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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늙어감을 인식하지 못하고 항상 활력있게 살며 정년 이란 ! 그냥 숫자로 정해 놓은줄만 알았더니 그게 아니라 그 숫자가 맞는것 같다 요즈음  71세가 되고 보니 확연히 그런 생각이 든다 그동안 손주 손녀들 돌봐주며 젊음을 함께 해 왔는데 이제는 가족이 모여서 집에서 복작 거리며 음식을 해먹는것도 힘들고 하루종일 돌봐주는것도 당연한데도 피곤하고 힘듬 을 느께게 된다 한두 시간 많아야 서너시간은 괜찮치만 하루 종일 보거나 재우고 이틀 연달아 보게되면 체력이 딸린다 그렇케 운동 열심히 하고 체력 단련을 하는데도 그거하고는 다르다 년식이 문제 인것 같다 돌이켜 생각해 보니 일이 겁이 나고 몸이 피곤해 지는건 65세가 기준인것 같다 그래도 참아내며 큰 티 안내고 봐주고 그랬었지만 67세 넘어가면서 힘들어 지고 가족..

희,로,애,락 2024.08.01

새벽아침

오늘 아침 뚝방길 걷는데 모처럼 햇님이 얼굴을 보여 줘서 기분좋케 걸었습니다이제 농약 살포도 이렇케 드론으로 치니 편하고 농약피해 안입어 좋아요 요즈음 핫하게 MBC와YTN 뉴스에 나온 최근에 신축한 아파트 입니다 우리 횡성의 프리미엄랜드마크라 했는데 안 좋은 방송으로 나오게 돼서 좀 거시기 한데 멀리서 바라보니 외관은 좋네요 조망도 아주 좋타고 합니다그런데 건축이 참 어렵습니다 내국인이 건축 하면 좋은데 말도 잘 안통하는 외국인이 작업 하다보니 의사 소통 때문에 그런지 개인주택 짓기 보다 어려운가봐요 너무 늦어져서 서둘러 겨울에도 쉬지않코 작업을 했는데 준공되고 이사를 하고 나서 보니 비가 새는곳이 생기고 상가에도 여기 저기 물이 고이고 좀 여기 저기 문제가 있나 봅니다 공사 업체에서 잘 마무리 하면 ..

희,로,애,락 2024.07.26

날아갈것 만 같은 하루

어제는 다치고 난후 오랫만에 수영장에 다녀 왔다  막내 손주도 강습을 받아 함께 갔는데 손주 인계해주고 나도 씻고 풀장에 입장해 보니 인명 구조 수영강습이 있어 두 레인 사용중이라 나머지 3레인 사용할수 있는데 사람들이 의외로 많았다 그중에 한 레인에 들어서 수영을 하는데 와!~~~ 물의 느낌이 그렇케 좋을수가 없다 정말 환상이었다 더운데  땀 나고 힘든 요즈음 수영장 많큼 좋은곳이 없다 오랫만이라서 그런지 아는 지인들이 반갑게  인사를 하고 서로 안부도 물으며 잠시 잠시 쉬면서 수영을 즐겼다  오랫만이라 내가 주로 하는 장거리 논스톱 수영은 자제하고 5회정도씩 나누어 자유형 수영을 즐기는데 물의 촉감이 너무 너무 좋아서 정말 행복한 느낌이었다 사람들이 많타 보니 서로 약간씩 부딛힐때도 있지만 그러려니 ..

희,로,애,락 2024.07.23

이제 다시 운동을 시작하다

이제 막 태어나 날개짓을 하는 참새떼가 마구 날아다니고 아침을 부지런하게 짹짹 거리며 나는 참새떼메밀밭 길에도 참새떼가 엄청 많이 날아와 앚아있어 걷다보면 정말 싱그러운 아침이 아닐수 없다 사고로 갈빗대 골절9대로 큰 시련을 겪었는데 아직 6주가 되려면 3일이 남았지만 마음이 조급해 걷기 운동은 일주일 전 부터 했고 기구 근력운동은 어제 부터 시작을 했다 얼마 안된것 같은데 6주가 다 되었다 아직 약간의 통증은 있지만 그래도 괜찮은것 같아 다행이다 이게 얼마 만 이던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운동을 이제 다시 시작 하고 근력을 끌어 올려야 한다 다음주 부터는 수영도 다시 시작 하려고 한다 내가 주로 하는 수영은  논스톱 20바퀴 인데 한참을 안 해서 잘 될지 모르지만 아마도 지금 운동을 열심히 시작 했으니..

희,로,애,락 2024.07.16

드디어 운동을 시작 하다

섬강변 뚝방길 수변공원 메밀밭 의 참새떼낙상 사고로 갈빗대 골절 9대 입원 치료하고 어제가 딱 4주가 되었다 몇일전 부터 걷기를 시작 했고 지금도 약물 복용 중이지만 살살 움직여 보려고 준비를 하고 하체 운동부터 시작을 하고 오늘 딱 4주 하루가 지난날 상체 운동을 시작해 본다 철봉에 매달려보니 통증이 있어 포기하고 푸샵도 안될것 같아 근력밴드 완력기 아령 악력기 등 등 가슴에 무리가 안가는 선에서 운동을 해보니 약간 힘은 들어가지만 견딜만 한것 같아 조심스럽게 운동을 시작해 본다 이게 얼마 만인가 ! 너무 기분 좋타! 큰 사고로 이정도 움직일수가 있고 잘 치료가 되고 있어 다행이다  그동안 치료 하고 기다리며 운동이 하고 싶어 너무 조바심이 나고 언제나 4주가 넘어가나 했는데 4주가 넘자 마자 조급함에..

