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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운동 중독이라고 말하는 내 친구들 본인은 운동이라고 전혀 안하고 사는데 그렇케 살면 안될것 같아 친구들 만나면 제일 먼저 하는말이 운동좀 했니? 라고 물어보는 말이다 귀찮켔지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나이가 들어가면 정말 운동많큼은 열심히 해야 하며 중독되지 않으면 절대 할수 없는게 운동이라고 생각 한다 꾸준한 운동을 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다 나도 처음에 시작 할때는 그랬으니까! 하지만 나이가 들어 가면서 차차 달라져 가는 내 몸을 보면 나도 모르 게 자언스럽게 중독처럼 매일 매일 운동에 매진 하게 되었다 유산소 운동도 좋치만 근력운동을 꼭 해야만 한다 나는 집안에 DNA가 안 좋은게 많아 무던히 더 노력 하는지 모른다 술 안하고 담배고 끊은지 수십년에 되어간다 이제는 오로지 건강에만 치중 하며 열심히..

희,로,애,락 2024.01.22

아내

남 남이 만나서 서로 알아가며 풋 풋 하던 시절 만나서 일찍 결혼한 우리부부 어언 46년 째 되어간다 태어나 부모랑 산 날들 보다 나랑 살아온 날 이 더 길다 아무것도 모르고 철없던 시절 아내 21세 내나이 25세에 결혼을 해서 인천 이라는 곳에 정착을 하고 회사에 다니며 슬하에 딸 둘에 아들 하나를 낳아 기르며 정말 열심히 살았다 캐비넷 하나와 비키니 옷장만 가지고t산곡동에 월세얻어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인천에 79년도 말에 회사에 입사하여 회사 생활을 시작 했고 시골 촌뜨기 아내는 시골에서 부모 밑에서 농사만 짓다가 내게 시집 와서 살림을 차리고 아이들 낳코 살았는데 월세부터 시작 해서 전세로 5년만에 융자 받아 내집을 가지고 살았는데 아마도 내 기억에 회사에서 내가 제일 먼저 우리집을 가지게 되었..

희,로,애,락 2024.01.16

치악산 비로봉 산행 (겨울 산새들과 교감 2)

비로봉 한바퀴 돌아보고 표지석 사진에 담고 정상에서도 새가 보이기에 휘파람을 불어보니 오더라구요 가져간 땅콩좀 주고 밑에 새들은 가져다가 저장 하던데 이 새는 현장에서 깨먹네요 그러다가 뻿겨 어서 가져다가 숨겨라 ㅎㅎ 또 다른 새개 날라와 가져 갑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결국 물고 가려고 이제 하산 은 계곡길로 가려고 합니다 계곡길 내려오는데 상고대가 아름다워서 한컷 담고 괜스례 계곡길로 하산 하네요 능선 사다리 병창이 훨씬 좋은것 같아요 상고대는 온통 멋스러움을 더하고 여기서 우측으로 하산 하면 계곡 길 입니다 제가 첫 걸음인것 같아요 발자욱이 없습니다 계단에서 썰매를 타도 될정도로 눈이 쌓여 있어요 애매 합니다 아이젠 잘 안먹힙니다 어쨌던지 개고생 하면서 하산을 했어요 아침에 쉬었던 세렴폭포 쉼터에서..

산행,자전거 2024.01.08

치악산 비로봉 산행 (겨울 산새들과 교감 1)

늘상 내 생활이 그렇틋 습관화된 기상 휴일이라도 05시30분 기상해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이른새벽에 채비를 해서 가게나와 커피 한잔 마시고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다음 구룡사로 향해 07시25분에 아이젠 착용하고 산행을 시작해 봅니다 구룡사 전경을 담고 출발~~ 나보다 몇분이 앞서간것 같습니다 구룡소 출렁다리 건너서 어둠이 깔려있지만 구룡소도 사진에 담아 봅니다 눈 밑에 얼음이 깔려 있어 너무 미끄러웠지만 아이젠 덕분에 안심하고 걷습니다 앞서 간 사람이 미끄러진 자리가 몇군데 보이는걸 보니 이구간은 그냥 올랐나 봅니다 게곡에는 얼음과 눈 사이로 맑은 물이 흘러내리고 있구요 앞서간 사람들의 발자욱을 따라 저도 서서히 걸어 갑니다 어느새 이마에 땀은 송글 송글 맻히고 몸은 열기로 온기가 가득 해 졌습니다 배..

산행,자전거 2024.01.08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갑진년 새해 소망 하시는 일과 꿈을 모두 이루시고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며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술 ~술~ 잘 풀리시고 가족 화합과 우애를 돈독하게 하고 새롭게 태어나는 대한 민국이 되었으면 좋켔습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아내랑 만두를 빚어 사돈댁에 보내려고 냉동 시키고 아이들 지인과 많이 도와 주시는 분 들께도 드리고 자식들 삼남매 주고 그리고도 냉동실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둘째 딸네 가족이 저녁 먹고 가겠다고 사돈이 만들어 주신 두부를 가지고 와서 두부에 만두국으로 함께 저녁을 먹었다 주는거 좋아하는 아내랑 둘이 종일 빚은 만두가 여러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갑진년 새해 첫날 휴뮤하는 날 이지만 늘 그렇틋 05시30분에 기상 해서 부지런 하게 가게 나와 말끔하게 청소를 하고 DP제품들 까지 먼지를 ..

