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124

세상이 왜! 이래

코로나에 찌들고 정치에 찌들고 경제는 나락이고 금수저 흙수저 수저 타령 에 찌들고 내로남불에 찌들고 국민의 삶도 찌들어 가는데 뭔가 획기적인 거 없나! 젊으나 늙으나 연륜 이나 패기 나 다 그게 그거 로구나! 에이!~~~세상이 진짜 왜! 이래! 나라도 정신 차려보자! 정신 차려도 살기 어려운 세상에 이게 뭐 이래 도대체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고 뭘 도대체 지향하고 있는건지 알수가 없네 시골 에 순박한 사람들도 이념 타령에 보수니 진보니 어쩌구 저쩌구 만나면 네편 내편 에이~~~~ 되는게 하나도 없구나! 도대체 누굴 탓 하리 모두가 우리가 저지른 일인데! 정신 차리자! 나 라도 정신 차리고 손가락 두손으로 꼭 붙잡고라도 똑바로 찍자! 표 구걸 할때 머리 조아리며 공손한 후보들도 되고 나면 내가 제일인양 금..

희,로,애,락 2021.12.22

코로나 백신 휴유증

아스트라 제네카로 두번 백신 접종을 하고 이번에 12월14일 4개월 만에 부스타샷 접종으로 3차 모더나를 맞았다 그런데 접종후 이틋날 주사맞은 부위에 통증이 있고 살짝 기분 나쁘게 컨디션이 떨어지고 으실 으실 춥게 느껴지며 얼굴에서 열이 나며 아파오기 시작해서 전에도 그런적이 있어 미리 사다 놓은 타이레놀 두알을 섭취했다 한 20여분 지나니 괜찮아 졌다 일반 타이레놀이라 6시간 이후 다시 두알을 섭취하고 잠이 들었다 그렇케 하고 곧 괜찮아 지길래 3일째 되는날 몸에 아무런 이상도 없고 컨디션도 좋아 운동을 했다 그리고 이틀후 김장 준비를 하는데 소화가 안되는것처럼 배가 더부룩 하고 체한것도 아니고 먹은것도 없는데 배가 부르고 밥맛이 뚝 떨어지고 그 잘먹던 간식도 먹기 싫어졌다 처음에는 체한줄 알고 소화제..

희,로,애,락 2021.12.20

김장 &생일 파티

우리는 김장을 해마다 12월에 늦게 하는데 사돈댁 에서 절여서 주시기 때문에 편하게 속만 넣으면 된다 김장 하는날은 온가족이 모두 모여 각자 맡은일을 하며 아무리 많아도 쉽게 끝낼수 있다 떡도 하고 수육도 먹으며 맥주도 한잔씩 하면서 음악도 틀어놓코 요즈음 김치 이렇케 합니다 ㅎㅎ 이제 손녀들도 커서 심부름도 하며 잘 거들어 주구요 동생들과 놀아주기도 하고 각자 맡은일에 열중합니다 저는 배추꽁지 따서 가져다 주고 둘째딸은 만든 김치 이동해주고 아내는 통에 담는것 일사분란 합니다 김장이 끝나고 생일이 몇일 남았지만 미리 모인김에 아내 생일 파티를 했어요 손주들 리본에 웃음이 절로 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깜짝 이벤트로 준비한 손주들 목에 걸린 리본이 웃음을 자아내게 했어요 ㅎㅎ 리본에 멘트가 정말 재미 있..

가족 2021.12.20

21년도 를 보내며

저를 장손이라고 울 아들을 장손주 라고 정말 사랑을 듬뿍 주시던 할아버지 할머니 손주 학교 갔다 다녀올 시간이면 어김없이 마중을 나가시던 모습이 떠오른다 500원 짜리 동전 바꿔서 요 밑에 두시고 학교 갔다 오면 손주만 챙겨 주시던 모습 누나들이 꼬셔서 같이 군것질 했었는데! 30대에 고향으로 내려와 아이들 삼남매 키우며 할아버지 할머니 를 12년 모시며 살았었는데 남주기 좋아하시는 천사 같던 모습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다 아버지 어머니 아버지는 현 92세로 건강하게 서예 하시며 운동도 정말 열심히 하시고 사회활동도 열심히 하시며 잘 살고 게신대 어머님은 작년에 하늘나라로 가시어 금년 크리마스 이브가 첫 기일이다 아버지 팔순때 서예전 을 열어 드렸는데 그때 찍은 가족 사진 장인 장모님과 장인 어른 회갑..

희,로,애,락 2021.12.18

영덕대게

2,3월에 영덕군 경정3리 김서방 대게수산 에 가서 대게,홍게 물가자미회무침 먹고 오늘 년말을 맞아 또 대게 10마리 시켜서 먹었는데 정말 맛났다 요즘 시세가 마리당 1만원 10마리 10만원에 판매하고 게시다 사장님 대게가 저렴한데 드셔보실래요 라고 연락이 와서 네 1박스 보내주세요 라고해서 택배로 받았다 아직은 제철이 아니라서 몸은 살이 꽊차고 다리는 70% 밖에 살이 안찼지만 맛은 역시 대게맛 그자체 였습니다 쪄서 보내달라고 해서 쪄서 왔기 때문에 점심에 택배가 도착되어 아내랑 둘이 꺼내서 6마리를 먹고 게딱지 뜯어 밥을 비볐는데 너무 배가 불러 밥은 남기게 되었다 10마리 5명이 먹으면 딱 좋을것 같고 제철에 먹으려면 아마도 개인당 4~5 만원 정도 할테지만 지금은 가격이 저렴하니 요즘 먹어도 좋을..