희,로,애,락 2024.07.05

새로운 친구

아내는 요즈음 새로운 취미에 흠뻑 빠졌다 처음에는 지역복지센타에서 하는 라인댄스 강습에 가더니 어렵다면서도 조금씩 익숙해 지며 빠져들어 이제 아주 제일 좋아하는 취미가 돼 버렸다 시골이지만 배울것도 많코 문화혜택을 누릴수 있는게 제법 많이 있는데 수영도 하고 헬스도 하고 걷기 자전거 등산 여행 많이 즐겼지만 지금은 혤스랑 라인댄스에 푸~욱 빠졌다 거기서 만난 동갑내기와 한두살 아래 동생 그리고 조금 언니 이렇케 만나 밥도 먹고 그러더니 이제 가까운 친구가 돼버려 댄스 가는날을 기다리며 정말 좋아한다우리는 여기 출신 이지만 나머지는 외지에서 귀촌한 분들인데 잘 정착해서 살고 있다 한분은 약 300여평에 불루베리를 심어 수확을 하는데 얼마나 농사를 잘 짓는지 크고 맛도 정말 좋타 한두번 사다먹다가 이제는 많..

희,로,애,락 2024.06.27

존중 과 배려(부부간에 꼭 지켜야 할 덕목)

요즈음 주변에서 이혼 하는걸 자주 보게 된다 내 친구들도 자식이 이혼을 해서 아이 맡아 키우느라고 정말 늙으막에 개고생하는 친구들도 있다  성격이 안맞아 이혼 한다고 하는데 그건 핑계에 말이고 서로 달라야 잘 맞춰 살수 있다고 생각 한다 자석의  극이 서로 달라야  착달라 붙듯이 다르면 맞춰 가며 살기 좋은데 같으면 자주 부딛치게 되고 의견 충돌이 많이 일어나게 마련이다 다행이 내 자식들은 알콩 달콩 잘 살아주고 있어 고마울뿐이다 우리는 서로 정 반대의 성격 유형이다 하지만 정말 잘 살고 있다 얼마전에 사위랑 같은 병실에 입원을 해서 몇일 있으며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은적이 있는데 사위가 하는말이 장가 가서 장인보고 많이 배우고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래 잘 바꿨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 더 많이 바꿔야..

희,로,애,락 2024.06.24

갈빗대 골절

내게 이런 사고가 날줄은 살면서 전혀 예상 못했었다 회사에서 공장장 할때도 늘 안전에 유념 하며 안전사고를 먼저 생각하고 작업에 임해 늘 꼼꼼 하다는 말을 달고 살았는데 이게 무슨 일 인가 !생각지도 못하게 다락에 물건 가지러 올라 갔다내려 오면서 3단 사다리 (흔한 가정용 사다리) 를 밟는다는게 앞으로 내려 오는 바람에 사다리 발판을 밟는다는게 내려다 보는 순간 머리가 무거우니까 바로 꼬꾸라 지면서 가슴이 사다리에 받히며 떨어져 한 20여초 기절을 했었다 다행이 아들이 집에 와 있어 즉시 쿵 하는 소리를 듣고 달려 와 기도 확보 하고 몸을 펴고 한후 기척을 하며 의식이 돌아 왔고 바로 119대원들이 달려와 줘서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다 응급실에서 엑스레에와 CT 까지 찍었는데 아무 이상은 없는갔고 골절..

희,로,애,락 2024.06.16

삶의 질

우리가 세상을 살아오면서 어떻케 살아왔고  앞으로 또 어떻케 살아가야 할까! 우리 나이때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렵게 살아왔고 당연히 받아들이며 그러려니 하고 살아왔다 오로지 때거리 먹거리에만 치중해서 먹기 살아왔던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할머니가 해주시던 보리 개떡 까끌 까끌 해서 먹기 싫었는데 그거라도 먹지 않으면 혼나야 하고 그래서 먹긴 먹었는데 사실 등겨라고 해서 돼지 먹이로나 주는 건데 워낙 없다 보니 그걸로 떡을 만들어 먹었었다 하지만 나라가 발전을 하고 새마을 운동으로 인하여 통일벼가 나오고 앞력 밥솥이 나오고 하면서 밥을 이밥(쌀밥)을 먹게되고 라면도 나오고 그러면서 지금의 물질 만능시대에 살고 있다 지금의 아이들은 잘 모른다 우리나라가 어려운 시기가 있었다는걸 실감하지 못한다 손주들과 밥먹고..

희,로,애,락 2024.06.04

치악산 비로봉(강림면 큰무례골 4.6k)산행

겨울 산행하고 근 5개월 만에 치악산에 오르고 싶어 비교적 쉽고 짧은 코스인 치악산강림탐방지원센타로 향했다 07시40분에 도착했는데 이미 주차된 차들이 제법 있었다  주차후 입구로 들어서는데 찔례꽃 향기가  실바람에 실려오는데 정말 기분좋케한다 여기는 편도 4.6k 로 비교적 경사도도 완만 하고 크게 힘들지 않는곳이라 초보자도 쉽게 오를수 있는 코스이다 이미 피톤 치트가 내 몸 속으로  깊숙히 들어오는것 같아 걷기만 해도 초입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아내랑 여행 다니느라고 그동안 등산을 못했는데 아내가 친구들이랑 1박으로 여행을 떠나서 시간이 나는 바람에 나홀로 산행을 왔는데 발걸음도 너무 가볍다 여기가 갈림길로 우측으로 오르면 큰무례골 이고 좌측으로 가면 고둔치 코스 인데 여기는 코스가 길기때문에 오랫만이..

산행,자전거 202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