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파랑길 불루로드 B코스 13K 트래킹 4 (외손녀 년년생 초딩 1,2학년 둘데리고 가족이)

촌 님 2018. 10. 15. 15:45

 

지금은 역활을 다한 해안초소도 지나고

 

 

자연의 멋진  작품도 감상하며

 

 

그늘에서  한참을 쉬며 가져간 간식을 섭취했습니다

민서는 쉬는동안 엄마 한테 잔화로 자랑합니다  제 자신도 뿌듯한가 봅니다

여기서 커피  쬬콜릿 청송사과 양갱등 모두 먹었지요

 

 

그리도 다시 걷기를 반복

 

 

다시 걷다보니 또 다른 포구가 보이고

 

 

민서랑 할머니랑 기념사진도 찍으며

 

 

아름답고 멋진 해안 산책로를 걷고 또 걷습니다

 

 

 

식당이 보인다 ~~~먹을께 있겠지

 

 

 

여기에 인증 스탬프가 있네요

 

 

여름에 죠기  아래보이는곳 좋켔어요

 

 

스탬프 넣어두는곳

 

 

산비탈에 흔히 볼수있는 언덕위에 작은집

곁에 달아매서 길 만든것좀 보세요

 

 

민서는 아직도 쌩쌩하고

 

 

서현이도 약간 힘들어 하지만 잘 따라 옵니다

 

 

 

정말 아름답고 너무 너무 멋집니다

선두가 가다가 쉬면서 아이들한테 맞게 페이스 조절을 잘 해줍니다

 

 

때론 느긋하게 앉아서 조망좀 보고 즐기기도 하며

 

 

잠시 한숨 돌려보구  땀좀 식히고

 

 

민서는 앞서와서 쉬고 있고

 

 

서현이가 후미에서 아빠랑 따라옵니다

 

 

서현이 힘좀 실어주려고 할머니가 바통 터치하고 꽃과 예쁜 사진도 담아봅니다

 

 

축산항 죽도산 등대가 가까워지고 있어요

 

 

이렇케 활기찬 모습으로 사진도 담구요

 

 

저 포구에는 식당이 있겠지 하는 기대를 하며 앞으로 또 전진해 봅니다  

 

 

시원한 파도소리를 친구삼아 걷는길이 너무좋아 힘든줄 모르겠더라구요

 

 

포구도 점점 가까워지고

 

 

멋진곳은 그냥 지나치지 않코 이렇케 달려가봅니다

 

 

이곳에서 해산물 잡으며 놀아도 되겠어요 뭣이 많터라구요 물고기도 보이구요

 

 

군소하고 보말이 많터군요

 

 

여름에 오면 물놀이 제대로 하겠던 걸요

 

 

그때는 아마도 사람들이 많켔지요 오늘처럼 여유롭게 즐기기 힘들겁니다

 

 

이 식당이 압권입니다

아무도 없어 또 지나쳐야 하나 하고 혹시나 해서 제가 문을 두드렸더니사장님이 나오시며 미역국밖에 없단다

배가 고프다고 했더니 밥좀 해들일까요 라고 하시기에 덤썩 아이고 그래주시면 좋치요 하고 가족들을 불렀다

회가 있나요 라고 믈으니 도다리 사장님이 낚시로 잡은게 있다기에 도다리회좀 달라고 하고 앉아서 밥이 될동안 주시는 반찬에 막걸리 소주를 마시는데 반찬이 너무 맜있고 기가 막히다

이어서 나온 도다리회 어쩜 그렇케도  맛나던지 민서도 잘먹는다 서현이도 먹고 매운탕에 미역국에 파김치 백김치 짱아치 반찬이 많치는 않았지만 맛이 일품이였다

민박도 하신다는데 4인실 6인실도 있구 비교적 비수기는 저렴하게 8만원~10만원 정도면 가능하시다고 하네요  

우린 서로 전화번호 주고 받으며 연락처를 주고 받았다 횡성으로 한우 먹으러 오시라고 하고 우리는 친구들 데리고 다시 오마 약속을 했다

콩레이 피해를 너무 많아봐서 배도 안나가고  식당들도 영업을 안하신단다

우리가 기가 막히게 왔단다

사람들이 이렇케 없기도 처음이라고 하신다 그렇케 해서 맛나게 먹고 거나하게 취해 나왔다

김서방 대게수산 꼭 기억 할겁니다 다시 찾을겁니다 너무 좋으니까

귀찮을텐데도 마다않코 만들어주신 사장님 내외분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전화번호 주소 입력 했어요

작은사위는 여기서 택시타고 차 가지러 가고 우리는 축산항까지 1시간 더 걷기로 했다 미서야 당초부터 걷기로 했지만 서현이가 걱정돼서 너는 아빠랑 갈래 더 걸을까! 하고 물어봤더니 망설임 없이 더 걷겠단다

아마도 민서때문에 샘이 나서 그런것 같지만 대견하다  

우리는 그렇케 다시 걷는다

 

 

바다에서 물수제비도 띠워보며 할머니 이모부 아이들 모두 신납니다 ㅎㅎ 

 

 

 

이렇케 줄 타고 내려오기도 하며 체험도 해봅니다  

 

 

서현이도 동생한테 질세라

 

 

외할머니도 매달려보구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콘크리트 섞어놓은것 처럼 이런 바위들이 많타

아마도 자갈이 먼저인데 그위에 용암이 섞인것 처럼 보이는데 알수는 없네요 이걸 뭔 바위라고 하는지 궁금했어요

처음에는 콘크리트 타설한줄 알았다

 

 

멀리서 해안가를 걷고 있는 가족을 담아보았다

이쯤에서는  서서히 말이 없어지더라구요 ㅎㅎ 아마도 피곤하단말씀 ㅎㅎ

 

 

아마도 모퉁이만 돌아가면 축산항이 나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