희,로,애,락 2021.12.16

친구가 선물한 사과

엇그제 주말에 동서네랑 큰 처남댁 모시고 가서 21년도 송년 모임겸 송어회를 대접해 드렸다 문득 21년도 다 가는데 그게 좋켔다 싶어 아내에게 전화좀 드려봐오 시간들이 되나 하고 약속을 잡아 식사 자리를 마렸했더니 얼마나 잘 맛나게 드시는지 대접하는 나로서도 정말 아주 행복한 만남이었다 동서도 벌써 83세 이시다 드시면서 집에 혼자 있는 손주 생각을 하기에 손주껏 까지 포장 주문해서 손에 들려 보냈더니 손주가 전화를 했다 이모 할머니 잘 먹겠습니다 라고 하면서 ㅎㅎ 인사를 받아서 맛이 아니라 그렇케 인사를 할줄 알아야 하는게 맞다 그래 맛나게 잘 먹어 라고 전했다 그런데 식사 도중에 제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너 어디 갔어? 응 나 동서네랑 외식 나왔어 왜! 아는분네 놀러 갔더니 사과를 깍아 주는데 너..

희,로,애,락 2021.12.15

친구야 ~밥먹자!

나는 초딩 동창회장 을 두군데나 하고 있다 3학년까지 다닌 둔내 덕성 초등학교 와 졸업한 성동초등학교 다 3학년까지 다닌 덕성학교는 친구가 너도 몇년 다녔으니 동창회좀 나오라고 해서 나가기 시작 했는데 몇년 다니다 보니 회장을 시켜서 두군데 나 회장직을 맡아 하고 있는데 초딩 동창은 정말 깨복쟁이 어린시절 함께해서 그런지 더욱 친밀감이 있고 항상 그리운 친구들이며 만나면 동심으로 돌아가 어린시절 추억을 생각나게 한다 친구들이 들리면 늘 반갑고 어린시절 추억의 음식을 대접하곤 한다 큰 돈 안들여도 좋아하는 친구들은 언제나 반갑고 만나면 수다떨기 바쁘다 요즈음 코로나로 만나지 못하다 보니 친구들이 전화도 오고 나도 문자나 밴드로 안부도 물으며 지내고 있는데 정말 아쉬움이 많타 너무 오래 만나지 못하다보니 보..

희,로,애,락 2021.12.11

할아버지는 비상 기동대장

할아버지는 항상 대기 하는 비상 기동출동 대장 다들 바쁘게 출근 하고 할머니도 바쁜상황 결국 모든 연락은 할아버지 어제는 코로나로 어린집에 못가 울 집에 모두 모아놓코 돌 봤는데 찹쌀도넟 찹쌀 꽈베가 사다 먹이고 군것질 시키고 장난감 가지고 놀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하고 놀며 벼개싸움까지 하고 정말 난장판이 따로 없었다 오늘도 어린이집에 원장님 검사 결과 나오면 데리고 오라고 해서 이렇케 셋을 데려다 주고 왔다 아픈손주 손녀 병원 데리고 다녀야 하고 약 처방 받아오고 오늘은 더 바쁘게 온라인 수업 하는데 손녀딸이 자느라고 연락이 안돼서 가서 깨워주고 애들 데려다 주고 왔다 정말 바쁘다 ㅎㅎ 저녁때도 민서가 문화체육공원에 왔는데 엄마가 연락이 안된다고 학원에 가야 하는데 시간이 없다고 난리라 내가 가서 ..

희,로,애,락 2021.12.08

치악산 산행 후기

6개월만에 치악산 비로봉에 오르려고 집에서05시에 일찍일어나 출발해서 구룡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구룡폭포를 지나 구름다리 위에서 셀카 한방 찍고 구름 다리 지나 치악산 계곡에 맑은물이 흐르는 곁을 지나 이른 아침이라 아직은 인적이 없는 길을 한적하게 홀로 걸어 봅니다 치악산 계곡을 바라보며 걷습니다 물이 흐르는 주변에 고드름이 생겼어요 1.1k 정도 올라와 세렴폭포와 사다리병창 코스 계곡코스가 갈리는 부분에서 한숨 쉬고 이온음료좀 마시고 자켓을 벗어서 배낭에 매고 심기일전 사다리병창코스로 오를 예정입니다 여기서 부터 하얀눈이 내리면 박새 곤줄박이 동고비가 땅콩 받아 먹으려고 손바닥에 앉아 먹고가는곳입니다 제가 늘 오르는 사다리병창코스 초입부터 수많은 계단의 연속입니다 큰 계단을 오르고 나면 바로 또 다..

산행,자전거 2021.12.06

인간극장 (유경씨만 있으면)

아침마다 보게되는 인간극장 산골 영자씨부터 인간극장의 매력에 빠져 아침마다 방송을 시청하고 일과를 보기 시작 하는데 유경씨만 있으면 돼 편이 또다른 감동을 주었다 토양이 좋은 밭과 잘 자꾸어 농사를 지어야 양질의 농산물이 나오듯 인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좋은 부모 밑에서 좋은 자식이 나오고 아름다운 가정을 이끌수 있는 힘이 된다 유경씨가 남편을 믿고 사랑하고 아이들과 정말 아름답게 행복하게 사는모습이 진정 모범 가족이고 볻받아야 할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군대 다녀와 1년 선배 미용실 찾아가 머리를 깍으러 다니다 인연이 되어 결혼이 이르렀다는데 정말 잘 만나 가정을 이루고 사는 모습이 너무 너무 행복해 보인다 정말 열심히 살고 있는데 너무 힘들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있고 남편이 있고 가족이라는..

희,로,애,락 202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