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태어나 어려부터 약골소릴들으며 자랐다
자라면서도 그저 난 본래 뼈대가 약해 자책하며 평생을 그렇케 살아가야 되는줄만 알고 살았다
못된 습관으로 중2때 배운 담배를 40세넘어서야 끊었고
운동이라고는 담을쌓고 살았던 나
스트레스로 전신이 마비가 되고 혈뇨까지보며 병원에가서 사지를 맛사지로 풀고 했던 나
세상삶이 다그렇틋 그저 아파도 그러려니하고 살았었다
삶이 내뜿대로 되지않아 막노동판에서 그 약골 체력으로 시멘트 40k포대 나르며 거푸집에 아시바(지지대) 나르고 호리가다 파고 그렇케 근 2년이상 버텨왔었지
깡으로 악으로 일하며 집에는 초라한 모습 나약한 모습 보이기 싫어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오며 도고방이라고하는 거푸집으로만든 숙소에서 자며 지냈었는데 세상은 나를 버리지않코 다시 직장에서 일할수있는기회를 주었지
열심히 일해 공장장까지 오르고 잘 되던 회사도 뇌물사껀으로 졸지에 부도가 나고 또다시 백수로 지내야만 했던나
다행이도 아내의 노력에힘입어 열심히산덕분에 지금현실에 와있다
마냥 놀면서 아내의 뒷전에만 있던 나는 전혀 생소한 타일가게를 열게 되구 열심히 일하며 보람도 찾구 활력을 찾아 아름답고 멋진 삶을 즐겁게 살고있다
하지만 순탄치만은 않았다 시작한지 얼마되지않아 과욕이 건강을 해쳤다
타일1B에 무게가20K 나는 두세박스씩 들어날랐다
내 나이를 모르고 열심히 하던 내게 허리디스크에 어깨 통증에 고지혈증에 이건 뭐 술 담배끊코 자칭 뼈는약골이라도 건강하다고 했는데 그게 아니였다
지압에 정형외과에 통증크리닉에 한의원에 돌팔이 침술에 진통제에 스테로이드제까지 안먹어본게없구 안받아본게 없었다
MRI촬영결과 이 허릴가지구 어떻케 살았느냐고 하는의사의 말에 낙심한 나는 여기저기 수소문하구 허리수술한 친구들 찾아가며 물어물어 우리들 정형외과에 예약을 했었다 당시 680만원에 하지만 왠지 열이 확 받아 주말에 기왕에 수술할꺼 에라모르겠다 하고 둔내면 태기산 해발 1200에 올랐다
다리는 약간 저렸지만 그래도 무리해서 올랐다
그런데 그날 87k라이딩하구 와서 잠을 자는데 편하게 잘수가 있었다
그리고는 자전거에 더욱 매진했다
아마도 그게 5~6년이 된것같다
더욱더 자전거를 열심히 타며 산악과 로드를 병행하구 야간 라이딩까지하며 낮에는 가게에서 내 방식대로 만들어 헬스아닌 헬스로 40분에서 한시간 정도 근력 운동을 한다 담벨 아령 자전거튜브 모래주머니 의자 등등 여러가지 기구를 이용하여 순서를 정해 만들어했다
그리고 그때 누구소개로 경락이라는걸 받았다
정말 말로만 듣던 경락 맛사지 숨이 콱콱 막히고 곧 죽을것만 같았다
하지만 어깨가 워낙 아프니 참고 견뎠다 4~50분 경락을 하는데 맛사지받고 어지로워 신을신기도 아물아믈했다
겨우 겨우 가게 도착하여 드러누워 한시간 정도 지나니 그제서야 좀 진정이 되며 잦아들었다
그렇케 하루건너 4회를 받았는데 3회까지는숨이 막히고 죽겠더니 차차 괜찮아 지기 시작하고 어깨에 뭉친게 풀어지니 아주 개운해졌다
어깨는 그렇케 경락을 받고난후에는 아직까지 한번도 아프지않고 잘지내고 있다
정말 어깨아파 고생했던거는 이루 말할수가 없다 아마 안아파본사람은 정말 그통증을모를것같다
잠을 도저히 잘수가 없었던 그때를 생각하면 몸서리쳐진다
엎드릴수도 없었구 앉아서 새우다시피했었던기억이 난다
이제는 꾸준하게 내 방식이지만 체계적으로 운동하며 관리해온 체력덕분에 비염도 많이좋아지구 허리통증도 거의 사라졌구 어깨는 아주 개끝이 낳았다
고지혈증도 없어진지 오래됐구 고혈압도 정상이됐다
하지만 정말 건강관리가 얼마나 힘든지 얼마나 결심해야만 하는지 안해본사람은 모른다
오늘 빼먹으면 내일 두차례하며 오늘 과식하면 내일 꼭 칼로리를 소모시켜 태워없애야만 한다는 결심이 있어야만 달성할수있다
무릅 수술한지도 한참되었구 열심히 운동한지도 제법되어가지만 이제는 내 생활이되어버렸다
이제는 아내까지 덩달아 따라하게되다보니 점점더 단단해져가는 근육과 강화되어가는 면역력덕분에 감기를 모르고 살아온지가 제법된다
조금남아있는 떵배만 사라져주면 좋켔는데 그건 정말 힘들다 ㅎㅎㅎ
아픈데가 별로 없으니 그제서야 삶이 즐겁구 신바람이난다
덩달아 달라져가는 삶 거져얻어지는건 없다고생각한다
이제는 술한잔씩 나누며 열심히 운동하구 즐겁게 살수있도록 더욱 노력할겄이다
나이는 생각치않키로했다
오늘도 난 거울보면 씨~~~~~익 웃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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