝 놀랄 애드리브도 정말 대단 하다 어찌 아마츄어가 저리도 잘 할까 했더니 방송 보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네요 가슴 아픈 사연도 있고 대학교때 전공이 도움이 됐네요 남편과 세딸을 낳아 키우면서 껌딱지 첫재딸 낳아 키울때 우울증이 ..

희,로,애,락 2024.04.16

여행 할때 마다 느끼는점

아내랑 함께 둘이서 여행 할때는 아무리 멀어도 정말 편하게 여행 을 즐기며 4~7시간 운전 하고 이틋날 곧바로 올라와도 피곤한줄 모르는데 지인들과 여행 할때 마다 느끼게 되는데 한 시간 두 시간 차만 타면 몸이 뒤틀리고 피곤해 하는 지인들이 있다 매번 느끼는건데 이제 60대 후반에서 70대 초인데 활력이 떨어지고 생체리듬이 일정치 않고 기력이 쇠 하고 있는데 그걸 잘 모르는것 같아 안타깝다 오히려 운전하는 나는 괜찮은데 ㅎㅎ 영양제 건강 기능 식품 많이 먹는다고 건강해 지지 않는다 자신에게 맞는 보양식도 먹어줘야 하고 보약도 챙겨 먹으며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스 받지 않는 생활 긍적적인 사고로의 전환이 문제이지 기능식품만 늘 먹는다고 건강해 지지 않는데 그냥 자신이 건강한줄 알고 지나치는게 문제라고 생각한..

희,로,애,락 2024.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