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770k

해파랑길2차탐방 울산 7코스 탐방후기(태화강전망대~염포삼거리17.4k)

촌 님 2019. 11. 19. 06:56

울산 7코스 (태화강 전망대~염포삼거리 17.4k)

 

6코스 이어 7코스 연달아 마치면 33.1k

주말에 구간을 나누어 걸어야 하기때문에 한가하게 걸을수 없어 빡세게 연달아 두코스씩 걸어보려고 합니다

부산코스 마지막 걸을때 진하까지 두코스 걸어봤기때문에 할수있을것 같아 속도를 내서 걸어보기로 하고

여기서 스탬프찍고 출발~~~

이제 코스를 조금씩 늘려서 걷기도 하고 요령도 생기니 생각한것 보다 단축할수도 있을것 같다 

 

 

 

 

좌측에 대나무 숲이 우측에 태화강이 있어 속보로 걷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같은길을 걸어도 분위기에 따라 속도가 다르게 되더라구요 지루하고 긴 길이 있는가 하면 길어도 지루하지 않코 속도를 내서 걸을수 있는길이 있는데 이길은 후자입니다

물반 고기 반 이라더니 정말 태화강에 물고기가 우글 우글 하더군요

 

 

 

 

건너편 십리대숲 정말 아름답고 멋진데 여기가 국가정원 2호라고 합니다

차 타고 다니며 보기만 했던 울산에 이렇케 아름다운 대숲이 있네요

언제 태화강변 한번 걸어봐야지 했는데 이번에 이렇케 해파랑길로 걷게 되니 정말 좋습니다

 

 

 

끝없이 긴 태화강변을 쉼없이 걷습니다

 

 

 

 

여기서 인도교로 올라가 반대편 태화강으로 염포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다리위에서 내려다 보니 물고기가 다리아래 어마 어마 하게 무리지어 다니더군요

자연보호가 이렇케 중요한겁니다

지도자의 의지에 의하여 냄새나고 지저분한 하수가 흐르던 태화강이 맑고 푸른물이 흐르고 멋진 국가 정원 1호의 위용에 걸맞게 변모했습니다

 

 

 

 

태화강 반대편으로 건너왔습니다

 

 

 

 

햋볕을 받으며 열심히 걷습니다

 

 

 

 

드디어 아까 보았던 십리 대숲에 들어서봅니다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대나무숲속으로 들어오니 너무너무 아름답고 시원하고 정말 멋진 정원이였습니다

다시 가보고싶은곳으로 메모해 뒀습니다

 

가족과 함께 꼭 와보고 싶은곳 울산 대숲 

 

 

 

 

 

정말 장관이더라구요 담양만 대나무로 유명한지 알았는데 여기가 더 멋진것 같아요 태화강과 어우러져서 그런지 너무 멋졌습니다

 

 

 

대숲을 들락 날락 하면서 구경하며 걸었습니다 

놀러온 사람들이 많았고 자전거 대여점도 있고 가족단위로 놀러가면 좋을것 같더라구요

우리 강원도 소나무 숲도 좋치만 자주 접해보지 못해서 그런지 시원하게 쭈~~욱 뻗은 대나무 숲은 또 다른 모습으로 아름다움을 선사하더군요

 

 

 

 

유래를 읽어보니 엄청오래됐고 역사가 깊은 십리 대숲이더군요

정말 가볼만한곳인것 같습니다

 

 

 

 

이제 십리대숲이 끝나갑니다

건너편  빌딩들과 함께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울산에 쌍둥이 빌딩입니다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엄청 많았구요 갈대숲도 장관입니다

 

 

 

 

태화루가 눈에 들어옵니다

 

 

 

 

여기에 화살표 표시가 있습니다

 

 

 

태화강 끝에 까지 가야 염포가 나옵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올라가 다시 갈대숲으로 내려갑니다  

좌회전 해서 큰길로 올라가는데 색소폰 동호회에서 멋진 색소폰을 부는데 아주 아름다웠습니다

 

 

 

 

 

 

갈대숲 벤치에 앉아 쉬고 싶지만 계속 걷습니다 그래야 34K 목표점에 도달할수있으니까요

 

 

 

 

잠시 서서 사진만 담고 바로 걷습니다

 

 

 

 

이제 차도 곁으로 올라갑니다

 

 

 

 

이길 끝에서 좌측으로 가면 염포삼거리가 나오는데 일자로 정말 길게 뻗어 가도가도 끝이 안보입니다

스틱은 여기서 접어 넣었어요 자전거 타시는분들이 많아 걸릴까봐 위험해서 접었지요

이번에 두번째 탐방에서는 스틱을 계속 사용해 보았습니다 정말 효가 만점이였습니다

전에는 산에서만 집고 시내는 안짚었는데 이번에 사용해 보니 너무 편하고 무리가 없었고 좋았습니다

앞으로는 계속 짚어야 겠습니다

 

 

 

 

울산 대교가 보입니다

 

 

 

 

현대차 수송선입니다

지나며 보니까 연신 차들을 싣더라구요

 

 

 

 

배에 싣기 위하여 대기중인 차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이제 염포삼거리 표시판이 나옵니다

 

 

 

 

길건너 좌측으로 걸어가면 보일겁니다

 

 

 

 

두코스 한번에 해냈습니다 돌아온거 포함 34.2k 찍혔습니다

나이스 모텔이라고 가까운곳이 850m 입니다

 

 

 

 

 

 

 

 

스탬프 찍어서  챙기고 숙소로 갔지요 식사도 인근 식당에서 하고 맨소래담으로 맛사지좀 하고 숙면하고 아침에 다시 05시30분에 일어나 식사 마치고  8코스 9코스 탐방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