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식을 전해듣고 참 안타까운 생각 금할길이없다
어째 그지경이되고 그런 결정이 되었는지 주변에 부모님이나 지인들이 참 한심하단 생각이든다
워낙 집안이 부유하여 원주에 큰 아파트도 사주고 애들도 다 커서 큰애가 초등학교 들어갔다던데
이게 뭔가!
이야기를 듣고 보니 벌써 부부싸움으로 인해 각방을쓰고 서로 풀지못해 소주를 마시고 늦게들어와 자고 했다던데
왜! 그깟걸 같고 그렇케 앙금이 쌓이도록 놔뒀는지 이해가 안간다
분명 알았을텐데 누군가!
주변에서 조금만 관계개선을 위하여 노력을 기울였더라면 아까운 젊은이가 이렇케 허무하게 세상을 하직한진 않았을텐데
정말 애통하기그지없다
요즘 아이들은 삶을 잘 풀어갈줄도 모르고 이해력이 부족하며 참을성이 없고 인내또한 많이 부족한것 같다
사람이 살면서 가장 중요한건 관계라고 본다
그래서 가족이 항상 어울리며 여행도 많이하고 대화가 정말 많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늘상 이야기 했다고 들었다 우리가족 사는모습을 카톡이나 싸이에서보며 부러워했었다고
아이들이 초대하면 시간이 없어도 가급적 따라주고 만나서 서로 대화를 하다보면 충고도 할수있고 많은 이야기를 함으로서 그런 일들이 사전에 걸러지고 컨트롤이 될텐데
아무도 그점을 모르고 살았는다는건 정말 아쉽다
어른이든 아이들이든 부부싸움을 했을때 그날 그날 풀어야지 하루만 지나도 서로 지기싫어 말문을 닫아버리면 안된다
부부가 사는데 누가 이기고 누가 지면 좀 어떨까 그걸 승패로 이야기하는것 자체가 우습지않은가!
싸우기 전에 서로 상대가 되어 나라면 저럴때 어쨌을까! 하고 단한번이라도 생각을 하게되면 절대 부부싸움을 해도 그리 오래가지않고 정말 칼로 물베기가 될텐데 요즘 왜들 그렇케 이해심이 부족하고 상대탓으로만 돌리는지 안타깝다
살아보면 삶이 즐겁고 행복한거 그거 정말 별거아닌데 아주 쉬운데 그 알량한 자존심 성격 욕심 이기심때문에 이런 큰일을 당하는걸 보면 답답해진다
여행이라도 다녔더라면 부부간에 술한잔하며 대화를 많이했더라면 이런일은 생기지 않았을텐데 말이다
요즘 애들도 야단치기보다는 칭찬해주며 타일러야 한단다
부모도 물려줄께 없으면 효도 못받는세태라던데 왜! 세상이 이렇케 변했나!
사람들이 인성이 매우 부족하여 그저 자기자신만 생각하는 그런 삶이 문제인것이다
아무 것도 아니지만 자주 카톡도 하고 자주 연락하고 자주대화를 나누다보면 이야기안해도 무슨 문제가 있는지 그 대화속에서 알아차릴수가 있는데 그걸 몰랐다니 얼마나 답답한가!
아마도 누군가에게 털어놓쿠 싶은게 참 많았을텐데 유서 한장 안남기고 떠났다고한다
그저 남은 사람들이 서로 자기생각대로 윽박지르며 네가 죽였다 니가 죽였다 한들 다 무슨소용이 있겠는가
그런다고 뭣이 편하겠는가!
모두다의 문제라고 본다
돈이 많으면 뭤하고 잘살면 뭤하겠나!
이지경이 되었는데
이런일들이 비록 남의일이긴 하지만 요즘 뉴스에서 보면 인간이 살아가면서 못할짓 하는사람도 많쿠 정말 일어나지말아야 할일들이 너무도 태연하게 우리주변에서 일어나고 늘 접하게되는건 왜!인가
이시점에서 나또한 생각을 많이 하게된다
우리때는 어떻케 살았다고 이야기 해봐야 아이들이 이해하지 못할것이며 너네 이렇케 살아야 된다 라고 이야기해도 잘 이해가 안될것 같다
자기네들이 느껴가며 사람답게 재미있개 인생을 즐겁게 행복하게 살수있도록 곁에서 대화를 많이나누며 가끔씩이라도 여행도 하구 늘 생활속에서 배워나갈수있도록 해야 할것 같다
오늘도 어제도 아들과 며느리와 카톡으로 안부를 묻고 가끔이지만 그렇케 한다
그런 삶속에서 난 삶의 많은걸 느끼며 아이들을 은연중 컨트롤하며 써포트 해준다
티나지 않케 모나지 않케 그렇케 가르치며 올바른 삶으로 살아가는모습을 곁에서 지켜본다
앞으로는 좀더 즐겁게 살기위하여 가장으로서 많은 노력을 해야할것같다
시간이 많이 부족하더라도 가급적 자식들과 시간을 많이같도록 하며 여행을 많이 하고싶다
여행은 보약보다 확실하게 좋은것 같다
비타민 종류는 약으로 먹을수있지만 마음과 정신은 오로지 여행과 관계로만 섭취가 되는것같다
우린 더 열심히 노력하며 이런 불미스런 일을 바라보며 다시는 주변에서 조차도 그런일이 발생하지 못하게 노력을 경주해보리라
딸에게도 아들에게도 주변도 살피며 친구가 어려움에 처할때 해결해 줄수있도록 그런삶을 살아보라고 이야기 했다
정말 우린 너무 나만 생각하구 나만 잘살면 된다는 생각에 젖어사는게 아닌가 싶다
조금이라도 곁을 돌아보면 친구가 친척이 혹시라도 마음에 상처는없는가! 알고 살아갈텐 말이다
이번일은 정말 많이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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