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호수길 (5구간 전체 9k)

주말에 가까운 횡성 호수길 5구간 걷기에 나서 보았습니다 이른 아침이다 보니 그리 많은 사람들은 아니었지만 부지런한 사람들이 먼저 걷고 있었어요

올 여름 장마에 대비하여 물을 많이 빼서 수위는 내려가 있었지만 푸른 숲을 걷노라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것 같더라구요 

군데 군데 포토죤도 있고 쉼터고 많아서 좋아요 

아름 다운 하늘이 물에 반영 되어 보이니 예쁘더라구요

오솔길 따라 걷는 기분 정말 좋았습니다 

호수를 끼고 걸으니 지루할 틈도 없어요 

잔잔한 호수가 평온한 사람의 마음 처럼 느껴 지더라구요

조금 보이던 섬이 물을빼서 더 많이 보입니다 

한 5m 정도 수위가 내려간것 같아요 

대형 고기 들이 둥둥 떠다니는게 많이 보이더라구요 

숲속을 걸으니 시원한 느낌 때문에 그런지 물 가라 그런지 왠지 시원함이 느껴졌어요 

늘 뚝방만 걷다가 이런 숲길을 걸으니 참 좋았습니다 

호수길 걷기를 마치고 나서 상품권으로 아이스 크림 두개 사서 먹으니 시원하고 좋았구요 가까운 곳에 횡성 호수길이 있어 운동도 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우리가 나올때 버스가 몇대 들어오구 사람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쉼터가 많으니 쉬엄 쉬엄 걸으며 남녀 노소가 모두 즐기시면 좋켔어요 그리고 횡성 재래 시장이 가까우니 오셔서 맛난 음식도 드시고 즐기시길 바랍니다 주말이나 연휴에 강릉 쪽 동해안 많이 밀리는데 도로에서 정체 구간 고생하지 마시고 횡성에서 즐기셔도 참 좋습니다 먹거리 볼꺼리가 많으니 횡성으로 놀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