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여행(청령포,선돌,한반도지형,뗏목체험-1)

여행갈곳을 미리 스케줄 표(맛집 포함)로 만들어 스마트폰에 저장해두고 한군데 한군데 찾아가는 여행 으로 이번에 아내랑 둘이 영월로 출발 

새벽에 일찍 일어나 주말 대청소 말끔하게 하고 09시20분에 영월로 출발 했다 아내 지인 두분 함께 하기로 했지만 당일 캔슬 돼서 아내랑 둘이서  출발했는데 편하고 좋았다 

영월 청령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티켓팅 하로 가는중에 좌측 건물 1층에 매표소가 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인근에 카페 식당 마트가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수도 있고 

매표후 청령포로 건너갈껀데 배는 1분 남짓 타나보다 자주 와본 청령포지만 그냥 간건너 바라다 보기만 했지만 이번에는 청령포로 들어가기로 했다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는 배에 아내

앞으로 가는가 하면 한바퀴 돌아 배를 대면 끝~~ ㅎㅎ 

강건너에서 보던 청령포 어린 단종의 비애를 느껴보러 숲으로 들어갑니다

아름다운 고목의 장송들이 즐비하고 강건너에서 보는것 하고는 영 딴판입니다 

재현해 놓은 어소로 향합니다 

둘이서 젊이들처럼 셀카도 담아보고

지금으로 말 하면 단종을 위한 직원들의 처소이며 주방 숙소 인것이지요 침모라고 했다고 하네요 

고증에 의하여 예전 모습을 재현해 놓았어요 

15세에 이곳으로 유배되었다고 하는데 정말 세종대왕이 총애하던 손자 단종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작은 아버지 수양대군 나중에 세조에 의하여 유배 되었지요 

예전에 단종이 15세에 이곳에서 얼마나 많은 슬픔에 잠겨 보냈을까 하는 생각하니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미리 역사 공부를 하고 챙겨가서 되새겨 보았습니다 

수양대군과 한명회 지금이나 예나 권력 싸움은 정말 대단했구나 생각하며 북한에 김정은이 생각 나더라구요 형도 죽여해 하는 권력욕 당시와 비슷한것 같아요 문종이 사망하며 부탁을 잘 했건만 음해 세력에 의하여 이렇케 유배되어 어린 나이에 서민으로 생을 마감 했다고 합니다 

 소박하게 재현해 놓은 어소 

어린 단종의 모습도 재현해 놓았어요

정말 외롭게 눈물로 밤을 지세웠을것 같습니다 

어소를 나와 밖에 소나무 그늘에서 좀 쉬어 봅니다 기온이 높아 땀이 많이 났지만 소나무 숲이라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셀카 놀이좀 하고 

아내가 담아준 독 사진 

관음송입니다 600년이 넘었을거라 추정을 한다는데 어린단종이 저 소나무에 올라가 한양을 보면 눈물을 흘렸다고 하지요 장릉에 소나무들도 능을 향해 굽었다고 합니다 

얼마나 슬펐으면 소나무도 그렇케 방향을 잡아 굽었을까요

보지는 못했지만 그랬을것 같다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슬픔을 이겨내기 위하여 망향탑을 쌓았다고 합니다 

 

지금은 수량이 적지만 당시에는 여기까지 배로 왔다고 합니다 

내려다 보면 천길 낭떨어지기 입니다 

잠시 휴식중

제 사진 담기 참 어렵습니다 젊은이들은 잘도 하던데 ㅎㅎ

소나무 숲이 참 좋습니다 

강건너 매표소쪽을 보고 

선돌로 향합니다

선돌은 길가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조금만 내려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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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으로 사진 한장 담고 

선돌을 찾아 갑니다 

조금 걸으면 이렇케 아름다운 선돌이 나타 납니다

선돌도 아주 장관입니다 

선돌 밑에 예전에 길이 있었다고 합니다 

제법 사람들이 구경을 많이 오더군요 

오랜 역사를 가진 장릉 보리밥집을 찾아 왔습니다 

보리밥으로 점심을 먹었는데 밥이 설어 있었고 물티슈도 안주길래 물어봤더니 가서 손씻고오세요 라고 하신다 

손님이 많아 그런지 예전에 내가 가지고 있었던 정감은 버려 버리고 왔다 

유명해서 사람들은 많이 오는데 다음에는 다름 음식을 먹어야 겠다 

예전에는 시골정취가 좋코 써비스도 참 좋았던 기억이 있었는데 !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장릉을 나와 한반도 지형으로 향합니다  

아마 한 2k 정도는 걸어야 하는것 같은데

땀흘리고 조금 걷고 나면 이런 멋진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정말 한반도가 여기에 있네요 

가운데 조망터보다 조금 좌측으로 내려간곳이 더 멋진것 같아요

멀리 보이는  뗏목 체험선 이 보입니다 

저도 사진 한장담고 

뗏목이 한반도 지형을 떠 갑니다 

아내도 사진을 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