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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산행 후기

6개월만에 치악산 비로봉에 오르려고 집에서05시에 일찍일어나 출발해서 구룡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구룡폭포를 지나 구름다리 위에서 셀카 한방 찍고 구름 다리 지나 치악산 계곡에 맑은물이 흐르는 곁을 지나 이른 아침이라 아직은 인적이 없는 길을 한적하게 홀로 걸어 봅니다 치악산 계곡을 바라보며 걷습니다 물이 흐르는 주변에 고드름이 생겼어요 1.1k 정도 올라와 세렴폭포와 사다리병창 코스 계곡코스가 갈리는 부분에서 한숨 쉬고 이온음료좀 마시고 자켓을 벗어서 배낭에 매고 심기일전 사다리병창코스로 오를 예정입니다 여기서 부터 하얀눈이 내리면 박새 곤줄박이 동고비가 땅콩 받아 먹으려고 손바닥에 앉아 먹고가는곳입니다 제가 늘 오르는 사다리병창코스 초입부터 수많은 계단의 연속입니다 큰 계단을 오르고 나면 바로 또 다..

산행,자전거 2021.12.06

인간극장 (유경씨만 있으면)

아침마다 보게되는 인간극장 산골 영자씨부터 인간극장의 매력에 빠져 아침마다 방송을 시청하고 일과를 보기 시작 하는데 유경씨만 있으면 돼 편이 또다른 감동을 주었다 토양이 좋은 밭과 잘 자꾸어 농사를 지어야 양질의 농산물이 나오듯 인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좋은 부모 밑에서 좋은 자식이 나오고 아름다운 가정을 이끌수 있는 힘이 된다 유경씨가 남편을 믿고 사랑하고 아이들과 정말 아름답게 행복하게 사는모습이 진정 모범 가족이고 볻받아야 할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군대 다녀와 1년 선배 미용실 찾아가 머리를 깍으러 다니다 인연이 되어 결혼이 이르렀다는데 정말 잘 만나 가정을 이루고 사는 모습이 너무 너무 행복해 보인다 정말 열심히 살고 있는데 너무 힘들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있고 남편이 있고 가족이라는..

희,로,애,락 2021.12.04

자랑스러운 손녀들

둘째네 손녀딸 둘이 다 2021 아동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탔습니다 민서(작은손녀) 친구랑 셋이서 현장 가고 사진 찍고 자기들끼리 만들어 이렇케 대상을 검어쥔 모습이 정말 대견스럽습니다 아기 때는 좀 느린것 같고 열성적이지 못해 어쩌나 하고 한글도 늦어서 어쩌나 했는데 욕심이 있고 무엇을 하든지 끝까지 지구력 있게 하더니 이렇케 멋지게 해 냅니다 초딩 1학년때 해파랑길 21코스 13k 를 외할아버지인 저 따라 걸을때 알아봤지만 공부도 잘 하고 검도도 벌써 4년째 다니고 있고 검도대회 나가서 상도 타고 하나 나무랄때 없이 잘 자라주고 있어 너무 고마울뿐입니다 검도도 함께하고 공부도 함께하며 이렇케 잘 들 해내는 모습이 너무 감동입니다 큰손녀 서현이도 우수상을 탔는데 동생한테 졌다고 울고..

가족 2021.12.01

92세 아버지의 건강검진표

어머니 하늘나라로 보내시고 홀로게신지 어느덧 1년 92세이신 아버지 건강검진표를 보고 깜짝 놀랐다 반찬 가져다 드리러 갔는데 보여주시는 건강검진표 에서 작년 과 확연하게 달라진 모습과 아버지 의 철저한 몸 관리 모습에서 감동을 받기 충분했다 나도 열심히 운동한다고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할것 같다 아래 표에서 보듯이 일년동안 심혈관 발생할 확률이 40%나 줄어들었다 아버지의 일상은 매일 아침 만보 걷기 오후에 자전거 타기 집안에서 아령과 체조 팔 굽혀펴기에 치매 체조와 건강 체조까지 모두 하고 게시며 식사도 철저한 시간 관리로 하고 게셔서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게 해주셨다 술 담배 안하시고 아직도 현업에서 서예 지도도 하고 게시고 신문은 광고까지 모두 읽으시는데 안경을 안쓰고 보신다 나는 돋..

희,로,애,락 2021.11.30

사돈 방문

화천에 사시는 큰 사돈 내외분이 농산물을 가지고 주말에 방문 하시었다 산에 가려고 했다가 주말에 사돈이 오신다고 해서 말끔하게 대청소 하고 기다리는데 11시경에 두분이 트럭에 농산물을 가득 싣고 오셨는데 쌀 을 두가마니나 가지고 오시고 무우 배추 기름 콩 들깨 기타 등등 많이 가지고 방문 하시었다 큰딸과 사위도 휴가를 내서 시간을 맞추고 함께 들여놓은 다음 집에 올라가 커피 마시고 담소를 하다가 큰딸이 원주 한정식집으로 모시고 가서 맛난 한정식을 먹고 행구동에 옷가게가 딸린 카페에가서 옷도 사고 커피와 음료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보냈다 전반적으로 잡채만 빼고 모두 맜났다 돌솥 영양밥에 고기 전골까지 두로 갖춘 정식이 3만원대로 이정도면 깔끔하고 괜찮은것 같다 카페밖에 양지쪽에 앉아 따스한 햇살아래서..

