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갈빗대 골절

촌 님 2024. 6. 16. 09:59

내게 이런 사고가 날줄은 살면서 전혀 예상 못했었다 회사에서 공장장 할때도 늘 안전에 유념 하며 안전사고를 먼저 생각하고 작업에 임해 늘 꼼꼼 하다는 말을 달고 살았는데 이게 무슨 일 인가 !생각지도 못하게 다락에 물건 가지러 올라 갔다내려 오면서 3단 사다리 (흔한 가정용 사다리) 를 밟는다는게 앞으로 내려 오는 바람에 사다리 발판을 밟는다는게 내려다 보는 순간 머리가 무거우니까 바로 꼬꾸라 지면서 가슴이 사다리에 받히며 떨어져 한 20여초 기절을 했었다 다행이 아들이 집에 와 있어 즉시  쿵 하는 소리를 듣고 달려 와 기도 확보 하고 몸을 펴고 한후 기척을 하며 의식이 돌아 왔고 바로 119대원들이 달려와 줘서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다 

응급실에서 엑스레에와  CT 까지 찍었는데 아무 이상은 없는갔고 골절이 안보인다고 하고 진통제도 안줘서 그냥 집에 돌아 왔는데 밤새 열이 났다 추웠다 하면서 눈 한숨 못붙혔다 이틋날 병원에서 연락이 와서 방문 하니 영상 판독의가 갈빗대가 좌 5대워4대가 부러졌고 페 밑에 피가 고여서 이상태로는 입원 치료를 해야지 도저히 안된다고 한다 할수 없이 입원을 하고 치료를 받는데 밤에 숨쉬기 곤랄하고 기침이라도 날라 치면 정말 너무 너무 겁이 났다 갈빗대쪽이 너무 아파 힘들었다 다행이 일주일 입원후 퇴원을 하고 치료중인데 눕기도 힘들고 무었보다 재채기나 기침이 나올라 치면 땀부터 난다 얼마나 아픈지 통증이 이루 말할수가 없다 

지금 복대를 차고 있는데 기침을 안 하려고 하면 더 생각이 나고 두렵기 까지 한다 정말 저승까지 다녀온 기분이다 남들에게 그렇케 조심하라고 하고 요즈음 주변에서 사다리 사고로 장애도 얻고 사망한 사례도 많은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평소에는 엎드려 내려와서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높이 1.6m 정도라 안일하게 생각 하고 그날은 안 하던  짓을 해서 사고가 나고 말았다  아내는 놀래서 넘어져 팔목을 다치고 말이 아니다 정말 다행으로 가슴을도 받아 그정도 이긴 망정이지 얼굴이나 아랫부분으로 받았으면 어땠을까 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타 

의자가 됐든 사라리가 됐든 높든 얕든 항상 조심하고 안전에 유념 하셔서 나처럼 이런 낭패를 보지 말기를 바랍니다 누워있다가 일어나기 힘들어 캠핑의자에 비스듬이 눕게 되는데 정말 생각 조차 하기싫은 사고 자다가도 문득문득 생각이 납니다 안전에 정말 유념 하시고 특히 사다리는 둘이 있을때 작업을 해야지 혼자서는 절대 작업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살다 보면 얕은 사다리라고 우습게 생각 하고 혼자들 작업 하는데 절대 안됩니다 이점 명심 하시길 바랍니다. 잎으로도 약 두달은 조심해야 한다는데 정말 걱정이 태산 입니다 갈빗대 골절 너무 아픕니다 붙는데 두달정도는 있어야 한다는군요.
이제 딱 2주가 지났다 엄청 아프던 통증도 조금은 참을수 있을많큼 좋아지고 있는것 같다 내가 숨기고 입원해 있다 퇴원 해서 가게 나왔더니 지인들 친구들이 찾아 안부를 묻고 다친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며 하는말 정말 못볼뻔 했네! 그만 하길 다행이라고 하며 점심들을 사주는 바람에 요즘 늘 외식이다 찾아주는이들이 많은걸 보니 잘못 산것 같지는 않타 어제도 집에 하수구가 막혀 뚤어야 하는데 형님 다쳐서 아프다고 가많이 계시라고 하며 일 끝나고 와서 모두 해주고 갔다 정말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이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점심을 사기로 했다 
아프지만 사는것 같아 통증도 잊게 하는것 같다 조심을 하라는데 무심코 잊어버리고 움직일때가 있다  그 좋아하는 운동도 하고 싶지만 참아가며 하루 하루 열심히 조리 하는중이라 곧 좋아질꺼라 믿는다 앞으로도 지인들과 유대관계를 잘 이어가며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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