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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심심한 하루 내가 걸은 해파랑길 다시보기

코로나로 심심한 하루 내가 걸은 해파랑길 다시보기 요즈음 코로나 19때문에 하루하루가 모두에게 힘든 나날들이고 매일 보는 뉴스는 확진자 몇명 늘었나로 시작한다 정치인들은 네탓 내탓 하고 공방이지만 대다수의 국민들은 그들의 말에 익숙해 있다 찍을때 잘 봐두고 평소에 소신이나 언행 행동을 보고 잘 찍으면 된다 아침에 시원하게 웃통 벗고 운동을 하니 정말 개운하고 상쾌하다 역시 나의 삶 중에 제일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부분이다 하루라도 운동을 안하거나 못하게 되면 정말 왠지 서운하고 섭섭하고 뭔가 찝집한건 아마도 오랫동안 내가 해온 습관이기도 하겠지만 내 결심이기도 하다 어제 아내가 한마디 해준다 당신 태어나길 약골로 태어났는데 그렇케 운동 열심히 하더니 근육이 제법 보기 좋아요 라고 ㅎㅎ 고마워요 당신 운동..

해파랑길 770k 2020.03.12

브레이크 걸린 해파랑길

브레이크 걸린 해파랑길 해파랑길 걷다가 막바지에 이제 2회차 남기고 코로나 19로 인해 멈췄다 강릉 사천에서 1박해야 하는데 강릉확진자가 사천에시 많이 돌아다녔고 강릉에 확진자가 여러명 나와 어쩔수없이 나도 잠시 마음을 접고 대기 중이다 걷고 싶다 빨리 빨리 마무리 하고 싶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나도 코로나 19 확산 금지 대열에 온국민 거리두기에 참여하는마음으로 보류하고 남들 후기 검색하며 마음을 달래본다 눈앞에 걷기 길이 해파랑길 코스가 아른거린다 38코스부터 걸으면 되는데 오독떼기 전수관부터 걸으면 되는데! 이제 앞으로 걸으려면 봄바람과 싸우며 걸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동해안 봄바람이 겨울보다 무섭다는데 내가 걸을동안 바람이 안불었으면 좋켔다 먼저 7차 탐방때 하루 아주 강한 바람을 맞아 보았다 13..

해파랑길 770k 2020.03.06

해파랑길 7차탐방 36,37코스 3 (정동진,안인,오독떼기전수관) 24.4k

7차탐방 강릉구간 36,37코스-3 (정동진,안인,오독떼기전수관 24.4k) 여기서 모래사구쪽 좌측으로 들어갑니다 모래사구에 야자 매트가 깔려 있어 걷기 좋았어요 여기서도 제대로 안보구 걷다가 모래사구 한바퀴 돌고 찾았습니다 나중에 보니 되돌아 오지 않아도 되는건게 걷다보면 시행착오도 많습니다 ㅎㅎ 좌측에 골프장쪽으로 가야 합니다 이정목 밑에 표시가 되어 있어요 이렇케 아름다운 소나무 숲이 나타나지요 숲을 빠져 나와 골프장 정문을 지나 아스팔트를 걷습니다 여기도 리본이 한참 안보입니다 파란 물탱크 지나갑니다 전봇대 표시 보구 좌회전으로 접어듭니다 소나무 숲이 나타나고 리본찾아 걷습니다 시골에 우사도 지나가고 빨간 표시따라 마을로 내려갑니다 질러가도 되지만 연꽃이 없어도 지시대로 연밭을 들어갔다 나옵니다 ..

해파랑길 770k 2020.02.25

해파랑길 7차탐방 36,37 코스 2 (정동진,안인,오독떼기전수관) 24.4k

7차탐방 강릉구간 36,37코스-2 (정동진~안인~오독떼기전수관 24.4K) 괘방산 제법 멋진 산이더군요 처음 올라보는데 바위도 적당하게 있고 아주 매력있어 좋았습니다 안인 잠수함 사껀대 북한군 침투해서 괘방산으로 해서 점봉산으로 나머지 몇명 넘어갔던것 때문에 이름은 알았던 그 괘방산입니다 삼우봉쪽으로 진행합니다 간간히 쉼터가 만들어 져 있지만 저는 패스~~~ 아직도 7.5k 나 남았고 이제 1.9k 올라왔네요 능선 부근에서는 속도를 올려서 갑니다 평균 4k나 3.8k이하로 안내려가게 맞춰걷습니다 중간에 임도 처럼 차로 오르는 길이 있는건 위에 통신탑 때문인가 봅니다 당재까지 올라왔습니다 서낭당이라고 하지요 다시 올라가는 구간입니다 이제 많이 올라왔습니다 우측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갈곳을 알려주는 리본도 ..

해파랑길 770k 2020.02.25

해파랑길 7차탐방 33,34,35코스 2 (추암,묵호역,옥계시장,정동진역) 37.1k

7차탐방 동해,삼척,강릉구간 33,34,35 코스-2 (추암~옥계시장~정동진역 37.1K) 어달항에도 반 잠수정 타는곳이 있네요 한적한 해변을 지나고 자전거길을 따라 걷습니다 어황이 않좋은지 작은 배들이 그냥 포구에 정박해 있습니다 아름다운 해변길을 쉼없이 걷고 또 걷습니다 득도 라는 말이 있듯이 걸으며 많은걸 생각하고 깨우치게 합니다 망상해변에 오니 역시나 캠핑카들이 보입니다 산불로 크게 피해를 입었던 망상해변 지나갑니다 망상 해변은 언제봐도 참 아름답습니다 깨끝한 모래사장이 너무 아름답게 보입니다 2020 망상 어떤분한테 부탁해서 사진 한장 담아봅니다 아크릴에 적어놓은 시가 아름다워서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이 구간 지나갈때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아주 애먹었습니다 비틀 비틀 할정도로 바람이 불어대더라..

해파랑길 770k 2020.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