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비로봉 산행 (사다리병창 코스)

새벽 05시 기상 해서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마치고 가게 나와 배낭 꾸려 물 두병 챙기고 아내가 만들어준 콩물 하나 가지고 출발해서 구룡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07시 이른 산행을 위하여 스트레칭을 하고 출발 ~~

구룡폭포 출렁다리 를 건너서

아래 구룡소를 내려다보며 

인근 계곡도 담아 봅니다 

이른 아침이라 산행객이 안보입니다 

맑은 계곡 물 이 너무 좋습니다 

조금 걸었는데도 땀이 이마에 맻히기 시작합니다 

세렴폭폭 갈림길에서 사다리병창 코스로 오르기로 하고 좌측 으로 진행 

사다리 병창 코스는 계단의 연속이라 치악산 코스중에 제일 상급 코스 이긴 한데 상당한 매력이 있는 코스 입니다 

초입 부터 계단이라 힘들고 숨이 가빠 옵니다 

여기가 사다리 병창 입니다 

뒤 따라 오르시던 부부님이 한컷 담아 주시고 

계단만 오릅니다 

이런 계단으 보폭이 안맞아 힘들지요 

제가 아는 뱀굴 인데 오늘은 까치살모사(칠점사)가 일광욕으로 에너지 충전중 입니다 여기게 먹구렁이도 있고 어떨때는 뱀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건들이지 않으면 위험하지 않아요 

말바위 전망대 계단 

철계단 몇개 올라야 전망대가 나옵니다 

여기에서는 비로봉 이 보입니다 

말바위 전망대 

셀카 한장 담고 

여기에서 스마트폰 안테나가 떠 있기에 막 입대하고 지금 철원 에서 신병 훈련중인 외손주 한테 사진 한장과 함께 위문편지를 SNS로 써서 보내고 올랐지요 지금 시대가 좋아 위문편지 SNS로 한답니다 외손주 사진도 올려줘서 보게 되고 전화도 옵니다 참 좋은 시대로 변했지요.

많이 쉬게 되면 산행 하기 힘듭니다 잠깐씩 쉬며 천천히 오른게 좋습니다 

가도 가도 올라도 올라도 끝없이 나오는 계단의 연속 

정상 300m 전 

정상부 마 의 철계단 을 한발 한발 오르는데 앞서가는 한분도 힘들게 올라가네요. 

철계단 위에서 바라본 원주 시내 전경

2시간 30분 걸려 정상에 올라 왔습니다 

수도 없이 오르는 치악산 비로봉 매번 즐겁고 좋습니다 

비로봉 은 돌탑을 쌓을때 부터 올랐습니다 쌓는분 보기도 했지요 밑에 토굴을 만들어 놓코 쌓으셨는데 말없이 쌓으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이른 아침 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항상 자주 오르는 치악산 가까이에 있어 좋쿠요 산세가 좋아 구지 멀리 다른산에 가지 않터라도 치악산에 자주 오르게 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