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취미생활로 만난 귀촌인과 정을 쌓아 가다가 남편들까지 함께 만나며 얼마전에 2박 3일 남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다들 너무 좋아해 줘서 정말 고마웠는데 돌아와 1/N 로 갹출 하는데 모두 10만원씩 더 송금을 한걸 보고 아! 이거 세집이서 짜서 의논해 넣었구나 라고 생각 했다 내가 혼자 모든 스케줄 준비 하고 스타렉스 렌트해서 3일동안 운전 했더니 고마움의 표시를 너무 과하게 하는 바람에 그냥 있을수가 없어 내가 다시 만나 저녁 식사를 하고 여행 다녀온 이야기도 나누며 서로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오랜 정으로 이어온 지인 내외를 초대해서 서로 대면할 기회를 만들었다 우리는 오래된 지인 내외인데 새로만난 인연과 함께 여행 다녀온후 궁금해 하고 어떤 사람들과 만남을 이어가나 늘 부러운 눈치 길래 이야기 했더니 흔쾌히 양쪽다 괜찮타고 해서 중간에서 아내가 다리를 놓아 함께 만남을 하기로 하고 이참에 만났다 귀촌해서 오래 횡성에 살았지만 그래도 현지인인 우리들이 더 신경써서 함께할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함께 어울리면 좋을것 같아 그리 했더니 모두가 좋아해서 다행이었다 1차로 큰집족발이라는 식당에서 족발과 식사를 마치고 인근에 I베이커리카페로 왔다
지나다니며 그냥 빵집이거니 했더니 베이커리 카페라 커피도 맛나고 빵도 모두 맛있는 곳 이었다
카오스크로 모두 처리하는데가 많은데 여기는 젊은 대표가 정말 친절하고 모두 가져다 주며 써비스도 주고 어찌나 친절 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너무 좋은곳 을 찾았다 앞으로 친구들과 만남을 할때도 여기서 해야 할것 같다
수제로 직접 새벽부터 만드는 빵이 너무 너무 맛있고 신선해서 좋은곳이었다
내가좋아하는 아메리카노 양도 내게 적당하고 좋았다
여행 다녀온지 얼마 안되는데 또 언제 여행 가느냐고 묻는 지인들과 함께 도란 도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이야기의 주제는 손주 이야기 또 사람들의 삶의이야기 이런 이야기들이 주제를 이룬다 손주가 없는 사람 이제 한창 손주 봐주느라 정신 없는 사람 우리가 제일 빨라 우린 곧 제대하는 큰 외손주 가 있다 서로의 다름이 이야기 주제가 되고 안 겪어 본 사람들은 부럽고 겪고 있는 사람들은 지금 한창 힘들고 하지만 그게 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오늘의 만남이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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