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요즈음 신바람이 났다 헬스장 에 지역사회 라인댄스 에 그동안 손주들 돌보느라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제 아이가 자라 학원에 가는 바람에 시간이 좀 여유가 생기다 보니 이렇케 분주한 일상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모임에서 동갑내기 친구도 만나고 동생도 만나고 언니도 만나더니 얼마전에 아내가 운전하고 동해쪽으로 대게를 먹으로 가고 싶다기게 내가 모두 스케줄 짜 주고 네비 차례대로 찍어 주고 추암 대게 맛집에 전화 해서 알아보고 유류 만땅 채우고 차 깨긑하게 세차해서 오늘 아침에 여행을 떠났다
추암대게 횟집에서 맛난 대게 먹고 삼척 솔비치 가서 쇼핑도 좀 하고 해변가 산책도 하고 동해 도깨비 골 돌아서 오면 좋을것 같아 그렇케 스케줄을 만들어 보내고 도착 했나 카톡을 보내니 벌써 도착해서 잘 먹고 있단다 무슨 문제가 있으면 내게 연락 하라고 했는데 무소식이 희 소식 이라고 아무 소식도 없는걸 보니 잘 놀고 잘 먹고 즐거운 여행을 하고 있나 보다 이제 65세가 넘어서야 시간이 나니 그나마 다행이다 그동안 손주들 돌바 주느라고 많이 힘들었는데 남은 시간은 즐겁게 여행 다니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멋진 추억을 많이 만들어 주고 싶다
1일날도 동해안 양양 38횟집파크로 친구들이랑 1박 2일로 여행을 떠나기로 돼있다 나랑 함께 여행도 많이 다니고 있지만 친구들과 지인들과의 여행도 또 다른 재미로 즐거움을 더해 주리라 믿으며 앞으로도 멋진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