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지 ,송어회 와 풍수원 성당 루프6 카페

서원면 유현리에 새로 신장 개업한 황금가지 라는 송어횟집 나들이 

아침에 홍천 칡소폭포 가려고 일찍 일어났더니 비가 부슬 부슬 내리고 있어 다음주로 연기하고 옥상부터 대청소 하고 나니 할께 딱히 없다 

아들네랑 손주 데리고 나들이 나서 풍수원 성당 들렸다가 루프 6 카페에 가기로 했는데 지인이 소개한 새로생긴 송어 횟집이 있다는 소릴 듣고 찾아나섰다 

식당에 도착을 하니 예약을 안해 잠시 대기하라고 하신다

잠시후 비닐 하우스에 마련된 식당 대형탁자로 안내되어 앉았다 

온실 처럼 되어있는데 아기 자기 하게 잘 꾸며져 있고 정원 같다 탁자는 멀리 떨어져 있어 코로나 거리두기에 딱 맞춤 테이블 배치 같다 

식당 이라기보다 그냥 정원 같아 보인다 

조경용으로 꾸며진 펌프에 펌프질도 한번 해보고 

손주랑 금붕어 도 구경하고 

털썩 주저앉아 구경 삼매경 

넓고 크고 시원하고 좋아 보입니다 

밖에는 대형 시멘트 수조에 송어가 자라고  

아기 자기 하게 꾸면진게 보기는 좋았습니다 

보기와 같이 빝반찬이 나오는데 조금 썰렁해 보입니다 

하기야 메인만 좋으면 되니까요 

승연이는 콩가루 맛에 푹 빠졌어요 ㅎㅎ

승연이는 패스트 푸드보다는 옛날 음식 신토불이를 잚 먹습니다 짱아치를 제일 좋아하고 ㅎㅎ

메인 송어회가 나왔습니다 

썰어놓은 송어회 모습이 조금 서툴게 보입니다 잘린 부분일 빨갛케 보이는게 좋은데 아직은 조금 미숙한것 처럼 느껴집니다 

4명이 1인분 더시켜 먹었는데 매운탕에 밥3공기 포함 79,000원 나왔으니 저렴하기는 합니다 

주방이 식당에 있지 않코 조금 멀리 있고 하우스 식당안에 자갈이 깔려있어 보기는 좋은데 나중에 한참 하다보면 불편하고 많이 힘들것 처럼 보입니다 주방은 식당안에 있고 담아서 밀고 다녀야 편하고 오래 오래 해도 괜찮고 빠를듯 싶습니다 처음이라 그런지 조금 느리지만 밑반찬이 조금 부족한듯 싶지만 친절하고 넓고 분위기는 처음 접하는 모습이라 좋았습니다 

부족한듯 해서 조금 더 시켰더니 많이 밀려있다고 그러시는데  더 시키지 말라는 소리인가 !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제 생각에는 마늘 다진것도 좀 주고 했으면 싶은데 없는것 같아 달라소릴 안했지만 그런점이 조금 아쉬웠네요 가성비 는 좋타고 생각합니다 

식당을 나와 풍수원 성당으로 향했습니다 

도연이는 업어 달라는 소릴 많이 앴었는데 승연이는 잘 걷고 좋아 합니다 

승연이 아주 신났어요 

우리나라 에서 4번째로 오래된 성당 이랍니다 

할머니 품에 안겨 단체사진 담고 

한장은 흑백으로 변환 해보았어요 

유물 전시관으로 올라갑니다 

승연이는 뭐가 그리 좋은지 연신 싱글 벙글 입니다 

저러다가 한참후 잠이 들어 할아버지 등에 엎혔지요 

어렸을때 본것도 많치만 정말 오래된 유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지역주민은 지역 상품권을 주기 때문에 카페에서 사용하면 됩니다 

어린시절로 돌아간듯 예전 유물들을 둘러봅니다 

크고 전시된 유물들이 많았습니다 

옛날 원동기 발동기라고 했었지요 저거소리를  흉내내는 코메디언들도 많았었습니다 

예전 유현 초교 터에 마련된 장터 무인 장터입니다 

루프6카페 유현초교 마당에 주차하면 되기때문에 주차장이 널널 하고 작은 카페지만 좋았습니다 

국도변 풍수원 성당 근처로 잠시 쉬며 담소 하기 아주 좋았습니다 

승연이는 잠들어 유모차에서 숙면중

폴링 도어를 열어 놓으니 야외 같습니다 

오후라 빵은 떨어져서 커피랑 음료만 마시며 담소를 나누다 왔어요 

요즈음 카페 정말 많이 생겼습니다 

 

주말을 이렇케 즐겁게 보내고 집에 와서  사돈댁에서 보내온 옥수수 쪄 먹고 야채들 손질하고 이렇케 보냈습니다 

이번주에 못간 칡소 포포는 다음으로 연기했지만 손주와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들며 잘 보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