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집에서 보내기 보다 바람 쐴겸 여주 강천섬에 가보려고 나셨습니다 주차장으로 안가고 굴암리 마을회관 네비 치고 갔더니 여기에 임시 주차장이 있는데 강천섬 까지 덱크길도 만들어져 있고 주차장도 한가해서 좋았습니다 SNS 보고 찾아간곳이지요 큰 자전거 도로를 건너 강천섬으로 들어가는 다리가 보인다 남한강의 많은 수량이 보기 좋터라구요 아마도 이포보 때문인것 같아요 아내랑 둘이 걸으며 사진도 찍고 도란 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걸으니 참 좋터군요강천섬에 들어섭니다 큰 축구장만 한 운동장에 강천섬 이라는 표지가 보입니다 정말 오랫만에 마주 하는 미류나무가 정말 너무 반가웠습니다 어릴때 신작로에 먼지 일으키며 자동차가 지나가면 먼지를 뒤집어쓴 미류나무 가로수가 양쪽에 아름답게 서 있던 추억이 생각나서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