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산행하고 근 5개월 만에 치악산에 오르고 싶어 비교적 쉽고 짧은 코스인 치악산강림탐방지원센타로 향했다 07시40분에 도착했는데 이미 주차된 차들이 제법 있었다 주차후 입구로 들어서는데 찔례꽃 향기가 실바람에 실려오는데 정말 기분좋케한다 여기는 편도 4.6k 로 비교적 경사도도 완만 하고 크게 힘들지 않는곳이라 초보자도 쉽게 오를수 있는 코스이다 이미 피톤 치트가 내 몸 속으로 깊숙히 들어오는것 같아 걷기만 해도 초입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아내랑 여행 다니느라고 그동안 등산을 못했는데 아내가 친구들이랑 1박으로 여행을 떠나서 시간이 나는 바람에 나홀로 산행을 왔는데 발걸음도 너무 가볍다 여기가 갈림길로 우측으로 오르면 큰무례골 이고 좌측으로 가면 고둔치 코스 인데 여기는 코스가 길기때문에 오랫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