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심 신 을 밝은 사람

촌 님 2021. 9. 3. 09:31

요즈음 수영장엘 가면 감독님 이 자주 하시는 말씀이 있다 

나를 보고 우리 수영장에서 심 신 이 제일 밝고 멋진 사람이라고 칭찬을 해 주신다 

어느덧 아내 따라 수영장을 찾은지 어언 5년이 돼 가는것 같은데 정말 수영 많큼 좋은 운동도 없다

나는 하루 마감을 수영 으로 하는데 정말 수영 하길 잘 한것 같고 내겐 너무 기쁨 이며 활력 이고 행복 이다

감독님도 나랑 비슷한 년령대 인데 정말 멋지게 살며 순수하고 깨끗한 분으로 알고 있고 5년동안 봐 오면서 늘 한결 같은 모습 이였다 아이들을 대하는 모습은 정말 순수하고 인자한 할아버지 모습 그대로이다 

 

오랫동안 수영장엘 다니다 보니 서로 대화를 나누고 하면서 나에 대하여 알고 있고 또 모르는 분들이 수영장에 오게 되면 서로 인사하며 알게되고 그런다 

요즈음 나보다 조금 위에 연령이신 분이 공근으로 이사를 오셨는데 뇌졸증으로 몸이 조금 불편 하시다 

수영장에서 자주 만나다 보니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이제 늘 인사를 나누며 안보이면 찾게되고 궁금해 하는 사이가 되었다 

그분 과 대활화를 나누며 열심히 운동하면 좋아지고 마음과 정신이 제일 중요하고 결심이 있어야 남은 여생을 그나마 건강을 유지하며 살게 된다고 했다 아무리 친한 친구도 병든 몸이 되면 자주 만나는거 싫어하고 귀찮은 존재가 돼버린다고 했다 

 

요즈음 수영장 에서 만나면 좀더 밝아지고 활력 있게 운동 하는모습을 보게 되는데  그모습이 좋케 보인다 

운동이란 정말 지구력 있게 결심 하고 오랫동안 해야만 조금씩 신체가 달라져 가고 강건해 지는걸 아는데 사람들이 잘 알면서도 그걸 해내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고 약물에 의존하게 되는것 같다 

내가 일찍 유전적 요인으로 인하여 고지혈증과 고혈압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지만 열심히 운동한 덕분에 지금은 잘 관리되고 있고 늘 최상이다 

 

지금도 늘 피 검사도 자주하고 주치의 처럼 다니는 병원에서 관리를 받고 있는데 아주 최상이란다 

허리 협착증은 달고 있지만 잘 견디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가 된건 수년간 열심히 해온 운동 덕분이며 정말 지구력 있게 해파랑길 770k 혼자 걸어서 끝내고 원주 굽이길 도 400k를 마무리 한 덕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발바닥에 물집이 잡여 두번이나 터지고 발톱이 다섯개나 빠졌지만 포기하지 않코 27일 만에 끝낸게 내게 큰 위안이며 나를 변화시킨 계기가 됐다 

 

더 밝아지고 오지랖 떨지 않코 가족을 위하여 남들을 위하여 배려한는 마음도 더 생겼고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그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홀로 수많은 생각을 하며 힘든 여정을 걸으며 도를 닦는 마음으로  걸었었다 

힘들었지만 언젠가 다시 한번 걸어볼 참이다 다시 걸을 때는 조금더 천천히 걷고 싶다 

아마도 가게를 접을때 그때가 다시 도전하는 시점이 되겠지만 한다면 하는 나니까 
꼭 해낼것이다 

 

나를 좋케 봐주시고 인정해 주는 분들이 있어 좀더 성실하고 마음 밝게 살며 모범적인 삶을 살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것 같다 

아직은 나를  찾아주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 행복하다 

엇그제 비가 와서 작업이 쉴때 지인들 불러서 함께 식사를 대접했다 

모여서 밥먹고 밥사주고 그러는게 제일 행복하다 

나는 술 담배 안하기 때문에 이렇케 함께 한다 

 

주말에는 아내랑 여행 하며 즐기고 가게 보면서 사람들과 만나고 이러는게 요즈음 일상이지만 큰 욕심 안부리고 이렇케 사는게 제일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많이 어렵고 힘든 코로나 시기지만 그래도 이겨낼수 있을것 같다 

나를 알고  찾아주는 사람들 덕분에 !

내가 할수 있는건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섬심 성의껏 작업 해드리는것 이며 양질의 제품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영업하는 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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