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울산 6코스 탐방후기 (덕하역~태화강 전망대15.7k)

울산 6코스 (덕하역~태화강 전망대까지 15.7k)

 

05시 30분에 기상하여 인근에 콩나물 해장국 식당에서 4,900원짜리 콩나물 해장국을 먹고 06시11분에 배낭에 점멸등을 매달고 6코스 출발했다

조금 걷다보니 훤해졌고 인도로 걸어간다

갈길이 멀고 조금이라도 더 걷기 위하여 항상 새벽에 일어나 일찍 출발하게 된다

 

 

 

저 철다리 밑으로 빠져 건너서 우측으로 돌아가면 된다

 

 

 

빨간 표시는 고성방향으로 진행을 알리고 청색은 부산 방향이다 빨간 표시만 찾아 걸으면 된다

 

 

 

여기서 잠시 배낭을 내려놓코 자켓도 벗어 배낭에 넣코 다시 심기일전 본격 산행을 위하여 출발했다

두루누비에 어려움으로 나와있지만 산을 자주 탔으니 걱정은 없다

 

 

 

차차 본격 산행이 시작되는것 같다

 

 

 

무작정 시냇길 걷기만 하는것보다 조금 힘들어도 이젠 계단도 좋타 ㅎㅎ

 

 

 

산에는 갈래길이 많키때문에 표시를 잘 찾아 진행해야 한다

만약에 잊어버리면 100m이상 가지말고 다시 되돌아와서 멀리 찾아보면 어딘가에 리본이나 표시가 있다 위 아래 중간 모두 살펴보아야 한다

 

 

 

죠 아래 보이는 구름다리를 지나가면 된다

 

 

 

공사중인 구름다리를 지나면 또 다른 산과 연결된다

 

 

 

숲 사이로 쭈~욱 뻗은 도로가 보인다

 

 

 

선암 호수 공원이다 여기서 다음 산으로 올라야 하는데 너무 가서 조금 다시 되돌아왔다

지역 주민 한테 물어서 솔마루길 입구를 찾았다

이러면 조금 더 걷게 된다

 

 

 

선암호수 공원이 참 아름다웠다

 

 

 

 

 

선암 호수공원의 반영도 아름답고

 

 

 

가을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해준다

 

 

 

길 물어본김에 사진도 한장 부탁해서 찍고 되돌아온곳이다 ㅎㅎ

어디가세요? 라고 물어보시기에 해파랑길 시작 했다고 하니까 대단하세요 열심히 걸으세요 라고 격려 해주시고 가신다

 

 

 

길건너에 솔마루길 입구가 있었다

입구가 퍽 아름답게 보인다  

 

 

 

제법 아름담고 멋진 산인데 오르다 보니 정말 갈래길이 너무 많았고 아마도 세번인가 길을 잃었고 한참 돌아서 찾은곳이기도 하다

 

 

 

대나무 숲이 참 아름다웠고

 

 

 

솔마루길에는 표시간격이 너무 멀고 리본이 바람에 한쪽으로 치우쳐 나무에 감겨있으면 잘 안보이기 때문에 잘 살펴보아야 한다

 

 

 

여기서 부터는 울산대학교 쪽으로 찾아가면 된다

하지만 직진해서 내려가다가 리본이 안보여 다시 올라와 찾으니 밑에 있었다 우측으로 가야 했는데 또 잠시 혜맸다

 

 

 

숲속 쉼터에 이렇케 작은도서관이 있다

 

 

 

울산대 공원입구로 가라고 빨간 표시가 있다

 

 

 

아름다운 숲길의 연속이며 사람들이 주말이라 그런지 제법 많았다

울산 하면 공장만 생각했는데 참 아름다운곳이고 산책로도 잘 만들어져 있어 멀리가지 않코도 산행하기 좋을것 같다

이번에 해파랑길 걸으며 내가 그동안 많이 와보았던 울산의 다른모습을 볼수 있었다

나중에 다시 한번 찾고 싶은곳이기도 하다

 

 

 

여기서 해양 경찰서쪽으로 내려서서 조금 걷다가 육교를 건너 울산대공원쪽으로 진행한다

 

 

 

저 육교를 건너서 가면 울산대 공원숲이다

 

 

 

울산도 숲길 걷기길을 참 잘 만들어 놓았고 관리가 잘되고 있어 걷기 좋았다

 

 

 

아주 잘 관리되고 있어 너무 좋은기분으로 오른다

 

 

 

이런길은 지루하지 않아 걷기가 참 좋았고 너무 즐겁게 걸을수 있었다

 

 

 

산악 자전거 타는분을 만나 서로 사진을 찍어주었다

 

 

 

간간히 산악 자전거 타시는분들도 함께즐기는 길이다

나도 횡성가면 MTB 자전거 타는데 요즈음 산행 하느라고 많이 못탔지만 봄되면 자전거 다시 타보려고 한다

 

 

 

솔마루 하늘길이라고 한다 맨위에 해파랑길 표시가 있다

 

 

 

구름다리를 건너서 전진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모습

 

 

 

 

 

이런 갈림길에서 잘 진행해야 한다

 

 

 

솔마루정을 지나

 

 

 

 

 

드디어 태화강이 보이고 태화강전망대가 보입니다 저기가 6코스 끝점입니다

 

 

 

태화강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울산 도시풍경을 담아봅니다

 

 

 

가파른 경사면을 내려갑니다

 

 

 

 

 

11시33분에 마무리 했습니다 6코스 끝내고 스탬프찍고 잠시 배낭 내려놓코 물한모금 마시고 음수대에서 물 보충하고 사탕 하나 까 입에넣코 바로 7코스 진행합니다

오전 내내 산만 탔다 

 

 

 

오늘은 염포 삼거리까지 걷기로 마음먹었으니 빨리 빨리 걸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