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30년에 태어나시어 6.25참전으로 전쟁을 겪으시고 숱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시며 우리 삼남매를 키워내셨고 교사로 45년을 봉직하신 아버지께서 25년도 4월 20일 02시30분에 큰 아들인 제가 임종을 지켜보는 가운데 아주 편안하게 하늘나라 어머니 곁으로 떠나시었네요 팔순때 아버지께서 전국 한글서예 대상수상 기념으로 팔순잔치를 열어 드렸던 모습이 떠올라 예전 사진첩을 꺼내 뒤척여 봅니다 가족과 친지 문하생 그리고 지역 주민과 각 기관에서 축하해 주신 가운데 성대하게 예전 문화관 지하 전시실에서 전시회를 하던 모습어느새 세월이 많이 흘러 이미 하늘나라로 먼저 떠나신분들도 계시고 생존해 계시는분도 있지만 예전 추억이 새록 새록 떠오릅니다 평생을 교육과 제자 육성에 노력 하시며 수많은 제자들을 길러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