희,로,애,락 2024.01.01

눈 이 펑펑

치워도 치워도 한없이 퍼붓는 눈 오늘은 눈 치우다 땀이 나고 제설 차량이 지나간지 조금만 지나도 도로 위 는 하얀눈으로 곧 덮어버립니다 계묘년 마지막 가는날 까지 내릴 기세로 하얀 눈 이 펑펑 쏟아지는게 기분은 UP 눈길 걷고 싶어 발목이 긴 신발 신고 우산 쓰고 걷는데 뽀드득~~뽀드득~~ 눈 밟는 소리가 정말 기분 좋케 한다 모처럼 함박눈이 내리니 도로는 미끄럽고 불편 하지만 아이들 마냥 기분이 좋아 진다.

풍경 2023.12.30

한해를 보내며

계묘년 올 한해가 저물어 가는데 별 탈 없이 무난하게 잘 보낸것 같다 무엇보다 건강하게 살수 있슴에 행복 하고 작은딸이 사업을 차려 잘 되고 있고 외손주도 군 입대해서 조만간 첫 휴가를 나오고 아들도 회사에서 인정 받는 직원이 되어 고급 기술로 직장 생활에 만족 하고 있고 며느리도 직장 생활 잘 하고 있고 큰 사위도 총괄지배인으로 진급하고 95세 되시는 아버지도 건강하게 잘 살고 계시고 우리 가정에 정말 좋은 일들이 많았던 한해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 가정의 삶 자체가 참 행복했고 무탈함에 감사하는 한해를 보내며 닥아올 새해에도 올해만 같았으면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무었보다 내 주변에 우리랑 함께 하는 사람들도 모두 무탈하게 사업도 잘 됐고 바쁜 한해를 함께 잘 보낼수 있어..

희,로,애,락 2023.12.29

밥값

가끔 만나는 친구가 있다 안보이면 불러서 식사를 하고 그 친구는 이혼 하고 혼자 살기때문에 거의 내가 억지로라도식당에 들어가자 마자 밥값을 지불 한다 서로 밥값 때문에 실갱이 하는걸 보면 주인들이 참 좋아보이네요 라고 한다 ㅎㅎ 어제도 이제 개업한지 얼마 안되는 순대국집이 있는데 맛 있어서 친구에게 연락 해서 만나 함께 식당에 가서 예외없이 서로 밀고 당기다가 내가 냈다 그리고 앉아서 먹는도중에 아는 지인 일행이 들어와 앉는다 그런데 그 지인은 예전에 한참 오래전 20여년 전에 회사에 함께 다녔던 지인인데 내 담당 은 아니었고 옆에 부서 직원이었는데 밥을 먹고 나오다 돈을 내려고 보니 그 지인이 나랑 친구의 밥값을 지불하고 갔다고 주인이 이야기를 해주는데 그 지인 전화번호도 없고 감사함을 표할 길이 없었..

희,로,애,락 2023.12.16

겨울비

눈이 내리는 하얀 겨울이 보고픈데 비가 내린다 차가운 겨울 비가 밤새 내리고도 부족한지 아침에 눈을 뜨고 창밖을 보니 건너편 주차장 바닥위에 빗방울이 튀고 있다 유리창에도 빗물이 주르 르~ 흘러내리고 왠지 을씨년 스럽고 차갑게 느껴지는 겨울 비 어릴적 젊을때 객기 부리며 비가 좋타고 괜희 센치한 기분에 우산 안쓰고 걷던 시절이 떠 오른다 내리는 비를 보고도 마음과 생각이 다른건 아마도 세월 탓이려니 오늘은 하루 종일 내리는 겨울 비 랑 친구 하는 날

희,로,애,락 2023.12.15

신뢰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참 많이도 우여곡절을 겪으며 살게 마련이다 뗄래야 뗄수없은 가족관계 그리고 만나고 혜어지고 수많은 사람들과의 교류를 겪으며 살게 마련인데 내게도 형제처럼 아끼는 동생 같은 지인이 있다 아마도 20여년이 넘은것 같은데 내가 가게 처음으로 시작할때 고객으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처음에는 그냥 거래로 아는정도 였지만 덩치는 산 만 한데 마음은 그리도 여려 동생처럼 함께 주말에 산행도 함께 다니며 정을 쌓았다 곁에서 지켜보다 이게 아니다 싶으면 충고도 해주고 건축도 소개해 주고 그러다 보니 내가 그동안 봐 왔던 업자들과는 많이 달랐다 남을 속일줄 모르는 사람이고 남의 부탁을 거절할줄도 모를정도로 마음이 여리디 여리다 그래서 내집도 그 업자 한테 맞겨 신축 하게 됐고 정말 형제처럼 내일 처럼 ..

희,로,애,락 2023.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