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까운 횡성 호수길 5구간 걷기에 나서 보았습니다 이른 아침이다 보니 그리 많은 사람들은 아니었지만 부지런한 사람들이 먼저 걷고 있었어요올 여름 장마에 대비하여 물을 많이 빼서 수위는 내려가 있었지만 푸른 숲을 걷노라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것 같더라구요 군데 군데 포토죤도 있고 쉼터고 많아서 좋아요 아름 다운 하늘이 물에 반영 되어 보이니 예쁘더라구요오솔길 따라 걷는 기분 정말 좋았습니다 호수를 끼고 걸으니 지루할 틈도 없어요 잔잔한 호수가 평온한 사람의 마음 처럼 느껴 지더라구요조금 보이던 섬이 물을빼서 더 많이 보입니다 한 5m 정도 수위가 내려간것 같아요 대형 고기 들이 둥둥 떠다니는게 많이 보이더라구요 숲속을 걸으니 시원한 느낌 때문에 그런지 물 가라 그런지 왠지 시원함이 느껴졌어요 늘 뚝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