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불루로드 B코스 13k트래킹 5 ( 외손녀 년년생 초딩 1,2학년 둘 데리고 가족이)

 

보인다 드디어 13k 트래킹 완주의 끝이 보인다 축산항 죽도산 등대가 가까이 보인다

이 바위는 제주의 용두암 같아요 아주 흡사합니다

 

 

출렁다리도 보이네요 제법 사람들이 보이고 관광버스도 보입니다

 

 

대단한 민서 끝까지 선두로 도착해 신발의 모래를 털고 있군요

 

 

도착 기념샷을 찍어 봅니다

우리 외손녀 민서 서현이 장합니다 초딩 1,2학년생이 13k 트래킹을 해냈어요

도착해서 하는말 다음에또 외할아버지랑  산에 가고 싶다네요 포기가 아니라 자신감을 얻었나봅니다

아마도 점점 자라면서 외할아버지 산벗이 되어 함께 산행할날이 닥아올것 같습니다

저 역시 고맙고 대단하고 대견스러우며 뿌듯 했습니다

 

 

죽도산 등대까지 마지막으로 올라갑니다

여기서도 민서는   마다 소리 않으며 그냥 당연이 올라야 되는줄 알고 먼저 올라갑니다

 

 

10시에 출발 했는데 어느새 해도 넘어가고

 

 

5시간 코스가  회먹고 놀다 보니 7시간이 걸렸지만 뿌듯합니다

 

 

등대에서 축산항을 내려다봅니다

 

 

 

축산항은 제법 크더라구요

축산면 경정리도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가 걸어온 해파랑길 불루로드 B코스 13k 전구간이 다 보이네요

 

 

정말 우리가족 화이팅 입니다 아마 아들도 함께 했으며 더 좋았겠지만 이렇케 가족이 함께 하며 어린 외손녀 둘 데리고 아름답고 멋진 하파랑길을 걸은게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추억에 남으리라 생각합니다 걱정돼서 이틋날  알아보니 일기까지 모두쓰고 잠이들었고 아침에 괜찮타니 다행이다 한달에 한번 가고 싶다는 말이 너무  대견스럽웠고  다음에도 함께하고 싶어집니다  

불현듯 마련돼 떠난 트래킹 정말 멋진 트래킹이였다네요

다음번에는 친구들과 함께 다시 걷고싶은 길 해파랑길  불루로드 B코스13k 그리고 맛집 너무너무 행복한 트래킹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