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70대 친구들 초딩 동창여행(1박 2일 솔비치삼척,동해)

촌 님 2023. 10. 16. 12:37

70대  초딩 동창회 여행 1년에 한번씩 봄에 하는데 올 봄에 당일치기로 다녀 왔는데 그때 보니 친구들이 너무 늙고 힘들어 하는 친구도 있고 하나 둘씩 먼저 떠나는 친구들도 있어 아쉬움에 가을에 한번 더 동창회를 하기로 하고 1박 2일로 준비를 하고 비교적 건강한 내가 운전하고 가이드 하며 추진을 했습니다 그래서 정한곳이 삼척여행  솔비치 삼척으로 가기 전에 토요일 12시 모두 모여 횡성 막국수 맛집 메밀나루애 식당에서 감자 옹심이랑 국내산 돼지 고기 편육으로 요기를 하고 천천히 출발 하기로 하고 화기 애애하게 맛난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눕니다 앉기만 하면 수다 삼매경인 친구들 보면 정말 즐겁습니다 그 순간 많큼은 동심으로 돌아가 나이도 잊게 만들지요 ㅎㅎ

식사후 오후 1시경에 출발을 해서 가는 도중에 휴계소 두군데 들려서 솔비치 삼척에 도착하니 대기줄이 48번째 정말 만실이더라구요  객실 키를 받아 들고 객실에 들어와 바다가 보이는 창문을 열고 멋진 풍경을 보며 탄성을 자아 냈어요

10층이다 보니 바다도 멋지게 보이고 산토리니 광장도 내려다 보이고 정말 아름다운곳에서 멋지게 동창 친구들과 즐거운 1박을 합니다 

여장을 풀고 추암 해변으로 갔어요 친구들에게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 아름답고 멋진곳을 안내하고 싶었거든요 

추암 해변을 산책 하고 미리 예약한 일미 어담에 도착 하니 사람들이 인산 인해 입니다 맛집으로 워낙에 유명한 횟집이라 정신없이 분주 하지만 우리는 3층으로 안내되어 올라 갔어요 아마 여기 가격대로 회를 이렇케 맛난게 먹기 쉽지 않치만 사위가 잘 아는집이라서 미리 예약을 잡아 놓아 편하게 입장했습니다

바로 바로 셋팅이 되는데 회도 맛나도 정말 매운탕도 끝내주고 친구들이 제게 너무 맛집을 잘 선택 했다고 칭찬을 합니다 써비스도 정말 친절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신랑도 이렇케 안해 주는데 회장 정말 고마워 라고 친구들이 연신 칭찬을 해줬지요 ㅎㅎ

배 터지게 맛나게 먹었는데 기분 좋케 배가 부르다고 하더라구요 ㅎㅎ숙소에 올라와 간단하게 칵테일 한잔 하며 옛날 이야기에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그 이야기 그 이야기 같은데 왜 그렇케 재미있는지요 ㅎㅎ 정말 이럴때 많큼은 아픔도 잠시 사라 지나 봅니다

밤에 야경을 내려다 보며 친구들이 야!~~~야경도 정말 아름답다고 난리 입니다 ㅎㅎ럭셔리 리조트에 자주 찾게 되는 편이 아니다 보니 친구들이 매우 흡족해 했어요 

부지런한 친구들 몇명과 일출을 보려고 일찍 일어나 삼척 해변으로 내려와 보았어요

해무 위로 해가 떠 오릅니다 

친구들 사진도 담아 보구요 

삼척 해변에서 추암해변으로 산책길따라 걷습니다  제가 앞서 가니 한 친구가 아침부터 땀을 줄줄 흘리며 따라오구 나머지는 천천히 따라 왔어요 운동 안하던 사람들은 빠른 걸음이 힘들수 있지요 

새벽 산책으로 추암 한바퀴 돌았어요 

운동삼아 어제도 걷고 오늘아침에  또 걸었지요 매일 걷는것만이 자신의 삶을 유지 하는 길이라고 생각 합니다 

한바퀴 돌아도 6000보가 안나오더라구요 

배 좀 나온 친구들이 좀 쉬다가 온답니다 ㅎㅎ

친구들이 따라 오다 잠시 힘든지 앉아서 쉬는 모습도 담아보구요 

아침은 동해 재래 시장에서 만두국을 먹었는데 너무 맛났습니다  원산정을 갔는데 휴무라 찾아간 곳인데 잘 찾아간 식당이었습니다 골목에 칼국수 만두 식당이 많아요 

앞에서 보니 중앙시장이었는데 뒤를 보니 묵호 야시장 이네요 

묵호 등대 도깨비골스카이 워크로 왔습니다 

단체 사진을 누가 찍어 줬어요 앞줄 좌측이 저 인데 제가 찍히는 일은 잘 없는데 한장 담아 보았네요 

매표후 우리도 입장을합니다 

로프에 매달린 스카이싸이클자전거가 있길래 타보자고 했더니 모두 머리를 설례 설례 흔들고 무섭다고 해서 저만 예약 했습니다 

회장인 저 혼자 탔어요 

묵호 등대는 언제 봐도 아름답습니다 

바다위에 만든 스카이 워크 지금은 이런곳이 너무 많아서 특이하진 않치만 우리도 내려가 보았어요 

조형물 

밑에서 본 모습

중간에 승강기가 있어 표를 버리지 말고 꼭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표가 있어야 승강기 탈수 있어요 군데군데 들락날락 할수도 있구요

바다에 내려와서 본 모습

바다쪽을 걷고 다시 올라 옵니다 힘들어 하는 친구들은 위에 벤치에서 쉬고 있어요

드디어 저 혼자 스카이싸이클자전거 타려구 대기중 

타기전에 친구가 찍어줬어요 

출발 합니다 

전혀 하나도 무섭지 않습니다 

건너 갔다가 되돌아 오는데 친구들이 사진을 찍을줄 몰라 아주 작게 나 왔습니다 

전혀 무섭지 않코 너무 빨리 왕복해서 아쉽더라구요 

등대에서 바라본 모습

묵호등대  등대 주변에 카페가 여러곳 있어서 바다를 조망하며 커피도 한잔씩 마실수 있고 너무 좋았습니다

친구들이 담아 준 모습

추암 해변을 바라보며

태백으로 넘어 오며 유명한 연탄 불고기 맛집 태백 실비 식당에 들렸어요 일부러  한우 먹으러 왔습니다

연탄불 정말 오랫만에 봅니다 

많이 저렴 하구 맛도 좋쿠 친절합니다

이렇케 상이 차려지고 

맛난 한우를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이번 여행 친구들이 너무 좋아 해서 저도 행복 했습니다 눈과 입을 즐겁게 한 1박 2일의 여행이 친구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