희,로,애,락 2021.11.29

지인 부부와 식사

얼마전에 창고를 옮겼다 오랫동안 한자리에서 창고를 운영하며 편리하게 사용했는데 땅이 팔리는 바람에 옮기게 됐는데 어떻케 이사를 해야 할지 난감하게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우리집 신축한 지인인 동생이 먼저 서둘러 장비가지고 와서 평탄 작업 하고 골재 구입해서 깔고 대형차 부르고 크레인도 아는사람 불러 일사천리로 하루만에 끝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생각은 해도 추진력이 옛날같지 않코 그렇케 많이 운동을 해도 피로가 쉬이 회복되지 않코 더디며 생각과 몸이 따로 논다 하지만 자기 작업도 많코 힘든데 그렇케 해준다는게 정말 어렵고 힘들텐데도 형님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서 해주는데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 난 이사하고 나서 큰 일을 했기 때문에 너무 고맙고 남들 장비 들여 그렇케 하면 많은 돈이 드는데 내가 장비대라고 ..

희,로,애,락 2021.11.27

검색하다가 본 미담

우리사회가 아직 이렇습니다 이런 미담이 있어 빡빡한 사회가 그래도 돌아가고 있슴이지요 제 신조도 식당에가서 음식 먹고 나오며 항상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꼭 맛있게 라는 말을 하고 나온다 나도 음식 장사 해봐서 알지만 그 말 한마디가 전해주는 마음을 진정 잘 알기에 꼭 그렇케 하고 있다 소문 듣고 갔지만 혹여 상상했던것보다 맛이 없어도 내가 하는 말은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그말이다 나중에 내 입맛에 안맞아 안가더라도 꼭 해드리고 나오는 말 맛있게 잘먹고 갑니다 ! 오늘 검색하면서 본 이글이 오늘 하루 출발을 기분 좋케 한다 대장동이 코로나가 종부세가 요소수가 다 힘들게 해도 한방에 잊어버리게 만든 미담 너무 너무 아름답고 멋지다 ! 배달 늦어 퉁퉁 불은 면요리..손님이 보낸 문자에 사장은 "감동" 임현정 기자..

희,로,애,락 2021.11.15

잘 산다는건 어떤걸까 ! 부자 돈많은 사람 일까! 명예와 지위가 높은 사람일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아니라고 생각한다 마음이 밝고 천성으로 심성이 바르고 마음이 넓고 신체가 건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한데 그게 말처럼 되지 않으며 쉽지도 않은것 같다 물려받은 유전자가 있어 어쩔수 없이 부모를 나도 모르게 따라 하게 되고 자연스례 그런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슴을 자신 이 모를 뿐이다 나도 그렇코 내 자식도 그렇코 똑같은점이 많타 하지만 노력한다 착하다고 다 좋은것도 아니고 사리 판단이 정확하다고 해도 그게 아닌경우도 있고 수많은 시행 착오와 나도 모르게 익숙해져 있는 삶속에 우리가 살고 있는데 그냥 잘 산다고 생각하고 착각하고 살고 있기도 하다 가끔은 자신을 한번 돌아보고 생각해보고 현재의 내 삶이 제대..

희,로,애,락 2021.11.13

둘째딸 생일

둘째딸이 벌써 40회 생일을 맞았다 엄마가 발목 골절로 삼남매가 외식을 하고 어제 우리집에 모여 또다시 생일 파티를 했다 아빠한테만 이야기 하고 엄마한테는 몰래 준비해서 근무중인 큰사위만 빼고 모두 모여서 가족 파티겸 둘째딸 생일 파티 작은손녀가 돈 만원과 함께 써준 손편지 다 간다음에 읽어보라고 해서 아이들이 각자 집으로 간다음에 읽어 보니 이렇케 잘 써서 할머니에게 내밀고 간 손편지가 흐뭇하게 해준다 세월이 참 많이도 흘렀구나 하고 느껴 봅니다 작은애가 벌써 40세라니 ! 딸둘에 아들 하나 삼남매에 사위랑 며느리 손자 손녀포함 모두 모이면 14명이다 17인승 버스로 여행 해야 좋을것 같다 다행이 대형면허 보유자가 두명이 있다 보니 그게 좋을것 같다 아빠 엄마 에게 감사장을 만들어 준 작은딸 저녁을 먹..

희,로,애,락 2021.11.12

창고 이전

어제는 갑작스럽게 창고를 옮겼다 내년 2월까지 창고를 옮겨야 했는데 어제 눈발이 날리고 추웠지만 우드샵 사장이 오늘 옮기자고 갑천 현장에서 포크레인 싣고 나온다고 연락이 와서 부랴부랴 서둘러 이사 준비를 했다 타일은 미리 미리 정리 해서 랩으로 씨우고 번호 써서 해놓았기 때문에 어려움은 없지만 워낙 무게가 많이 나가 대형차가 필요하고 카고크레인도 필요했는데 25톤 덤프도 아내친구 한테 부탁하니 한방에 해결됐고 지인들이 모두 도와주니 일사 천리로 일이 이루어 졌다 석분 25톤 한차 받아 펴고 점심먹고 가게서 차 한잔 마시며 기다리다 모두 한번에 모여 함께 싣고 옮겼다 중량이 너무 많아 대형차량이 빠지기도 했지만 잘 내리고 무사하게 이사를 마무리 했다 자질구례한것만 정리하고 먼저 창고 울타리뜯고 청소만 해주..

희,로,애,락 202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