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예천 여행(1)맛고을 문화의거리,맛질예찬 토담방문

촌 님 2024. 1. 29. 09:07

횡성에서 그리 멀지도 않은 거리 한시간 반 이면 갈수 있어 아내랑 둘이 예천 여행을 떠나 봅니다 미리 검색하고 정리한 순서대로 맛고을 문화의거리에 도착을 하고 여행 첫 순서로 들어가 봅니다 천 인상은 겨울이라 그런지 너무도 한적 하고 인파가없구나 였습니다 

예천군에서 거금 60억을 들여 만들었다는 맛고을 문화의거리 벽화가 그려져 있고 주변에 옛스러운 간판과 식당들이 있는데 임대라고 써놓은 곳이 제법 많은걸 보니 아마도 크게 성공하지는 못하지 않았나 싶더라구요  벽화옆에서 아내 사진 한장 담아봅니다 저는 나이가 있다 보니 시발택시를 본 기억이 있어 추억이 새롭더라구요 

입구에 맛고을 문화의 거리라고  간판이 있고 긴 골목을 따라 샛 골목에도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벽화는 많이 그려진걸 보니 그림 그리는데 비용이 많이 들고 아마도 주변 상가들 개선 사업에 투자가 됐을것 같아요 

겨울이 아니라면 사람들이 조금 늘어나겠지요 유명 관광지로 몰리는 관광객들을 어떻케 불러 모을수 있나 많이 생각해야 합니다 내륙에 관광지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 이긴 하지요 

다니다 보니 화장실이 없는게 흠이더라구요 식당 문 연곳에 화장실이 보이긴 하는데 아침부터 식사 안하고 화장실만 사용하다가 개 망신 당하기 싫어서 참고 참아가며 구경을 합니다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예전에 놀던 놀이 자전거 이발관 그림이 정겹게 느껴지네요 지금은 거의 남자들도 미용실 가지만 예전에는 남자들의 전용 이발관 이었지요

토담집에 연기 그림이 아주 실감 납니다 

결국은 화장실이 없어 할수없이 카페로 들어갔어요 시원하게 볼일도 보고 아내랑 기분 좋케 커피도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이라 미리 예약한 점심 맛집 맛질 예찬 토담집 약속 시간 까지 잠시 담소하며 즐겼습니다 

카페도 이른 아침이라 한팀 있었고 조용하고 분위기가 좋아 보이더라구요 

카페인 해소 유전자가 없는 아내는 디 커피로 나는 아메리카노 일반 커피로 한잔씩 마시며 즐거운 여행중에 잠시 휴식을 

카페를 찾아 들어가 봅니다 용변 때문에 들렸지만 좋았어요 참 친절 하시고 사람을 기분좋케 하는 카페였어요 말씨도 곱구요

공용 주차장이 유료로 쓰여 있는데 일요일에 비수기라 그런가 무료였습니다 이런곳에 화장실 하나쯤 있었으면 좋켔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겨울이다 보니 화장실이 문제가 되더군요 

예천에서 아주 유명한 맛질예찬 토담이라는 식당 입니다 SNS에서 아주 유명하길래 저도 미리 예약을 하고 12시에 맞추어 들어갑니다 

입구에 이런글이  있었어요 

돼지고기 석쇠구이랑 뽕잎약수정식 둘 이렇케 예약을 하고 왔더니 아주 편하게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편하고 좋았는데 그냥 오신 분 들은 자리가 날때를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이제는 유명 맛집을 방문 할때 예약도 필수가 된것 같아요 기왕이면 맛난 음식 먹고 여행 하는게 좋커든요 

돼지고기 석쇠구이가 먼저 나오고 설명도 자세히 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정말 불맛을 본 석쇠구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예전에 연탄불에 궈 먹던 맛이 나면서 무었보다 간이 딱 맞아 좋았습니다 

양념 간장인데 조금씩 넣어서 맛 보시며 드시라고 미리 말씀해 주셔서 그렇케 했어요 양념 간장 맛도 일품 

청국장도 나오는데 냄새가 안나고 전혀 부담없이 먹을수 있었는데 너무 맛나서 나오면서 밀키트 하나 구입해 왔지요 

 

봉잎밥 약수 정식이 나왔습니다 이걸 밥그릇에 섞어서 퍼 내고 누룽지 에 물 부어 숭늉을 만들어 먹습니다 

적당히 누른 누룽지에 물을 부어 덮어둡니다 

밥이 적게 느껴지지만 아주 적당했습니다 너무 배부르면 여행 할때 기분 나쁜데 간도 잘 맞고 너무 좋았어요 

젊은 사장님도 너무 좋으시고 아주 기분 좋케 맛나게 잘 먹고 밀키트 청국장 구입해 나왔습니다 

큰 비용 안들고 정말 맛난게 먹을수 있는 식당으로 추천 하고 싶은 집 입니다 

예약은 필수 이며 한적한곳이 주차장도 넓어 아주 편리하게 이용하기 편합니다 전기차 충전기도 있어요

다음 여행지는 선몽대 입니다 선몽대를 들렸다 회룡포로 가려구요 예천 하면 회룡포 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