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120

눈 이 펑펑

치워도 치워도 한없이 퍼붓는 눈 오늘은 눈 치우다 땀이 나고 제설 차량이 지나간지 조금만 지나도 도로 위 는 하얀눈으로 곧 덮어버립니다 계묘년 마지막 가는날 까지 내릴 기세로 하얀 눈 이 펑펑 쏟아지는게 기분은 UP 눈길 걷고 싶어 발목이 긴 신발 신고 우산 쓰고 걷는데 뽀드득~~뽀드득~~ 눈 밟는 소리가 정말 기분 좋케 한다 모처럼 함박눈이 내리니 도로는 미끄럽고 불편 하지만 아이들 마냥 기분이 좋아 진다.

풍경 2023.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