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자전거

발교산(횡성군 청일면봉명리 ) 산행-1 해발 998m

촌 님 2022. 8. 29. 09:46

횡성군 청일면 봉명리 융푸라우 산장 인근 공터에 주차를 하고 오르면 됩니다  융푸라우 펜션 근처 삼거리에 몇대의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횡성 호숫길 걷고 좀 아쉽다 생각 되시는분들은 여기 발교산에 오르시면 좋을겁니다  오롯이 산행을 즐기신다면 전 코스 병무산 과 함께 버섯농원 쪽으로 해서 발교산 까지 한바퀴 도시면 되는데 하산후 주차한곳 까지 거리가 있기때문에 횡성호 한바퀴 돌고 발교산 을 짧게 오를수 있는 이곳이 좋습니다 원점 회귀 왕복 9.2k 정도라 아주 좋습니다 

오랫만에 아내랑 함께 산보 하듯 올라보려고 발교산을 찾았습니다 

융푸라우 산장앞에 이렇케 벌개미취가 아름답게 피어 반겨줍니다 

융푸라우 산장 좌측을 지나 오르기 시작 합니다 

명백바위 전설을 한번 읽어 보고 

기념 사진 한장 담고 기분 좋케 오릅니다 

맑고 깨끝한 계곡에서 시원함을 느끼며 물소리를 듣고 오르니 기분이 매우 UP되고 좋터라구요 

물이 정말 너무 맑았어요 

군데 군데 벤치가 있어요 

그늘속 숲으로 천천히 오릅니다 

올망 졸망한 계곡의 앙증맞은 폭포 들이 너무 기분 좋케 해주더라구요 

오랫만에 오르지만 기분이 좋아 아주 생쾌했습니다 

비가 내린뒤 얼마 안돼서 그런지 물이 많코 너무 맑아서 좋았습니다 

쉽터 평상도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 그런지 상태가 이렇습니다 

리본  따라 올라갑니다 

비탈길을 오르기도 하고 

시원한 숲 그늘이 너무 좋았어요 

어느새 봉명폭포 까지 올라 왔습니다 좌측으로 가면 폭포 쪽으로 오르는데 하산길에 그쪽으로 하산 하기로 하고 우측으로 오릅니다 

몇번 올라본 발교산 그리 힘들지 않코  계곡과 숲이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아내가 천천히 오릅니다 

낙엽이 쌓인 길이 폭신 폭신 합니다 

봉명 폭포 인근에 돌탑 잠시쉬어 가는곳이기도 한곳입니다 

바위에 이끼들도 끼어 있고 

뒤돌아 보는 아내를 사진에 담고 

쓰러진 나무들이 제법 많치만 불편 하진 않았어요

투명하게 맑은 물 

원시림 같은 숲을 지나기도 하고 

여기서 계곡이 끝나고 조금 경사진곳을 오르게 되지요 

그래도 누구나 무난하게 오를수 있는곳 입니다 

계단이 조금 망가지긴 했지만 안전을 해칠 우려는 없어 보였어요 

아내가 천천히 잘따라 오릅니다 

오르다 보니 너무 예쁜 버섯이 보이는데 노랑색이 강렬한게 너무 예쁘더라구요 

상수리 나무 곁을 돌아 오릅니다 

점점 정상이 가까워 집니다 

이곳도 갈림길이 있습니다 

막바지 힘을 내서 오릅니다 

정상 얼마 안남기고 아내를 위하여 잠시 휴식을 하고 

100m 올라 정상에 도착 

해발 998m 발교산 정상 발기봉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