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자전거 273

백운산 임도

느즈막 하게 횡성에서 출발 해서 약 30여분 달려 백운산 자연 휴양림에 도착 하니 매표소에서 돈 안받고 그냥 통과다. 자연휴양림 안내소 에서 직원분이 산불 조심 기간이라 산불 조심 하라고 이야기 하며 차단기를 올려주어 자연휴양림 주차장에 주차하고 위쪽으로 임도를 향해 걸었다. 포장도로 를 조금만 올라 가면 임도가 나옵니다 . 차단기로 막아 놓은 곳으로 올라가면 백운산 임도 시작인데 임도로 한바퀴 돌아도 되며 원주 굽이길 코스로 되어있는곳이라 노랑 파란 리본만 보고 걸으면 굽이길 한코스를 걷게 된다 . 원주 굽이길 400k 를 걸어보았기 때문에 잘 알고 있어 아내와 함께 걸으려고 왔는데 아내는 이런길 걷는지 모르고 따라 왔다면서도 기분 좋케 잘 걷습니다. 걸으며 아내가 하는 말 꼭 이런데만 델꼬 온다고 투..

산행,자전거 2023.02.27

치악산 의 겨울 새

대게 여울 산행을 하게 되면 이런 산새들이 손바닥에 와서 먹이를 물고 가곤 합니다 서열 1위 곤줄박이 2위 동고비 3위 박새 순 으로 와서 물고 갑니다 1위 곤줄 박이 2위 동고비 곁에서 지켜보던 서울 분이 자기도 해보고 싶다고 해서 땅콩을 드렸더니 이렇케 와서 앉아 물고 가니 너무 신기해 하며 즐거워 했었지요 새들에게 먹이를 주기 위하여 겨울 산행에 필수 품이 땅콩과 잣 입니다 먹던 라면 주고그러시면 안됩니다 겨울 산행의 필수품을 가지고 다니며 이렇케 새들과 교감 하면 정말 즐겁습니다 오대산 산새들도 휘파람 불면 잘 옵니다 치악산 은 세렴폭포 쉼터 에서 부터 새들이 손바닥에 앉습니다

산행,자전거 2023.02.11

청일면 발교산 눈 산행 -2

오르면 오를수록 상고대는 정말 너무 너무 아름 답습니다 . 상고대에 반해 정말 힘든줄 모르고 땀 흘리며 오릅니다 . 군데 군데 멧돼지들이 목욕한곳도 보이고 고라니나 야생동물 들이 놀다 간 자리가 보입니다. 저 화려한 상고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저걸 보려고 서둘러 산에 오르곤 하지요. 봐도 봐도 정말 아름다워 감상 하느라고 늦어집니다. 스마트폰에 담다가 손이 곱아 떨어뜨려 눈 속에서 다시 찾아 딱고 찍어 봅니다 . 계단은 오히려 좋습니다. 길 찾기도 쉽고 눈이 덜 쌓여있어요. 이런곳에는 눈이 정말 많아요. 점점 무릅까지 빠지는 눈을 혜집고 올라갑니다 . 이정목도 눈에 가려져 있고 정상이 가까워 지니까 경사가 심합니다 . 힘차게 올라 봅니다 .빠지는 눈을 혜집고 오르려니 정말 힘들지만 나중에 오는 사람은 ..

산행,자전거 2023.01.09

청일면 발교산 눈 산행 -1

하루 전날 눈이 많이 내려 모처럼 눈산행이 하고 싶어 지인에게 연락하여 함께 출발해서 발교산 입구에 도착하니 발교산 융푸라우 산장 오르는쪽 길이 눈으로 미끄러울것 같아 도로 가에 주차를 하고 아예 초입 부터 걸어서 오르기로 한다 역시나 차를 모로가에 주차하길 잘 한것 같다 도로가 많이 미끄러웠다 조금 오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융프라루 쪽 으로 우측으로 올라 갑니다 여기 삼거리에서 좌측은 발교산장 우측 융푸라우 쪽으로 오릅니다 융퓨라우 산장 앞을 지나 본격적으로 발교산 산행을 시작 합니다. 고라니 발자욱만 있고 아무도 걸은 사람이 없습니다 명백바위 앞을 지나 고라니 발자욱 따라 올라 갑니다 전날 내린 눈이 발목 까지 빠지지만 모처럼의 눈 산행이 정말 기분 좋케 하더라구요 우리가 아이젠 차는 동안 다..

산행,자전거 2023.01.09

횡성 호숫길 (단풍이 아름다운 호숫길)

일찍 일어나 횡성호숫길 로 향했습니다 오랫만에 찾은 호숫길 주변부터 좀더 달라졌더라구요 시설도 많이 더 추가 설치돼서 편하게 쉬면서 구경하실수 있겠어요 호숫길 안내도 횡성호숫길 5구간 인데 길게 돌아도 두시간이면 됩니다 9K 정도 됩니다 08시부터 매표소 직원들이 나오기 때문에 일찍 갔더니 아무도 없어서 프리 패스 합니다 예전에 다니던 길을 지나 호숫길로 접어 듭니다 아름다운 횡성호 호숫길로 진입 합니다 아기 자기한 조형물들이 많아 포토죤으로 아주 멋집니다 아내도 한장 담아 주고 올여름에 비가 많이 내려 지금 만수위라 더욱 멋지고 예뻤어요 만수위로 가득찬 횡성호 일찍 갔더니 물결도 잔잔하고 조용해 반영이 참 아름답습니다 이런 조형물도 있어서 쉬면서 포토죤에서 사진도 담아 보구요 조형물도 많고 쉼터도 더 ..

