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산다는건 어떤걸까 !
부자 돈많은 사람 일까! 명예와 지위가 높은 사람일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아니라고 생각한다
마음이 밝고 천성으로 심성이 바르고 마음이 넓고 신체가 건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한데 그게 말처럼 되지 않으며 쉽지도 않은것 같다
물려받은 유전자가 있어 어쩔수 없이 부모를 나도 모르게 따라 하게 되고 자연스례 그런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슴을 자신 이 모를 뿐이다
나도 그렇코 내 자식도 그렇코 똑같은점이 많타
하지만 노력한다 착하다고 다 좋은것도 아니고 사리 판단이 정확하다고 해도 그게 아닌경우도 있고 수많은 시행 착오와 나도 모르게 익숙해져 있는 삶속에 우리가 살고 있는데 그냥 잘 산다고 생각하고 착각하고 살고 있기도 하다
가끔은 자신을 한번 돌아보고 생각해보고 현재의 내 삶이 제대로 살고 있는건가 돌아볼 필요도 있는것 같다
항상 이야기 하지만 혼자 많이 걸으라고 하는건 많이 걸어보면 해답을 찾을수가 있다
원없이 멀리 걷다보면 혼자 무슨 생각을 할까! 하지만 생각과 마음이 정말 정리가 되고 내삶을 뒤돌아 보는 계기도 되고
자신의 삶을 똑바로 살아갈수 있는 계기를 만들수 있다
나도 해파랑길 770k 와 원주 굽이길 400k 를 걸으며 많이 달라졌다
난 내가 착하게만 살고 남에게 피해 주지 않으니 그저 올바르게 사는지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나이 먹었다고 쓸데없이 참견하고 너무 결단을 빠르게 해서 손해도 보고 싫으면 내색을 금방 하고 그랬지만 지금은 모두 내려놓케 되었다 마음을 정말 많이 비워버리게 됐다
아이들에게도 그렇코 아내에게도 그렇코 거의 부디치치않을정도가 됐다
어떤 힘든일이 생겨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많이 이해하려고 하며 내가 먼저 해주려고 하고 욕심을 많이 내려 놓케 되었다
그러다 보니 삶이 서서히 달라져 가고 내 자신도 많이 변했다
지인들이 형님은 너무 차갑다고 했는데 처음엔 그게 뭔가 했고 그게 옳은지 알았다 싫은면 바로 싫타 하고 거래를 해도 누가 칼질 하면 알았다고 하고 다음에 제가게 오지 마세요 저랑 거래 하지 맙시다 하고 했다 그래서 손해 본것도 제법 있었다
누가 거짓말 하고 사기 치면 바로 해치워버리는 성격이었다
업자들도 내가 보기에 사리에 어긋나게 소비자한테 하는걸 보면 그업자랑은 거래도 하지 않았다
지나고 보니 쓸데 없는 일인데 내가 너무 양심바르게 산다고 생각하며 그리 살아왔었다
남에 일에 쓸데 없이 참견하지 말아야 하고 오지랖 하지 말아야 하는걸 깨달았다
내가 행복 할수 있는거랑 상대가 행복할수 있는건 다르다
좋아서 하는일이라면 모두 행복 하지 않은가 !
