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참 바쁘게 돌아간다! 95세 아버지 페 섬유화로 호흡이 가쁘고 숨 쉬기 어렵다 보니 페렴도 자주 걸려 입원과 퇴원을 자주 하게 되었다 이번에 또 입원을 하시고 계신대 6.25참전 전우회오늘이 모임 날 이라 외출을 얻어 나가 보시려고 복도에서 걸어보시더니 안되겠다고 큰 아들인 저를 불러 회비와 함께 장부를 넘겨 주시며 네가 다녀오거라 라고 말씀을 하시며 죽기 전에 가서 친구들 얼굴 보고 점심 사주고 오려고 했더니 틀렸어 안되겠다고 하시고 다시 앉으시고 말았다 그 와중에 둘째 딸네 막내 초 2학년 손녀가 배가 아프고 어지롭고 막 토 할것 같다는 연락을 딸로 부터 받았다 아빠가 시간이 되시면 집에 좀 가 보시고 어떻케 해결좀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부랴 부랴 달려갔다 가서 보니 급체인것 같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