산행,자전거 2022.10.24

치악산 비로봉 산행 후기 (사다리병창 계단 3029개)

일요일 새벽에 치악산 비로봉에 오르기 위하여 구룡사로 갔다 주차장에 주차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한후 오늘은 계단 하나 하나 를 세어볼참이다 구룡소의 푸른물과 작은 폭포는 여전히 맑고 푸릅니다 숲길을따라 걷는데 너무 상쾌하고 좋습니다 풀내음이 싱그럽고 좋았어요 셀카 한장 담고 자연 탐방로로 올라갑니다 자연탐방로 광장은 아이들과 먹을껏 싸가지고 소풍 오듯 와서 놀다 가면 좋을것 같아요 세렴 폭포 까지 와서 잠시 한숨 돌리고 땀좀 식힌다음 저 다리 건너 사다리 병창과 계곡길이 갈리는곳에서 좌측에 사다리병창으로 오를겁니다 직진하면 계곡길 일고 좌측 계단을 오르면 사다리 병창 코스 입니다 여기서 부터 세기 시작 했어요 헷갈릴까봐 스마트폰 메모장에 기록을 하며 올라 갑니다 새로 생긴 계단입니다 초입부터 계단의 연속이..

산행,자전거 2022.10.03

치악산 비로봉 산행 (사다리병창코스2)

많은 계단을 올라왔지만 아직도 몇개가 남았는지 모릅니다 그저 묵묵히 자꾸 계단을 오를뿐이지요 정제소금 더 섭취했어요 배낭 등판으로 이미 땀이 줄줄 흘러내리고 수건은 이미 두번 정도 짜서 걸었습니다 전망대 계단인가 봅니다 철계단의 연속이지요 그 래도 폭이 좋아 오를만 합니다 드디어 말바위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여기서 는 비로봉이 보이고 전망이 훤하게 사방으로 보입니다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게 비로봉 입니다 아직도 갈길이 멀어 보입니다 멀다고 생각하면 오르기 힘들지만 정상을 향해 한발 두발 딛다 보면 어느새 정상에 서게 됩니다 5분간 쉬고 다시 오르기 시작 합니다 저를 누가 추월해 나가는데 개의치 않코 제 페이스대로 묵묵히 오릅니다 제가 추월한 사람 둘도 보이지 않는데 늦게 산에 오르면 많은 사람들과 오르다 보..

산행,자전거 2022.09.19

치악산 비로봉 산행(사다리병창코스 1)

새벽에 일찍 일어나 간단하게 식사를 마치고 가게나와 커피 한잔 하고 구룡사로 향하는데 빗방울이 떨어져 망설였지만 판쵸우의 꺼내 배낭 맨 위에 넣코 출발을 해서 구룡사 에 도착을 하니 사람들이 없고 부지런 사람들이 산행을 준비하고 있었다 나도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하고 채비를 갖춰 07시에 출발을 했다 구룡소 위에 구룡폭포도 제법 물줄기가 아름답게 보이고 출렁다리 위에서 셀카 한잠 담아봅니다 우중 산행이라도 할 참인데 비는 안올것 같습니다 흐린날이라 좋은데 많이 더웠습니다 이리로 건너갈려니 물이 있어 빠지기 싫어서 다시 우회 했습니다 늘 다니던 길로 오릅니다 자연탐방로로 걷기로 하고 탐방로 계곡 쪽으로 걷습니다 다시 본래의 길로 나옵니다 세렴폭포부근 쉼터에 도착해 땀좀 딱고 이온음료 마시고 곧바로 저~~ 계..

산행,자전거 2022.09.19

발교산 (횡성군 청일면 봉명리)산행- 2

정상에 다 올라온 아내 천천히 올라왔더니 힘들지 않타고 합니다 오랫만에 발교산 정상에 서 봅니다 자주 오르는 발교산 편안하게 산행할수 있는곳이지요 겨울에도 참 멋진곳 인데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비교적 자연 그대로 입니다 정상에서 하산 하는 코스가 세군데 있습니다 내려오다가 계곡에 발을 담근 아내 얼음장 같이 차갑다고 하는군요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조금 쉬었다가 내려 왔습니다 저도 셀카 한장 담고 발이 너무 시려서 ㅎㅎㅎ 너무너무 시원해서 좋타고 하며 연신 발을 담궈 봅니다 계곡에 흘러내리는 맑은 물 봉명 폭포 쪽으로 하산 숲 사이로 봉명폭포가 눈에 들어 옵니다 봉명 폭포 폭포를 가로 질러 건너오는 아내 조금더 수량이 많으면 아주 멋질텐데 아쉽지만 멋집니다 겨울에 이곳은 색다른 아름다움이 있습..

산행,자전거 2022.08.29

발교산(횡성군 청일면봉명리 ) 산행-1 해발 998m

횡성군 청일면 봉명리 융푸라우 산장 인근 공터에 주차를 하고 오르면 됩니다 융푸라우 펜션 근처 삼거리에 몇대의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횡성 호숫길 걷고 좀 아쉽다 생각 되시는분들은 여기 발교산에 오르시면 좋을겁니다 오롯이 산행을 즐기신다면 전 코스 병무산 과 함께 버섯농원 쪽으로 해서 발교산 까지 한바퀴 도시면 되는데 하산후 주차한곳 까지 거리가 있기때문에 횡성호 한바퀴 돌고 발교산 을 짧게 오를수 있는 이곳이 좋습니다 원점 회귀 왕복 9.2k 정도라 아주 좋습니다 오랫만에 아내랑 함께 산보 하듯 올라보려고 발교산을 찾았습니다 융푸라우 산장앞에 이렇케 벌개미취가 아름답게 피어 반겨줍니다 융푸라우 산장 좌측을 지나 오르기 시작 합니다 명백바위 전설을 한번 읽어 보고 기념 사진 한장 담고 기분 좋케 오릅니다 ..

산행,자전거 202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