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손녀 와 여행 (의림지 에서 추억 만들기 -1)

다들 분주한 일상이라 돌봄을 맡은 할머니 할아버지 가 손주 손녀 데리고 제천 의림지로 소풍겸 나들이 왔습니다 

약속을 하고 데리고 왔지만 오늘 하루가 어떨지 ! 걱정 됩니다 

아내랑 한번 왔다가 아이들도 좋아할 놀꺼리가 많아 이리로 데리고 왔는데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할아버지는 아직 용변을 가리는중인 막내 기저귀랑 간식거리 까지 배낭에 메고 뒤따르며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놀이기구 타겠다고 해서  티켓팅 여러장 해 가지고 들어 왔더니 셋이 모두 취향이 달라 할아버지 할머니는 멘붕 상태 입니다 ㅎㅎ 각자 보는 방향이 세갈래 입니다 ㅎㅎ자기가 타고 싶은걸 먼저 타겠다고 우기고 고집부리고 어찌해야 좋을지 몰라 우선 막내쪽으로 먼저 챙기기로 했습니다  사진을 찍을때는 몰랐는데 이렇케 제각각 타고 싶은걸 선택하며 그쪽으로 시선을 뒀는지 몰랐는데 정말 우습네요 ㅋㅋ

순서대로 타 봅니다 타기 싫은 사람은 다른거 타기로 하고 서서 기다리고 아이들 잊어버릴까봐 손은 꼭잡고 

손녀 빼고 세명만 탑승해서 즐기고 

손주 둘은 신이 났는데 손녀는 어지러워 싫탑니다 

아이들이 좋아해서 다행입니다 

손녀가 좋아하는 차량 탑승

이건 손주도 좋아해서 모두 탑승

막내는 겁이 없고 차를 매우 좋아 합니다 

뭐 든지 제가 한다고 난리였어요 

누나가 앞서 가고 동생들이 뒤따라 가고 

한 5분씩 태워주는것 같았어요 

5분간씩 타도 아이들은 좋아 하고 신이 났습니다 

막내는 얼마나 차를 좋아하는지 만화돠 차 나오는것만 봅니다 

신이 나서 손도 흔들어주고 

짧은 거리를 몇바퀴 돕니다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 

할머니 할아버지 보고 연신 손을 흔들고 

둘이는 목마 타고 싶다고 해서 둘만 타고 

막내는 빠지고 둘이서 즐기는 회전 목마 

또 다른 차량 탑승도 하고 

지들이 운전해서 가는지 아는가 봐요 

작은 자동차라도 매우 즐거워 했어요 

이건 셋이 모두 탔어요 

차량 놀이가 좋은가 봅니다 

이제 내릴때가 돼 가고 

하차 합니다 

뽑기를 몇개나 하고 또 다른거 뽑겠다고 주저앉습니다 이런건 몇번이나 해야 갑니다 ㅎㅎ 뽑기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보통 3~4천원 하는데 몇번을 뽑을라고 해서 한개씩 뽑아주고 델꼬 오리배 타러 갑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게 그거 같은게 이것도 취향이 딱 있습니다 그리고 막내만 챙기면 형이  삐져서 마음에 상처 입을까봐 양쪽 다 챙기려다 보니 정말 장난 아니더라구요 집에서 돌봐주는건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뽑기 더 못뽑게 했다고  삐졌어요 그리고 지가 제일 앞서 가야지 형과 누나가 앞서 가거나 할머니 손잡으면 안된다고 하고 욕심쟁이 입니다 ㅎㅎ 아이들은 때가 있어 요때만 지나 가면 안그럴텐데 지금이 제일 떼 많이 쓸때라 어쩔수 없어요 

할머니가 데리러 온다는걸 알고 저러지요 ㅎㅎ

둘 먼저 데리고 앞서가며 사진을 답고 

형 이 앉았는데 비켜 라고  합니다 꼭 그자리 앉아야 되겠대요  그러면 형이 삐지고 정말 힘듭니다 

손녀만 조금 더 컸다고 편하게 움직이더라구요 

결국은 할머니 등에 엎힌 막내 손주 

분수대도 예쁘고 

사람들도 크게 많치 않고 날씨도 좋았어요

아이들 잘봐야 합니다 물에 빠질수 있어요 

잠시 휴식중 

할아버지 배낭을 내려놓코 물과 간식 섭취 

즐겁고 재미 있게 함께 해주고 싶었습니다 

간간히 막내가 이제 말 배우는 중이라 웃게 해 줬습니다 

막내 포즈좀 보소 ㅎㅎ

오리배 타러 가자고 합니다 

쓰레기 버리러 갑니다 이런건 잘 합니다 하도 시켰더니 배꼽 인사도 제일 잘하는 막내입니다 친환경 파수꾼으로 성장 하고 있어요 

다시 초승달 모형에서 놀다가 

사진도 찍고  

의림지에서의 하루가 매우 즐겁습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좋은곳 제천 의림지 주차할곳이 많코 인근에 맛집도 많아서 자주 가게 될것 같아요 횡성에서 한 35분 정도면 가니까 아이들과 놀기도 좋쿠 어른들 끼리 가도 좋쿠 둘이서 가도 좋쿠 시간 보내며 즐기기 에 참 좋은곳 입니다 인근 소나무 숲 앞쪽에 닭 백숙집도 있어서 주문 해놓코 놀다 가서 먹어도 되고 인근에서 모두 이뤄 지니 편하고 좋아요 친구들과 놀러 가도 좋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