열심히 벌기만 해서 쌓아두는걸 좋아하며 쓸줄 모르는 사람도 그게 좋타면 그게 행복인거고
쓸데 쓰고 즐길줄도 알고 밥도 잘 사고 여행도 잘가고 그러는게 좋은사람은 그게 행복인데 이건 행복이고 저건 불행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온적도 있었다 완전 이분법적으로 생각했던건 내 생각이 잘못됐었고 그리 생각하지 말아야지 하고 살게된다
유전적인 요인을 탈피하는건 정말 어렵다 나도 모르게 자꾸 그렇케 행동하기 때문에 어려운데 자신이 아는 순간 고칠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고치고 자식도 대화를 하면서 많이 고쳐지게 된다 많은 대화와 여행 운동 취미 생활하면서 서서히 변화를 시킬수가 있다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관계속에서 고쳐지며 삶을 바르게 살수가 있다 상대에게 이야기 해줄때도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토록 기분 좋을때 이야기 해주며 한번에 안되면 두번 세번 이야기 하며 서로 바꿔주면 모두가 즐겁고 관계가 좋아진다
자식에게도 늘 이야기 해준다 너보다 못한 사람들보다는 네가 밥을 더 사라고 그게 좋은 삶을 살수있는 길이라고 너무 아낀다고 발발떨며 살면 그건 행복한 삶을 살수 없는거라고 밥만 잘 사도 인생을 즐겁게 살수 있고 주변에 사람들이 있고 관계를 오래 유지하며 서로 행복한 삶을 사는거라고 나랑 친했던 사람들이 떠난다고 생각해보라 왜! 떠나겠나 !
뭔가 문제가 있는데 제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데 그걸 상대에게 전가 한다
난 잘하는데 상대가 잘못 해서 관계가 끊어진걸로 착각하게 되는데 주변에서 들어보면 대게가 잔돈푼에 눈이 멀어 관계마져 끊어지게 되고 제가 대장인양 돈도 못쓰면서 제 주장만 펴다가 그렇케 되는거다
자기 자신을 되짚어 볼줄만 알아도 오래 관계를 잘 유지하고 행복한 삶을 살수있는데 그게 유전적인 요인도 있고 하겠지만 이기적인 생각과 자신만이 제일이라는 내가 최고라고 생각하는데서 요인하는것도 있다
상대를 배려하고 상대를 존중하고 절대 이용하지 말아야 하는데 자신도 모르게 상대를 이용하는 경우 상대가 알게되면 상대는 큰 상처를 받고 떠나버리게 된다 떠난후 그나마 알게되면 다행이지만 그래도 모르고 내가 잘났네 하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오랜 벗이 지인이 관계가 틀어졌다면 분명 어느쪽에서든 문제가 있다 생각해보면 그건 모두 내 문제인데 그걸 모르고 착각하고 상대를 욕하고 상대가 오해해서 그래 상대가 올바르지 않아 라고 생각 하고 대다수가 그렇케 믿는다
사람이 한평생 살아봤자 얼마나 산다고 !
이제 내나이 70이 다 돼 가다보니 가끔은 그런 생각이 든다 어제도 친구 불러 밥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눴지만 친구가 좋코 비싼 밥 안먹어도 이렇케 만나서 자주 밥먹고 가끔씩 여행 가고 하면 좋은거라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제 위드 코로나가 돼서 그나마 조금은 낳아졌다 몇일 전에 여자동창 친구가 전화가 왔는데 재작년에 친구랑 속초 콘도에서 자고 거진으로 놀러갔던게 생각난다고 언제 시간내서 또 한번 놀러 가자고 연락이 왔다
여자동창 둘 나랑 친구랑 넷이서 갔었는데 좋은 추억이었고 너무 즐거웠단다
아내한테 여자동창 친구들이 놀러 가자는데 라고 말했더니 나 기부스 풀면 다녀와요 라고 한다
우린 아내랑 정말 쿨 하게 산다 아내도 친구들이랑 놀러도 가고 즐겁게 모임도 한다 그 모임도 내가 만들어 주었다
나이들어 가며 그런게 진정한 행복이지 바람이나 피우고 쓸데없는 짓거리 하게되면 아내얼굴도 남편 얼굴도 서로 쳐다 보지 못할텐데 말이다
그래서 친구 불러 밥 먹으며 의논을 했다
언제 시간내서 콘도 예약하고 고성 화진포 응봉으로 대진으로 한바퀴 돌아보자고
친구들이랑 여행 하며 회 떠다가 콘도에 돌아와 먹으며 밤새 수다 떠는게 정말 재미있다 나이가 들면 남자들도 수다 많이 떨고 정말 재미있다
물론 내가 게획을 세우겠지만 벌써 기대가 된다 친구들과의 여행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