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고 먼 사이가 사돈 이라지만 우리는 년배도 같고 스스럼 없이 통하는 사이다 큰딸래미 약혼식때 약혼식 끝나고 우리 나이트 크럽이나 갈까요 했던 기억이 난다 ㅎㅎ 큰딸네 외손주가 벌써 올해 대학을 들어가는데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예나 지금이나 한결 같은건 서로 시기 하지 않으며 자식들과도 좋코 항상 같은 마음이라 그런것 같다 가을 수확철이 되거나 농산물이 나올때 쌀도 보내고 그것도 아들 딸 나눠주라고 여유 있게 보내주고 한다 야채도 그렇코 정말 가을이 되면 농사 안지어도 풍성한 수확이 된다 엇그제 보내온 화천사돈네 청양 고추 둔내 사돈네 배추 호박 파 가지 이것 저것 정말 많타 아내 혼자 힘들어 퇴근해서 둘이 다듬고 썰고 절여서 물김치를 대형 큰다라로 하나 했다 것저리도 무치고 물김치도 많이 해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