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뚝방길 옆 청보리밭(경관조성지구)

촌 님 2024. 5. 20. 08:10

횡성 앞 뜰에 경관조성지구라고 해서 넓은들판을 이렇케 청보리를 심어 경관 조성을 해 놓았습니다  쌀이 남아돌아 이렇케 농경지를 보리밭으로 만들어 많은사람들이 구경할수 있게 조성을 해놓았습니다

지금 청보리가 한창 예쁘게 잘 자라고 있네요 작년에 처음으로 메밀을 심었고 이번에는 청보리를 심어 온 들판아 파랗케 아주 아름 다워요 뚝방아래 수변공원에는 지금 메밀을 뿌려놓았는데 여름이나 가을에 멋질것 같아요

아침 마다 뚝방 길 걷다 보면 늘그자리에서 울고 있는 장끼 꿩 한마리 아마도 꺼투리 여친이 떠났는지 늘 그자리 그 시간에 울고 있어요 지금 일주일 넘게 살펴 보고 있는데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뚝방 너머 섬강변에 까투리가 부르고 있더라구요 ㅎㅎ서루 부끄러운가 봅니다 언제까지 그럴지 항상 저자리에 나올지 그게 궁금 합니다 조금 이동도 안하고 딱 그자리에 망부석 처럼 있습니다

처음에는 보리싹이 너무 일찍 나와서 난장이 보리인가 했더니 이삭이 나오고 나서 크고 있더라구요 이제 제법 자라서 한창 잘 어울립니다 

어릴때 보리밭에서 숨바 꼭질 하고 이삭 따서 궈 먹고 했는데 이젠 어일적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북쪽 동포들은 식량난에 허덕이는데도 도와 주지 못하고 우리는 쌀이 남아돌아 이렇케 논에 벼를 안 심고 경관조성 사업을 하는 아이러니 가 계속 되네요 

지금은 한창 잘 자라고 있어 너무 아름답네요

하늘에 구름과 파란 보리가 너무 잘 어울립니다 

정말 혼자 보기 아까워요

고창 청보리밭에 가볼까 했더니 여기서 대리만족합니다

사진 공모전도 한다고 하니 구경들 하시고 참여도 해보세요 

어떤 유투버 인지 혼자 생쑈를 하면서 사진을 찍더라구요 

멀리 아파트가 보이고 여기는 유채꽃이 한창 피었습니다 

지금 뚝방길 에는 황금코스모스가 한창 피기 시작 했어요 

강변에 파크 골프장에서는 부지런한 사람들이 골프를 치고 있습니다 

뚝방 밑에 논에서는 이앙기가 모 심기 를 하고 있구요

이제 나머지 논 에는 거의 모내기가 끝나 갑니다 

달팽이 밟힐가봐 풀숲으로 이동 시키고 걷습니다 

지금 황금코스모스가 이렇케 아름답게 피었어요

강건너 오아시스 라는 무인카페가 있습니다 

오늘도 꿩은 또 그자리에 있네요 꼭 이자리에 매일 매일 나오는 이유가 뭘까 궁금해 집니다 

2K뚝방길이 횡성에서 걷기 제일 아름다운것 같아요  

우측 수변공원에는 지금 메밀이 한창 잘 자라고 있어요 

운동기구도 있구요

뚝방길에 새로 신축한 화장실이 아주 깨끝합니다 

KTX역에서 건너올수 있는 징검다리가 놓여 있구요 

쉼터에 대형 파라솔도 몇개 있습니다 

메밀꽃 조심하라고 이런 현수막이 있어요 

황금 코스모스 때문에 아침에 일찍 걷기하고 하루 시작 하게 되네요 

시원한 아침 공기 마시며 걷노라면 이슬에 촉촉하게 젖어 생기가 돋는 황금 코스 모스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우측에 청보리밭 좌측에 앞으로 하얀 메밀꽃 정말 너무 아름다울것 같아요 

강건너 무인카페도 있고 언덕위에 또다른 카페도 있어 구지 읍내까지 안가도 됩니다 

읍내를 바라보면 되돌아 걷는데 기분 너무 좋터군요 

이렇케 매일 매일 아침일찍 걷고나서 하루 시작하면 너무 개운하고 하루 가 활력있습니다 호숫길도 걷고 여기도 걷고 걷기길이 많아 좋은 우리 횡성 너무 아름답습니다.

'희,로,애,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  (4) 2024.05.31
ㅡ3아내의 나드리  (2) 2024.05.28
요양원  (0) 2024.05.03
카드  (0) 2024.05.03
군산 의 현모 양처 스타 구희아  (2) 202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