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군산 의 현모 양처 스타 구희아

촌 님 2024. 4. 16. 09:02

인간 극장은 산골 영자씨 나올때 첫회 부터 꼭 빼놓코 보는편인데 요즈음 군산의 스타 현모양처로 유명한 구희아 님이 나온다 전국 노래자랑 보다가 정말 신나게 빠져든 구희아 님이 요즈음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전국 방송을 가끔씩 타면서 이미 스타가 돼 가고 있는것 같다 요즈음은 미스터 트롯과 노래방 기게때문에 노래 잘 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치만 구희아님 같은 분도 절대 필요하다고 생각 한다 구희아 님 출연할때 마다 정말 아슬 아슬 하게 보고 있는데 너무나 잘 하고 사회자도 깜짝 깜짝 놀랄 애드리브도 정말 대단 하다 어찌 아마츄어가 저리도 잘 할까 했더니 방송 보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네요 가슴 아픈 사연도 있고 대학교때 전공이 도움이 됐네요 
남편과 세딸을 낳아 키우면서 껌딱지 첫재딸 낳아 키울때 우울증이 와서 고생 했고 또 연 이어 2년 터울로 둘을 더 낳아 키우니 얼마나 살림살이가 힘들고 주부노릇 하려고 고생하고 노력했을지 안봐도 척 입니다 앞으로 정말 힘들겠지만 공연 많이 다니며 본인 스트레스도 해소 하고 전 국민을 즐겁게 해주는 그런 구희아 님이 돼주길 바라며 열심히 응원 하렵니다 구희아 님 보면서 우리 둘째딸이 생각 났어요 둘째딸이 나이가 좀더 많은데 지금 큰딸이 중2 둘째딸이 중1 셋째딸이 초 2 인데 첫재딸 낳아 키울때 정말 고생 많이 했던 기억이 새록 새록 떠오릅니다 
얼마나 울어대던지 엄마 아빠 외할머니 다떨어지고 결국은 내가 새벽 3시까지 유모차에 태워 돌아다니다가 집에 들어오면 또 울고 그랬지요 결국은 신발 신은 채로 유모차에 엎드려 자는둥 마는둥 날을 새는 일이 비일 비재 했고 초등학고 적응이 안돼서 정말 그렇케도 힘들게 하더니 초등학교 들어가 몇달후 적응이 된 다음부터는 전혀 딴 사람이 됐네요 아이 셋을 키우며 남편 뒷바라지 하면서도 시댁에 얼마나 잘 하는지 시부모가 우릴 만나면 칭찬이 장난 아닙니다 사돈께서 우리 복덩이 라고 부르며 그렇케 좋아하고 친 인척들 한테도 자랑을 얼마나 하는지 모릅니다 
내 새끼 라서가 아니라 꼭 구희아 님 처럼 정말 열정적으로 열심히 사는걸 보면 안 도와 줄수가 없어요 지금은 공방을 차려 열심히 노력중인데 대인관계도 좋아 아파트 동대표도 수년째 하고 있고 공방도 이제 반년 정도 돼 가지만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본인의 열정으로 성공적으로 잘 운영하고 있는걸 보면 인간극장 보면서 비슷한 인생을 살고 있는 둘째가 떠 올랐네요 너무 바쁘게 살다 보니 몸이 저릴때도 있다고 하고 덤벙대는것 처럼 보일때도 있지만 그 빈 자리를 채워주려고 친정 아버지인 저와 아내가 많이 도와 주게 됩니다 
아내는 반찬 해서 가져다 주고 나는 공방에 필요한거나 아이들 학원  픽업 그리고 필요한게 있으면 그때 그때 뭐든지 도와주지만 본인의 노력이 제일이겠지요 정말  아침 부터 밤 늦게까지 열심히 하는걸 보면 꼭 우리가 출장음식 할때 하고 똑 같은것 같아요 우리도 40대때 아내랑 정말 너무 잘돼서 걱정일때도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잠을 못자서 그게 제일 힘들었었지요 그래도 죽기 살기로 버티고 노력한 덕분에 지금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둘째가 하는말이 나는 더도 덜도 말고 아빠 엄마 처럼만 살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데 꼭 그렇케 되리라 믿고 지켜 본답니다 
사람은 열심히 노력하면 뭐든 되고 살수있습니다 노력하지 않코 거져 되는건 없는데 땀 흘리지 않코 거져 하늘에서 떨어지지는건 없는데도 코인이니 주식이니 사업 이니 하면서 직장  생활도 못하고 꾀만 부리는 젊은 친구들 보면 너무 안타까울뿐 입니다 회사에서는 일할 사람들이 없어 모두 외국인이 채우고 뉴스에서는 실업자가 많타고 나오는걸 보면 아리러니가 아닐수 없지요 일할자리 많습니다 지금은 예전과 다라 자동화 시스템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예전보다 힘들지 않는데도 연장근무 안 하고 편한것만 찾고 휴일은 모두 놀려고 하고 그런 세상이 돼 버렸네요 
어제는 딸이 전화해서 사위까지 저녁좀 먹여 달라고 하는데 어쩌나요 급히 밥 하고 반찬 만들어 함께 먹었지요 막내 손녀가 할머니 한테 카톡해서 먹을것 해달라고 주문을 넣는데 그런게 귀엽네요 어차피 해줄꺼 니들 먹고 싶은것 이야기 해 그러면 맛있게 해줄께 라고 하면서 해주게 됩니다 이렇케 몇년이 지나가다보면 아이들 금방 크고 크면 얼굴 보기 힘들어 집니다 지들 공부하기 바빠서 잘 못만나게 됩니다 비가 주척 거리는데 테이블 하나 빼놓코 왔다고 아빠가 좀 가져다 주시면 안될까요 라고 카톡이 온다 난 아이들이나 아내가 부탁하면 단 한번도 거절 하는적이 없고 바로 바로 즉답이다 기왕에 해줄꺼면 바로 바로 해주는게 좋타 라고 생각하고 살아왔으며 앞으로도 늘 그럴것 이다 
손주 손녀들 부탁도 바로 바로 들어주는 편 이지만 뭘 살때는 그러지 않는다 기다릴줄 알고 자제 할줄도 알게 키우기 위함이다 오늘도 비가 그치지 않코 내리는데 운동 하다가 구희아 님 방송 보면서 비슷하게 열심히 사는 딸래미 생각이 떠올라 몇자 끄적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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