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자전거

MTB 자전거 임도 라이딩

촌 님 2023. 9. 25. 07:31

본격적으로 라이딩을 하다가 산행을 하며 7년간 라이딩을 멈췄었는데 7년만에 다시 MTB자전거 라이딩을 시작해 봅니다  내가 한창 아내랑 라이딩 할때 자주 다니던 병지방 임도로 향하며 늘 쉬던 솔고개에서 잠시 멈추고 물 한모금 섭취하고 다시 달리려구요 

한참을 달려 산뒷골과 의  갈림길에서 표지판을 담아봅니다 우측으로 는 MTB라이딩 을 할수 있는 임도가 있구요 어답산을 오를수 있는 등산 코스도 있습니다 어답산 은 작은 산 이지만 제법 경사도도 있구 암이 적 당이 있구 아기자기하게 좋습니다 횡성온천 쪽으로 올라 산뒷골로 하산 하는게 편 하고 좋은데 산뒷골로 오르면 조금 힘들수도 있습니다.

셀카 한방 담아 봅니다

저는 병지방 임도를 가기 위하여 대각정사 삼거리 방향으로 갑니다 

콧구멍 다리가 여기도 있어요 물이 참 맑고 좋습니다 여름에 여기서 물놀이 많이 합니다 물이 맑고 좋으며 간이 화장실도 있구요 가까이 캠핑장도 있습니다 

키즈랜드라고 오토 캠핑장이 있구요 조금 더 가면 일반 캠핑장이 있구요 개인 캠핑장도 몇곳이 있습니다 

여기는 일방 캠핑장 입니다 시설이 참 잘 돼 있습니다 

저는 코스모스  구경 하며 계속 달려 갑니다 

길 아래 게곡의 아름 답고 맑은 물도 감상하며 

신나게 달려 홍천 좌운리로 가고 대각정사 라는 절이 있는 곳을 갈려면 여기서 좌측으로 가야 하며 계곡이 제일 아름다운 곳 입니다 여기서 쉬고 간식도 먹고 본격적으로 임도로 오를 준비를 합니다  대각정사 방면은 지금 공사 중 인데 이쪽 계곡이 정말 상류 이며 아름다운 곳 입니다 

임도에 들어서니 알밤이 많이 떨어져 있네요 

밤톨이 많이 떨어져 알밤이 많은데 누가 줏지도 않았어요 이게 작지만 맛 나는 토종 밤 일명 콩밤이라고 하는겁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 아내랑 자전거 타고 밤 주으로 갈까 합니다 

이제 본격 임도로 접어 들며 시동을 겁니다  잘갈과 돌맹이가 적당이 있고 경사도도 제법 오를만 하고 좋아 많은분 들이 MTB자전거를 즐기는 곳 이며 매년 MTB 대회를 여는 곳 이기도 합니다 

역시 계곡 물이 아름답고 좋습니다 물이 너무 맑아요 

7년 만 이라 많이 힘들지만 예전보다 저단을 놓코 힘차게 페달을 저어 오릅니다  자주 쉬면 오르기 힘들기 때문에 가급적 안쉬고 천천히 오르는게 좋터라구요 

숨이 꼴딱 꼴딱 하지만 기분은 매우 좋았습니다 모처럼 땀 제대로 흘려 봅니다 

쉴겸 셀카 한장 담아 봅니다 알사탕도 하나 까서 입어 넣코  

꽃구경도 하며 

잠시 페달을 멈추고 쉬며 물 한모금씩 마시며 오릅니다 

너무 오래 쉬면 힘들어서 잠시 물 한모금만 마시고 바로 꾸준하게 올라가야 합니다 

제가 올라온 임도를 내려다 보며 

또 물 한모금 마시고 이렇케 울퉁 불퉁 한 임도를 오르는게 매력이지요 

벌개미취 도 감상하며 

길가에서 반겨주는 들꽃들의 향연을 보고 힘을 내 봅니다 

그렇케 오르다 보니 3시간만에 정상에 올라 왔습니다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어떤 여자분이 버섯 채취를 오셨는지 차를 가지고 오셨더라구요 오신분 한테 부탁해 사진 을 담아보았습니다 

곧바로 내려 달려 오르막은 힘들었지만 순식간에 내려 옵니다 너무 오랫만에 내려 달리다 보니 후미등도 떨어져 나가고 브레이크 잡아도 밀려서 구를뻔 했는데 억지로 제어했습니다 ㅎㅎ 오랫만이라 제 불찰로 큰일 날뻔 했어요 떨어지면 낭떠러지기라 조심해서 내려 달려야 하는데 너무 달리다 보니 모래가 쌓인 부분에서 제어를 못해 간혹 그런 일이 생기거든요 그래서 조심해야 합니다  예전에 한창때도 한번 구른적이 있지요 ㅎㅎ 넘어지면 자전거 버리고  점프 해야 안다칩니다 

베스 낚시 하는 분 들이 자주 찾는 삼거리 저수지 입니다 어답산 바로 밑에 있어요 비어가 많턴 곳 인데 누가 베스를 가져다 넣어 이제는 베스 천지라는 곳 입니다 

7년 만 이지만 정말 기분 좋았고 나이 70에 이렇케 임도 라이딩을 즐길수 있슴에 감사하며 앞으로 임도 라이딩도 자주 하며 자전거도 다시 즐겨볼 생각 입니다 예전에 아내랑 아들 사위둘과 함께 온 가족이 라이딩을 즐기며 100k씩 타던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과욕을 부리지 말고 천천히 나이 생각 하며 욕심 내지 않코 즐겨보려고 합니다 산행과 함께 즐기는 자전거 라이딩이 건강을 유지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가 생각 합니다 아들이 함께 즐기자고 해서 앞으로 주말에 함께 즐기려고 합니다다  아들과 자전거도 타고 대화도 많이 나누고 좋은것 같아요 가끔은 아내랑도 타고 즐거운 라이딩이 될것 같습니다 이제 야간 라이딩도 하려고 라이트도 부착 하고 속도계도 부착 하고 만반의 준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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