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서울에 가서 동호회 모임을 하고 사당동 찜질방에서 쉰다움 새벽 03시30분에 일어나 사우나를 하고 05시30분 첫 전철에 몸을 싣고 용문역에 도착하니 07시 경이 되었다
자전거 타고 여행 하려는 사람들과 등산객들이 제법보인다
주차장에서 내 애마를 타고 집에 도착하니 08시도 안되었다
아내는 문소리에 일어나며 벌써 왔어? 그런다 ㅎㅎㅎ
요즘 참 세상 좋아졌다
우리는 아침을 먹고 09시 쯤 자전거 를 타기 위하여 둘이 나섰다
오늘의 코스는 구 영동 고속도로 소사재를 오르기로 했다
내가 뒤따르며 달려보니 아내가 예전보다 훨씬 힘이 있어보인다
기온이 아침부터 푹 푹 찌는데 기어변속도 별로없이 잘 오른다
새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곤 다시 달려 소사재를 오르기 시작했다
몇구비 지나 잠시 그늘에 앉아 쉬려는데 횡성 여성 회원들 4명이 내려오고있다
우리는 인사를 건네고 잠시 물한모금 마시고 쉬어본다
그리 힘들어 하지 않은 모숩에 안심이 된다
다시 일어나 오르기 시작한다
그렇케 한 둬번 쉬고 정상에 올랐다
예전에 오를때보다 편하게 올라왔다
처음가보는 통골을 가보기 위하여 우측 산속으로 접어들었다
긴가 민가 하지만 아니면 다시 돌아나오지 하며 달리는데 너무 경사가 급해 내가 앞장서기로 하고 거리를 두고 따라내려오라고 했다
디스크 부레이크에서 페이퍼록이 생긴다
만약을 위하여 브레이크도 식히고 사람도 쉴겸 그늘에 자리를 잡고 앉아 가져간 포도를 다 먹어치웠다
그리고 다시 한참을 급경사로 내려가니 오원 저수지가 눈에 들어온다
평소에 와보고싶던 코스인데 너무 멋지다
그렇케 오원리를 지나 단숨에 집에 도착해보니 거리는 그리멀지 않타 41K가 나왔다
나는 좀 부족해서 더 타고싶은데 그럴수는없고 그냥 여기서 하루 라이딩을 마무리 하였다
다음 코스도 더 멋지곳을 달려보리라 다짐하며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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