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비내섬 여행

추석 연휴에 아내와 큰딸과 외손녀 랑 충주 비내섬 여행 ( 양산은 무료대여)

시원하게 흐르는 강물을 보며 비내섬으로 들어가 봅니다 

군데 군데  쓰레기가 쌓여 있어 의심이 가지만 

아름다운 억새 갈대밭 사이로 걸어 봅니다

애들은 이런데 안좋아 하지만 그래도 잘 따라 걸으며 도란 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파란 하늘에 멋진 뭉게구름도 보면서 이모랑 이야기를 나누며 걷습니다 

억새풀도 멋지고 구름도 멋지고 

자갈이 박힌 흙길을 걸어 가는데 기분 좋았습니다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 표지판이 보입니다 

아내 사진도 한장 담고 

외손녀랑 아내의 뒷모습도 담으며 

잠시 포토죤에서 쉬기도 하면서 

푸른 숲길을 걷습니다 

억새풀이 키 많큼 자랐습니다 

이것도 아직 있네요 

그네 포토죤 찾아 갑니다 

내가 뒤에 있는줄 알고 돌아서 줍니다 ㅎㅎ

장마통에도 그네는 망가지지 않코 남아 있었어요

파란 하늘과 그네

할머니랑 도란 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다시 나와서 한바퀴 돕니다 

앞서가는 큰딸도 불러 세우고 

아내랑 외손녀도 불러 세우고 

장마에 쓸린 큰 나무들이 안타깝습니다 

저도 셀카 한장 담고 

이제 한바퀴 돌아 안좋은 길로 들어 섭니다 

충주댐 수문을 열고 물을 많이 방류 하는 바람에 이렇케 큰 나무들이 모두 넘어져서 안타까웠어요 

나무 위 까지 저렇케 쓰레기가 걸려 있어요 

쉼터도 모두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궁시렁 대면서 뒤따라 옵니다 길이 조금 질었거든요 

이런데 데리고 한바퀴 돈다고 뭐라하면서도 잘 따라 옵니다 

현빈 손예진 촬영지도 없어져 버렸어요 

억새풀과 구름만 담아 봅니다 

안타깝지만 크게 한바퀴 돌지도 못하고 나옵니다 막아 놓았어요 길이 많이 망가졌다고 하네요 

아쉬움에 발길을 돌려 나왔어요 

쵤영지가 없어졌으니 되돌아 나가야지요 

이제 많이 망가져서 복구 하기전까지는 크게 실망할것 같습니다 

당분간 비내섬 안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화장실도 냄새나고 아주 불결했어요 

충주 비내섬 여행 탄금대 왕갈비만 기억에 남았습니다 ㅎㅎ

아름다운 비내섬 저번 방문에 너무 아름다워 또 다시 방문 했는데 언제나 다시 복구 돼서 아름다움을 되찾을지 걱정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 인데 다들 한마디씩 하더라구요 화장실 이라도 개선했으면 좋켔는데 장마 지난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손을 못대고 있는지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자연복구는 많이 어렵더라도 화장실만 이라도 정말 깨끝하게 개선해 주길 바랍니다훼손된 자연은 시간이 걸리고 복구가 힘들다 하더라도 화장실 많큼은 너무 형편 없어요 냄새가 나고 눈이 시어 들어갈수가 없을정도로 불결합니다 어디를 가든지 화장실은 대부분 깨끝한데 여기는 왜 그런지 냄새 암모니아 가스 냄새에 눈을 뜰수가 없습니다 숨 참고 볼일 보느라고 힘들었어요 우선 화장실 만 이라도 개선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