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자전거

치악산 비로봉 산행(사다리병창코스 1)

촌 님 2022. 9. 19. 09:58

새벽에 일찍 일어나 간단하게 식사를 마치고 가게나와 커피 한잔 하고 구룡사로 향하는데 빗방울이 떨어져 망설였지만 판쵸우의 꺼내 배낭 맨 위에 넣코 출발을 해서 구룡사 에 도착을 하니 사람들이 없고 부지런 사람들이 산행을 준비하고 있었다 나도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하고 채비를 갖춰 07시에 출발을 했다

구룡소 위에 구룡폭포도 제법 물줄기가 아름답게 보이고 

출렁다리 위에서 셀카 한잠 담아봅니다 

우중 산행이라도 할 참인데 비는 안올것 같습니다 흐린날이라 좋은데 많이 더웠습니다 

이리로 건너갈려니 물이 있어 빠지기 싫어서 다시 우회 했습니다 

늘 다니던 길로 오릅니다

자연탐방로로 걷기로 하고 탐방로 계곡 쪽으로 걷습니다 

다시 본래의 길로 나옵니다 

세렴폭포부근 쉼터에 도착해 땀좀 딱고 이온음료 마시고 곧바로 저~~ 계단으로 사다리병창을 오릅니다 

사다리병창코스는 초입부터 계단이라 많이 힘들어 하시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셀카 한장 담고 오릅니다 

첫 계단 오르자 마자 다시 계단의 연속이 숨이 가쁩니다 오늘은 계단이 도대체 몇개인지 계단만 카메라에 담아볼 생각입니다 

잠깐 잠깐 능선을 걷지만 계단이 더 많타고 보시면 무방할겁니다대신  운동량은 배가 됩니다 

예전에 비해 계단은 더 늘어났어요 지금도 공사중인데 계단이 두개 정도 더 생길것 같습니다 

계단 마다 사진을 찍으며 갯수를 셀려고 합니다 

여기는 돌계단 구간 입니다 들쑥 날쑥한 계단이 힘들게 하지만 저는 이런 구간이 매력있더라구요 

살짝 돌아 올라가는 계단 입니다 얼마나 덥던지 여름보다 더 더운것  같고 어찌 바람한점 안불던지요

오랫만이라 숨이 차오르고 땀으로 이미 다 젖어 수건을 한번짜서 다시 배낭에 묶었습니다 

계단 폭이 높은것도 있고 낮은것도 있어 한발 한발 오르기도 하고 바로 바로 한칸씩 오르기도 합니다 

계단을 다올랐나 하면 또 나오는 계단 진짜 악!소리 나오게 하지요 ㅎㅎ 하산 하다보면 초입인데 얼마나 남았내고 물어보시는분들 있어요 얼마 안남았다고 시기치는건 다들 아시죠 ㅎㅎ

요애 요래 올라가다 보면 정상이 나옵니다 

이런  계단들은 점차 수리해서 새로운 덱크로 교체 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1차로 늘 쉬어가는 쉼터 입니다 겨울에 새들에게 땅콩 먹이 주는곳도 여기라서 겨울에 눈 많이 내릴때 여기에서 손바닥에 땅콩 놓코 휘파람 불면 새들이 와서 종류별로 땅콩 물어 갑니다 겨울 산행의 묘미라고 생각합니다 갸울에는 배낭에  꼭 땅콩을 가지고 다닙니다 오대산도 그렇습니다 

땀으로 범벅이 되었는데 모기떼가 얼마나 극성인지 모기퇴치제 가지고 다니는것 한번뿌리고 앉아 있으니 그나마 안물더라구요 새카만 모기떼가 많았습니다 

5분정도 휴식 하고 다시 저 돌계단으로 오릅니다 

이미 이온음료는 다 마셔 갑니다 정제소금 프리 폴리스 모두 섭취하니 그나마 오를만 합니나다 무작정 물만 달랑 한병 가지고 오르시면 곤란합니다 치악산 산행은 준비 잘하고 올라야 합니다 많이 힘들거든요 

점차 정상을 향해 올라갑니다 

쉼 보다 천천히 쉬지 않코 오르길 택했습니다 

그렇케 오르는게 더 제겐 좋터라구요 

한참을 앉아서 푹 쉬다 오르려면 더 힘이 듭니다 그래서 항상 쉴때는 5분정도를 기준으로 둡니다  

1 헬기 구조구간을 지나서 

조금 폭이 높은 철계단을 오르고 

사다리병창 구간을 지납니다 

이쯤에서 셀카 한장 담고 

바위로 되어있는 구간을 지나 갑니다 여기가 사다리병창인 거지요 

이어서도 계단의 연속입니다 

이 구간은 스틱을 한쪽으로 잡고 핸드레일을 잡고 당기며 오르는게 좋아요 

계단을 오르는데 다람쥐 두마리가 왓다 갔다 하길래 보니 죠기 나무구멍이 집인가 봐요 호기심에 저를 보고 나갔다 들어갓다 하기에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새끼 입니다 

들어갔다 나갔다 하는데 참 귀여웠습니다 정상에 있는 다람쥐 들은 여름에 땅콩보다 수박을 엄청 좋아 합니다 가끔 앉아있다 보면 먹이 달라고 오는데 라면 주시는 분들 게시는데 그러면 안됩니다 다람쥐는 과일과 견과류 주셔야 합니다 

수도 없이 많은 계단을 오릅니다 

이렇케 얕으막 하고 긴 계단도 있어요 

치악산 등산도 하시고 횡성 재래시장 들리셔서 맛집에 들려 맛난 음식도 맛보시길 바랍니다 구룡사에서 횡성까지 시내버스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