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촌 님 2011. 7. 12. 08:20

 

그저 누가 봐주지 않아도 누구에게 자랑하고 싶지도 않케 항상 늘 그렇틋 평범하게 지극히 평범하게 사는 인생

그것이 멋진 삶인듯싶다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 남에게 보이기 위해 사는 삶을 사는사람들도 눈에 띤다

말끝마다 자랑하고 싶은게 느껴지도록 사는 사람들이 진작 남에게 배려심도 부족하고 상당히 이기적인 삶을 살고 있음을 모른다

 

얼마전에 지인 부부와 식사를 하고 집에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은 적이 있다

그때 그 부부가 우리에게 하는이야기 정말 십수년이상 보아왔지만 멘토로 삼고 싶다고 이야길 한다

상당히 건방지게 산다고 했던 친구인데 요즘 정말 달라졌다

말씨도 달라지고 태도도 달라지고 모든면이 확 달라져 있었다

 

우리를 좋케 봐주고 멘토로 까지 생각해 주니 그저 더열심히  잘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가져보게 된다

그러다 보니 내가 가지고 있던 편견도 스르륵 없어져 버린다

 

그렇케 화기애애 하게 놀구 떠나 언젠가 늦은밤 전화가 왔다 술에 취한 듯한 목소리 그 친구다 ㅎㅎㅎ

형님 ?  저 지금  술에 취해 집에 들어왔는데 갑작스례 형님 생각이 나네 !  그런다

그래!  고마워   푸욱 자고 언제 또 보자 그러며 끊었다

 

집에와서 생각하니 여태 살면서 그런적이 없었는데 이친구 말뿐이 아니라 진짜 달라져가고 있구나 하고 느껴진다

그래 사람은 살면서 죽을때까지 배우고 노력해야돼

나도 더 노력하구 더 마음을 넓히려 해야하겠다고 다짐을 해본다

 

누구에게 보여주는 삶 누구에게 자랑질이나 하는 그런사람 과신과 욕망에 사로잡혀 욕심의 굴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사람 그런사람들은 만나면 진짜 짜증난다

다행이도 내 주변에 좋은사람들만 있다보니 삶이 풍요럽다

 

돈을써도 아깝지 않고 서로 사려고 하고 언제나 시간만나면 보고싶어하고 주고 싶어하고 서로를 아껴주며 아무것도 하지않고 모여있기만 해도 즐거운 그런 지인들 있어 행복이라는 단어가 익숙해진다

 

얼마전에 사돈을 만났다 상견례이후 두번째 만남 어색함도 이제는 사글어 들어간다

어떻케 대접할까 하다가 그래도 횡성인데 하며 생각한게 횡성한우 였다

아내가 잘아는곳에 연락을 하니 미리 감춰 두었던 특수부위고기를 내주는 바람에 참 맛나게 먹을수 있었다

 

내 아들을 사랑해주는 마음이 그대로 느껴졌다

젊잖케 봐주고 예의바르게 잘 키웠다고 치하를 해주니 고마울 따름이다

나역시 예비며느리 하는짓이 다 예쁘게 느껴진다

 

무었보다 쾌활한 성격이 마음에 든다 화통하고 적극적인면과 붙힘성이 너무 좋타

집에 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혜여졌지만 여름에 또 만나기로 약속했다

이제 두번 만났으니 집에서 평소대로 살자고 하신다

 

사돈을 배웅하고 아들도 보내고 아내랑 둘이 쇼파에 앉아 이야기를 나눈다

삶이란 무었인가 행복이란 무언가!

바로 지금 현실이 행복이라고 ㅎㅎㅎ

 

그래 사람이 살면은 얼마나 산다고 늘 베풀며 나누며 사는삶이 정말 행복인게다

이번주말에도 영월로 래프팅하러 가기로 했다

아내는 일요일 나는 토요일 해마다 즐기는 여름 레포츠 정말 멋지다

 

올해는  큰사위따라 수상 레포츠에 입문해보고싶다

보드를 즐길줄 알으니 웨이크보드나 수상스키도 자신있다

올 여름 목표로 정하고 도전해 볼겄이다

 

아이들덕분에 남들이 못해보는것도 많이 즐길수있슴에 감사한다

어여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지나 겨울이 왔으면 좋켓다

열심히 스노우 보드로 설원을 가르고 쭈~~~~욱 미끄러지고 싶다 ㅎㅎㅎ

 

자전거 스노우 보드 수상스포츠 사진 내게있어 살아가는 이유다

가는세월 탓하지말고 열심히 운동하여 활력을 잃치말고 늘 활력있게 살아보자

게으른 삶을 살기보다 부지런한 삶 능동적이고 활동적으로 멋진 삶을 위하여 오늘도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