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파랑길 불루로드 B코스 13K 트래킹 3 (외손녀 년년생 초딩 1,2학년 둘 데리고 가족이)

촌 님 2018. 10. 15. 15:41

 

아까 청송에서 올때 이곳을 지나갔는데    오보삼거리가 나오는군요

여기 자그마한 도랑도 모두 유실 됐더라구요

 

 

서현이가 맨뒤에 쳐져서 아빠 손잡고 옵니다 아빠도 쳐진듯 ㅎㅎ

 

 

아내는 쌩쌩 너무 좋타고 친구들하고 와보고 싶다네요

 

 

우리가 출발했던 창포말 이 멀리보입니다

 

 

저 뒤쪽에 풍력 발전기가  많터라구요 대개는 일본 꺼라지요

힘들어하는 서현이에게 잠시 쉬며 할머니가 힘을 북돋아 봅니다

 

 

민서는 이모랑 쌩쌩하구요

 

 

갓만에 나온 큰딸도 좋아합니다 아빠의 선택이 탁월했어요 ㅎㅎ

큰딸은 저랑 비슷해서 산도 잘타고 악바리라 번지점프도 저랑 같이 뛰었고 잘하거든요

스릴을 즐길줄 알지요 ㅎㅎ

 

 

빨간 등대가 너무 아름다워요

 

 

마카 불러세우고 단체샷도 담구요

 

 

다시 이정표 보구 바닷길로 내려갑니다

 

 

 

때론 인위적인 덱크길도 있어요

 

 

 

여기가 경정리인가 봅니다 제법 큰 포구더군요

 

 

 

큰사위랑 저랑 앞서가며 먹을 거리를 찾습니다

 

 

그래도 간간히 카메라 앵글을 보면서

 

 

 

이집으로 가볼까 했더니 수족관에 고기도 없구 사람도 없네요

먹기를  포기하고 다음 포구로 이동 ㅎㅎ

 

 

기념사진 한판 담구

 

 

먹을줄 알았는데 기대감이 실망으로 민서 표정보니 허탈해 보입니다 ㅎㅎ

 

 

뒤돌아 보니 서현이가 오는데 힘이 없어보입니다

여기서 물좀 먹이고 다시 심기일전

 

 

 

계속 그자리 갇지만 열심히 걸었네요 ㅎㅎ

 

 

민서는 바위길도 잘 갑니다 겁이없더라구요

 

 

방울토마도도 먹고

 

 

 

해안 절벽길을 따라 계속 걸어가요

 

 

사람들이 없어 우리에게는 너무 좋았지요

앞서가던 큰사위는 바다에내려가 뭘 보고 옵니다

 

 

멋진 길을 다시 걷고

 

 

서현이를 앞에 세우고 걷는데 어느새 가다보면 민서가 앞서가더라구요

 

 

죠 뒤에가 천길 낭떠리지라 아이들 꼭 잡으라고 하고  기념사진

 

 

뒤를 보니 까마득한 절벽

 

 

한참을 올라갈때도 있어요

 

 

 

해안선이 정말 너무 아름답고 그림 같아요

 

 

간식거리는 꼭 가지고 걸어야 합니다

 

 

숲사이로 보이는 바다를 보며 걷는 이 구간 너무  좋았어요

 

 

제주도 처럼 해녀상도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