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대게 먹방여행

초등학교 동창생들과 스타렉스 랜트 해서 영덕군 축산면 경정리 김서방 대게 수산 에 대게먹방 여행 다녀왔습니다 6년째 단골집인 김서방 대게수산은 민박집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인의 밥상에도 나왔도 한국 관광공사 책자에도 실려 있는데  갈때 마다 느끼지만 정말 친절 하고 정이 넘치는 식당이지요 해마나 대게 철 이 되면 몇차례 방문 하는데 일요일날 초딩동창 친구들이랑 다녀오고 4월 7일도 친목회에서 대게 먹으러 가려고 미리 예약해놓고 왔어요 대게 금어기가 오기전에 몇번 더 방문한것 같아요
영덕이라 하면 멀게느껴지는데 지금은 평택가는 고속도로가 있어 빠르게 다녀올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횡성에서 2시간40여분 정도 달려서 온 김서방 대게 수산 영덕군 축산면 경정리 김서방 대게수산 민박

우리 게는 찌고 있고 우리는 예약을 해서 바로 들어가 자리를 잡고 앉을수 있었습니다

먼저 나온 물 미역과 물가지회무침에 이슬이 한순배 돌렸습니다 살살 녹는다고 해야 할까요 스끼다시 없이 대게만 먹으러 가는 맛집 입니다  친구들도  맛에 반해 자주 찾게 됩니다 3~4월 이면 어김없이 동창회를 여기서 하게 됩니다 

10명이 둘러 앉아 대게 먹방 삼매경에 빠져 왜! 게가 이리 달아 라고 하며 정말 맛나게 먹는 모습이 보기 좋터라구요 

고소하고 달콤 하고 정말 맛 나데요 게는 역시 현지에서 먹어야 제맛 입니다

게딱지 밥 밖에 못 먹었어요 게라면도 먹고 싶었는데 배가 너무 불러 라면은 아무도 못 먹었습니다 김치도 정말 맛 있어요

배부르게 먹고 나와서 둘러 보는데 가자미를 말리고 있더라구요 주변 해변도 정말 아름답고 멋집니다 가족 단위로 민박 소개해 드렸더니 너무들 좋아하시며 자주 찾는곳이 되었다네요

김서방 대게 수산 앞 해변 의 아름다운 모습인데 해파랑길 21코스로 해안따리 축산항 까지 이어지는데 정말 우리나라에서 가장아름다운길로 뽑힐만합니다

대게만 먹고 오기에는 아쉬워서  한 40여분 달려 이가리 닻 전망대로 친구들과 함께 왔습니다 더늙기전에 아름다운곳 보여주고 싶었어요 친구들 나이71세~75세까지 라 점점 망가져 가는 친구들이 안타깝더라구요

날씨가 너무 좋아 바다색이 정말 너무 너무 아름다웠어요 친구들이 회장덕분에 이런 멋진 모습을 본다고 엉청 좋아하더라구요

전망대 에서 단체 사진 맨 우측이 저이며 영원한 동창회장 입니다 제가 운전 하고 친구들을 가이드 하며 멀리까지 함께 다닙니다 나이가 70대가 되다 보니 이제 하나둘 아픈 친구들이 생겨 안타깝지만 더 나빠지기전에 많이 함께 다니려고 제가 노력 하려구요 

해변도 아름답고 친구들이 반했답니다 ㅎㅎ 해안가까지 차를 가지고 내려가도 될것 같아요 주차할곳이 많아요

간간히 해파랑길 걷는분이 보이더군요 제가 해파랑길 770k 완주 했기때문에 걸으며 여기를 알게 됐어요 

정말 파란 바다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너무 아름다워거 해파랑길 마치면 아내랑 와야지 하고 점 찍어 뒀다가 작년에 아내랑 왔었습니다  4월 7일날 대게 먹방 여행 또 오는데 또 여기 데리고 오려구요 

날씨가 좋아서 바다색이 물감을 풀어놓은듯 해요

빨간 지붕이 참 잘 어울리는 포토죤

여기 저기서 다른각도로 담아 봅니다 

높지 않은 파도와 푸른 바다와 해안선이 정말 아릅답네요

작년에 아내랑 여기 왔다가 이 포인트를 못 찾았는데 이번에 검색해서 알고 갔더니 이렇케 찾았습니다 이런 사진 담을려니 돌 틈바귀로 들어가서 찍어야 하니 자세가 영 안나오더라구요  모르면 잘보고 있다가 젊은친구들은 사진을 어떻케 찍나 하고 잘 찾이보면 포인트 찾을수 있어요

그런데 요기 아주 작은 구멍이라 매우 불편한 자세로 담아야 합니다 엉거주춤하게 쭈그리고 찍어야 해요

친구들도 이제 너무 늙어 버려 뒷모습만 담았어요 주름살이 실어 뒷모습 을 담아 봅니다 제 주름살도 싫커든요 ㅎㅎ

정말 아름다운 바다 이가리닻 전망대 너무 좋은곳 입니다 

이가리닻 전망대 부근 바다는 너무 아름답고 좋터라구요

위에서 본 모습이 이렇쿤요 떠나는거야 어디든 불로거 님 꺼 퍼 왔습니다  닻 모습이라 이가리 닻 전망대인거군요

내가 종일 운전 하고 함께 여행을 다녀 왔는데 김서방 대게수산의 먹방 여행이 친구들도 벌써 6년째 다니고 있는데 변함없는 친절과 써비스 그리고 정 그리고 달콤하고 고소한 대게의 맛은 영원합니다 다음번에 올때는 장사리 해변에 들려 군함도 보고 오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