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항상 마음이 설레이는건 소풍가기 전날 아이들 마음처럼 아이때나 나이 먹어 70대가 된 지금이나 변함 없이 설레인다 이번에 진해 군항제 여행을 하면 아마도 6번째 진해 여행인데 언제 가봐도 진해 벚꽃은 많이 다르다 오래 됐어도 죽은 나무가 없이 어찌 그리 화사하고 아름다운지 봄만 되면 발걸음을 재촉하게 만든다 예전에는 내국인만 많터니 이제는 중국 동남아 등지에서 많이들 와서 정말 붐비고 인산 인해인데 정말 군항제는 대단하고 멋진 축제라 꼭 가볼만 하다이번에는 지인들 모임에서 의기 투합해 내가 먼저 발동을 걸어 진해로 거제로 통영으로 한바퀴 돌아오려고 준비를 했다 이미 거제도 소노캄 거제로 이틀간 숙소를 정하고 비용도 지불 하고 첫날 진해 군항제 보고 거제로 향해서 거~하게 지세포 횟집에서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