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꼬깃 꼬깃 꾸겨놓았던 내 근력 운동방법

촌 님 2012. 10. 29. 17:05

 

어제 사촌 동생이 입원해 있는 삼성 의료원에 문병을 다녀왔다

담배로 인한 편도암을 수술받아 입원했는데 무려 8시간 30분이나 수술을 했다고 해서 많이 걱정을 하고 갔는데 다행이 그리 수척하지않은모습에 안도되었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데 항암치료 잘견뎌서 꼭 회복하길 바라며 내려왔다

평소에 담배 피지말구 가급적 고기궈먹는 장소도 피하며 몸에 해로운건 안하는게 상책일듯

생활습관과 운동만이 건강을 지켜낼수있다

 

그동안 2년전부터 내가 한가지 두가지 늘려가며 내 나름대로 헬스크럽 가지않고 가게보면서 꼭 하루에 한시간 아니면 겨울에는 두시간 정도 내 방식대로 운동을 꾸준하게 했다

 

일년을 꾸준하게 하니 몸이 달라져가고 내몸에 큰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

외형이 조금씩 달라져감은 물론이며 피부가 좋아지고 탄력이 생기며

늘어나는 근육량많큼 면역력이 강화되어가며 그 지긋 지긋 했던 비염도 서서히 사라져 갔다

 

감기를 모르고 겨울을 지나가며 걸음걸이도 탄력있게 변했다

나 혼자 하기 아까워 아내도 열심히 시켰더니 매우 좋아지고 면역력 역시 강해졌다

우리가 흔히먹는 영양제는 그리 필요치 않은것 같은 생각이 든다

 

꾸준한 운동많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수있슴을 실감하는요즘

전에 그려놓은 생각이 나서 한번 스캔해놓았던걸 꺼내보았다

 

 

저 꼬깃 꼬깃한 내 운동 순서 지금보니 웃음이 나지만

내겐 돈들여 헬스장 가는것보다 더 좋타

 

이걸 지금 2년째 거의 매일 빠짐없이 해오구 있다

오늘도 땀을 흘리며 거울을 보고 열심히 담벨을 들고 고무줄을 당기며 볼록 볼록 나오는 내 알통에 흐믓한 미소를 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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