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새로운 가게에서 새출발~~~

촌 님 2019. 2. 18. 17:33


정신없이 가게 얻어 인테리어 공사하고 이사하고 정말 어떻케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어제 일요일 남은 타일자재까지 모두 가져와 깔끔하게 마무리 됐다

먼저 주인님은 서두르지 말라고 했지만 마음을 굳히니 속히 하고 싶은 마음이였다


작지만 아담하게 책상 바꾸고 정수기 놓코 전자렌지도 있고 아기자기하게 꾸면 놓으니 오시는 손님들마다 깔끔하고 좋타고 그러시며 몫이 참 좋타고 하시니 기분도 좋아지고 힘이 난다

이제 나만의 공간에서 내 생활의 모두가 될 광일타일 열심히 딱고 쓸고 털고 남보다 깨끝하게 진열하고 광나게 해야 손님들이 믿고 이용할수있다고 생각한다


양질의 메이커 제품만을 고집하는건 앞으로도 마찬가지 아주 고급은 아니여도 중급 정도에서 인정할만한 제품만으로 AS철저히 하며 더욱더 친절하게 대하고 기술 습득도 철저히 해서 소비자분들께 인정받는 사업자이고 싶다

조금 비싼듯 해도 믿고 사용할수있는제품만을 고집하는 내 방법 그방법은 변하지 않을것이다


소비자분들이 저가제품 구해서 납품 해달래서 해보았는데 정말 마음에 안드는 일이였다

이제는 그런방식의 영업은 안하고 오로지 양질의 제품만을 취급하며 소비자분들께 인정받고 싶다

예전에는 차갑다는 소릴 들은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소리가 안들리는걸 보니 내가 마음을 많이 바꾼탓이기도 하지만 살아온 세월많큼 이제 여유로움도 가져야 할것 같다


조금전에도 소비자분이 제게 공사맡겼던 분이신데 코아루 아파트로 이사갔는데 세면기 부품이 마음에 안든다고 제게와서 새로 구입해 가셨는데 저를 인정해 주고 제가 파는 제품을 인정받는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타

이제 따사로운 햇살이 대지를 녹히고 해토가 되면 공사가 재개되겠지만 올해 경기가 좋아져서 시공자들도 많이 분주한 한해가 되길 바래본다  


꽁꽁 얼더붙은 경기가 언제나 되살아날지 미지수이지만 언제나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그만 나의 공간에서 오늘도 하루를 마감하려 한다

쇼윈도 밖에 걸어가는 사람들의 축 쳐진 어깨가 활짝 펴지고 만면에 웃음이 가득한 그런날이 곧 닥아와주길 바라며 나도 퇴근 행렬과 함께 집으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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